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통장과 도장 다 가져가서 안주는 친척들. 정상인가요?

ㅇㅅㅇ2018.12.03
조회1,092

안녕하세요. 판에는 처음 글써봐서 복잡할수 있지만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음슴체 갈게요

바쁘신 분들은 밑에 별표 친곳이라도 봐주세요!!!

 

먼저 본인은 만 18세, 다음주가 생일이라 그때면 금융권으로 법적 성인이 됨. 99년생.

우리집 식구들이 워낙 많음 . 5남5녀에 아빠는 9째 밑에 작은아빠가 막내.

첫째 큰아빠가 돌아가시고 고모 한분 돌아가셔서 지금 현재

둘째큰아빠.큰엄마 셋째 큰엄마,큰아빠 작은아빠,작은엄마,고모가 네분 계심

 

 

우리 아빠는 예전에 군대에서 휴가때 나와 급하게 사촌언니 결혼식을 갔는데 선물을 안사왔다고 당시 군 상관한테 맞다가 머리를 맞아서 뇌에 이상이생김. 정신분열증이 생겼고 국가유공자가 되심.

 

우리 엄마는 간질이 있었다고 함. 발작이 심했는데 엄마랑 아빠랑 병원에서 만나게 되서 작게 결혼을 해서 내가 태어남. 그 뒤 엄마와 아빠와 내가 4살때까지 같이 살았음.

 

하지만 엄마도 아프고 아빠는 은행에서 관리해주는 그런 일을 다녔는데 엄마도 아프다보니 아빠를 잘 못챙겨줘서 아빠가 병이 심해짐. 

할머니가 성격이 워낙 센 성격이셔서 엄마 때리고 뭐하고 난리도 아니었나봄

(나는 엄마랑 같이 산 기억이 전혀 없음, 얼굴도 모를 뿐더러 사진도 없고 연락도 안하고 연락도 안오고, 전혀 왕래안함)

듣기로는 엄마가 그 시절에 대학원까지 나온사람인데 여기서 맞고 욕듣고 이러니까 멘탈이 심하게 붕괴됬나봄. 그리고 친가에서 둘 다 아프니 나 못기른다고 이혼시킴.

 

이혼하고 나는 아빠랑 할머니랑 삼. 할머니가 길러주심. 우리할머니 아무리 센분이어도 나 끔찍하게 아끼고 사랑하신 분임.

그렇게 할머니 집으로 오고 아빠는 주유소에서 일함.

근데 주유소에서 같이 일한 다른 사람이 아빠 신분증을 훔치고, 집에 아무도 없을때 집에있는 아빠 통장 도장을 다 훔쳐감. 그리고 아빠이름으로 대출받고 난리도 아니었었음..

그당시 내 나이 6살인가 7살때였음

 

아침에 일어나니 할머니가 내 옆에서 이 불쌍한것 하면서 움.

아무것도 몰랐음 어렸으니까.

나중에 커서 알고보니 아빠가 죽겠다고 지하철에 뛰어든거였음.

그 어린나이에 병원에 쫓아감. 아빠가 다쳤다는 사실도 모르고 쫓아감. 왜냐 데리고 갔으니까.

어려서 중환자실에 못들어감. 식구들 다 아빠 보러 들어갔는데 혼자 밖에서 울었던 기억이 있음.

아픈 사람들만 있는 곳에 아빠가 있다는걸 생각하니 그냥 미친듯이 울었음.

아빠는 수술을 했고 왼쪽 발가락 두개를 절단해 걷긴 하는데 좀 불편하게 걷게됨. 여기저기 수술자국도 많았고.

 

내가 13살이 되니 식구들이 나를 지방으로 보내버림. 서당인가 거기로 보내버림.

 가기싫다고 했는데 아빠도 싫다하고 할머니도 싫다했는데 보내버림.

 아빠 연금 170인가 180 나오는걸로 거기 한달에 7~80 내면서 거기서 지내게 함.

 거기서 정말 개처럼 사람대우도 못받고 일만함. 성추행도 당하고 억울하게 엄청 맞기도 함. 그렇게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생이 됨.

