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이랑 연 끊었는데 아이한테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노네임2018.12.02
조회5,976

친정이랑 절연했어요.

어렸을때 저는 남들보다 힘들게 컸어요.

아이가졌을때 크면서 서운했던거 이야기하고 풀고싶었는데,

"니 할머니는 나한테 더 심했다. 너는 더 당해도 할말없다." 라고 하며 말도 못 꺼내게 했어요.

사과가 아니라 앞으로도 나를 함부로 대하겠다는 당당함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계속 친정과 교류하다가는 나도 내 아이에게 똑같이 말하게 될까봐 무서웠어요.

학대의 대물림을 끊고싶었어요.




아이한테 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제 말배우는 어린 나이라... 솔직하게 말하기도 그렇고... 둘러대다가 더 커서 말해줘야할것같은데

뭐라고 둘러대야할까요?

그리고 몇살때쯤 솔직하게 말해줘야할까요?

댓글 9

ㅇㅇ오래 전

Best그냥 없다고해요 님처럼 친정이랑 연끊고 사는 사람 많아요 너무 일을 확대해석해서 어쩌지 이히니할수있을까 상처일까 별별상상을 다하는 스탈인거 같은데 연끊었으면 그런일에 신경꺼요

체리오래 전

지금은 아직 이른거 같아요. 돌아가셨다 말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외할머니다, 외할아버지다 하며 찾아오는 경우도 있어서요. 그럼 아이가 왜 거짓말했냐 따질 수도 있고요. 차라리 아이가 좀 더 커서 상황 옳고 그름 판단이 가능해질 때 외가가 어떤 집안인지 말해주는게 좋겠네요.

오래 전

다 죽었다고 ㄱㄱ

오래 전

우연히 글을 봤네요 아직 어린시절 아픈 기억에 갖혀계시네요 어려서 상처 쉽게 가시지 않죠.. 결혼도 하셨고 남편 딸 있으시고 사랑받고 계실거예요 지금은. 둘에겐 소중한 아내고 엄마겠죠. 친정은 글쓴님을 소중히 대해주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나도 내 자신에게 가혹할 필요 없어요 본인을 더 아끼고 보듬어주세요 내 마음이 다쳤고 행복하고 싶다에만 집중하시면 좋겠어요 ..! 보란듯이 더 행복하게 사시면 안되나요? 글에서 괴롭고 갈등하는 게 보여요.. ㅠㅠ 자기 자신을 아껴주세요..

ㅇㅇ오래 전

쓰니 진짜 눈치 보다보다 아이눈치까지 봅니까? 아직 애기라 아무것도 모를 나이인데 그냥 외갓집은 멀리 있어서 못본다거나 없다거나 하면 되지. 애들이 엄마아빠도 아니고 조부모 없는 걸 뭐 그리 신경쓴다고요.

ㅇㅇ오래 전

그냥 없다고해요 님처럼 친정이랑 연끊고 사는 사람 많아요 너무 일을 확대해석해서 어쩌지 이히니할수있을까 상처일까 별별상상을 다하는 스탈인거 같은데 연끊었으면 그런일에 신경꺼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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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이전까지 쓴 글 보고 답해드려요 여기는 님 행동에 대해 어찌 선택할 지 알려주는 공간이 아니라 의견을 주는 곳이고 선택은 님께서 하는 것이예요 그 책임도 님께 있구요 그리고 그 선택을 하실땐 님 행복을 기준으로 하셨으면 좋겠다는게 제 의견이예요 어떻게 하라고는 못하지만 본인 의사를 가지고 단호히 행동하실 때란 생각이 드네요 본인 자신감 향상을 위해 전문가 상담도 하시면 좋겠어요

w오래 전

아이에게는 할머니가 외국으로 여행가셨다하시고 아이도 압니다 엄마한테 함부로 하는사람은 아이도 싫어하고 안찾아요 걱정마시고 나중에 아이가 좀 컷을때 그때 사실대로 말해주세요. 그리고 이어쓴글들보니 너무 친정에 대한 생각으로 스트레스 많이 받고 사시는거 같은데 다 놓고 포기하고나면 편해요. 첨엔 익숙치 않겠죠....근데 지금 인연 끊고 살아가는 그때 부터가 글쓴이의 진짜 인생이에요 같은 경험한 사람으로 말하자면 정말 새로운 세상 옵니다.흔들리지 말고 친정쪽에는 어떠한 심리적 마음적 기대도 하지 마세요

ㅇㅇ오래 전

아이가 묻지 않으면 자진해서 미리 말할건 없음. 이제 말 배우기 시작 했으면 앞으로도 몇년 시간 있고, 사물의 옳고 그름을 어렴풋이라도 분별할 나이때 쯤 (한 5,6세? )물으면, 거리가 멀다, 외국 여행중이다 등 막연한 하얀 거짓말을 하는게 좋을듯. 10세 넘으면, 객관적인 입장에서, 상처를 주는 관계에 대해서 설명 해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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