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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사람2018.11.30
조회350

너와 헤어진지 한달이 다 되어가네 우린 남들이 봤을때 너무 부럽고 예쁘게 진짜 남부럽지 않은 사랑을 했어
근데 우리의 결말은 비극이였지 너가 항상 나한테 했던말
너만 안변하면 된다 항상 변함없이 사랑하자 내 인생의 마지막 여자가 되어달라 우리가 찍은 사진들 나중에 결혼하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었을때 저땐 저랬지 이러면서 미래이야기도 자주 했고 나보고만 변하지 말라고 했어 근데 결국 너는 나한테 헤어지자고 했지
내가 그날 말을 잘못 꺼낸거니 나는 평소처럼 너가 변한 행동에 대해 너한테 말을 했지 근데 너는 왜그러냐 헤어지고 싶은거냐고 되물었지 나는 그 말 듣고 심장이 내려 앉았어 나는 절대 헤어지고 싶어서 그런 말을 꺼낸게 아니라
그 말을 통해서 우리 관계가 조금이라도 회복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꺼낸거였어 처음에는 우리 생각 할 시간을 갖자고 했어 너가 생각이 정리 되면 연락 주겠다고 근데 생각 할 시간 가져도 좋은쪽으로 생각 못할것 같다고
나는 너무 슬펐어 그리고 최대 일주일 안에 연락 준다는 너의 말에 나는 알겠다고 했지 나는 더이상 할 수 있는게 없었으니깐 기다림 밖에 없었어 힘들었어 희망고문 당하는거 같고 힘들었어 며칠뒤 너한테 연락이 왔고
역시나 헤어지자 라는 단순하고 무거운 말이였어
그 말을 듣자마자 아, 나는 이 아이한테 이정도구나 라는걸 알았고 우리가 사귀었던 6개월이라는 시간들이 파노라마 처럼 지나갔어 너무 예쁜 우리였기에 나는 너무 너를 잡고 싶었어 내 인생의 처음이 였거든 그런 사랑.
전화로 잡았어 근데 너가 너무나도 당연히 자기보다 더 좋은애 사귀라고 미안하다고 너가 그정도 밖에 안되서 미안하다고 그랬지 나는 너가 그정도이고 내가 이정도 이였기에 우리가 예쁘게 사귈수 있었다고 생각해
우리는 성격도 달랐고 좋아하는것도 달랐어 그런데도 끌리는 커플이였지 지난 너와 함께한 시간들 후회 하지 않아
너와 헤어지고 몇일이 지나면 연락이 올 줄 알았어 근데 너무나도 기다리는 연락은 안오고 다른 연락만 오더라 힘들었어 헤어지고 일주일동안 밥도 안먹었어 널 잊을려고 그렇게 노력을 했는데 잊으려고 하면 할수록 널 미워했던 감정들을 꺼낼려고 꺼낼려고 해도 그렇게 우리가 좋았던 감정들만큼 널 미워하지 않아서 그 미운 감정들이 예쁜 감정을 못이기더라 그래서 더 힘들었어 억지로 잊을려고 하면 예뻤던 우리가 생각하서 내 가슴 한구석을 막 후볐거든
헤어진지 이주가 지나니깐 공허하더라 이제 더이상 너가 돌아올꺼라는 희망도 안가졌고 밥도 조금씩 먹기 시작했어 나한테 그렇게 변하지 말라고 절대 헤어질일 없다고 그랬으면서 너가 그렇게 차버리니깐 너가 미워보이기도 했어 삼주가 지나니깐 힘든건 좀 나아지는데 너무 좋았던것만 생각이 나니깐 연락하고 싶어서 미치겠고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힘들었어 빈혈이 있는 나는 뭣만 하면 픽 쓰러지고 다리에 쥐나고 힘들었지 근데 삼주가 지나니깐 딱 느낀게 너무 널 잊으려고 애를 안써도 애가타게 널 지우지 않아도 시간이 알아서 해결 해줄거라고 알게되었어
사귈때는 좋았잖아 우리
예뻤잖아 행복했지 헤어질 걱정 없었지 좋았어
나쁜 기억이 많이 없었던 너라 잊기 힘들거야
너랑 너무 많은 미래를 약속하고 너무 많은걸 하자고 약속했기에 잊기 힘들것 같고 연애를 알게 해줘서 고마워
우리가 처음 만났던 그 계절이 오면 네가 생각 날거고 우리가 제일 많이 만났던 달이 오면 네가 생각 날거고 우리가 헤어졌던 그 달 그 날 그 날의 날씨 모두 기억 날거야 비록 너에게 나는 어느정도의 사랑일지 모르겠지만
나에게 너무나도 과분히 사랑을 주고 떠나간 사람아 그동안 고마웠어 참 많이도 수고했어 너가 한 마지막 말처럼 우리가 정말 운명이라면 인연이라면 언젠가 다시 만나는 날이 올거야 잘지내 안녕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정신 차리고 싶어서요 쓴 말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