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뎌졌다고 생각했다가

ㅇㅇ201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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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한지 두달이 되었구나
마지막 만남이후로 눈물이 더 이상 나오지도 않아
그리움도 슬픔도 원망도 분노도 없이 잘 살았어
행복했던 모습마저도 기억이 안났거든
근데 오늘은 갑자기 이유도 모르게 눈물이 나네
그렇게 눈물많던 내가 어거지로 쥐어짜내려해도 나오지않아 혼란스러웠다가
평온함으로 잘 지내왔는데말이지
근데도 여전한건 너와의 행복했던 기억은 나지않아
공허함이겠지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