서당에 있기 싫다고 집가게 해달라고 애걸복걸하니 그러면 너 고아원이나 쳐 가라고 나한테 욕함(3째큰아빠)

고등학생때는 그 서당을 너무 나오고 싶어서 일부러 기숙사로 감. 집쪽 학교로 가려고 했으나 식구들이 그냥 학교선생님이랑 입맞춰서 글로 보내버림.

집쪽으로 안가면 실업계가겠다 했는데 대학가야된다고 인문계 보내버림.

 

그렇게 고3이 되고 대학을 가려는데 갑자기 연락이옴. 3째큰아빠랑 큰엄마가

대학가려면 니가 알아서 가고 그럴거 아니면 포기하라고. 니 아빠 돈 십원한장 보태줄 생각없으니 공장이라도 다니던가 몸이라도 팔던가 알아서 살라고 연락이옴.

어이가 없어서 아빠랑 알아서 상의하고 결정할테니 신경끄라고 함. 그랬더니 키워준 은혜도 모르는 년이라고 쌍욕을 함.

 

설상 가상으로 아빠의 병이 심해짐. 아빠가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됬고 아빠 연금통장,적금통장 신분증 도장 보훈증 등 다 가지고 자기들이 관리하겠다고 나섬.

그 와중에 할머니도 연세가 많으셔서 그런지 치매가 심해지심. 할머니 현재 94살이심.

 

아무 상의도 안하고 할머니 계속 케어해드린 둘째 큰엄마 큰아빠한테 일언반구 없이 셋째네랑 작은아빠네랑 짜고 할머니 요양원에 보내버림.

같이 살던집에 나만 남게 됨.

명절에 식구들 우리집으로 다 모임.

근데 내 모든옷을 갑자기 싹 갔다버림. 어이가 없어서 왜 버렸냐 하니까 니 이제 고등학교 졸업하고 성인이니 새출발이 필요하다 함. 뭔 개소린가 싶어서 따짐. 언제한번 옷사준적 있냐고(한번도 옷산다고 아빠한테던 누구한테던 돈받은적 없음. 본인이 알바해서 사서 입고 다님)

내가 개기니까 주먹으로 얼굴 엄청 때림 ,그냥 개팸.

근데 어렸을때부터 친척들이 나 때린 경우가 많아서 그 생활에 익숙해져있던 나는 또 그러려니 했음. 지금 생각하면 답답함. 왜 경찰에 신고 안했을까 하고. 혼자 잘때 들어와서 가슴만지고 그런경우도 다수 있었음. 아직도 소름끼침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을 입학함.

첫 등록금은 장학금으로 안내서 일단 다님.

 

그러다가 아빠가 워낙 안좋으니까 정밀검사를 했는데 파킨슨병 진단이 나옴.

그리고 셋째 큰아빠가 자꾸 집에서 나가라고 짐 빼라고 협박함.

더럽고 치사해서 짐 다 싸둠. 집은 시흥이었지만 이태원쪽에 어렸을때부터 도와주시고 가끔 돌봐주시던 이모가 계셔서 그쪽에서 먹고 자고 하면서 이태원레스토랑에서 일했었음.

 

어느날 집갔는데 비번이 바뀌어있음. 짐빼겠다고 이제 안오겠다고 사정함. 그런 나보고 꺼지라함.

이모 빡쳐서 시흥까지 쫓아옴. 친가에서 버린자식 내가 딸로 삼고 기를테니까 짐빼게 하라고 싸움.

그랬더니 하는말이 저년 술집에서 일하니까 술집 마담년 데리고 왔다함.

(현재는 그냥 엄마라 부름..나에게는 정말 너무 소중한 분이라서 .. 엄마도 딸내미라 부름)

 

그렇게 짐 다 빼서 이모네 집으로 옴.

내가 잘때마다 꿈에서 맞았던 상황 리플레이되면서 소리지르고 울고 놀라서 깨고 이런상황이 되니 결국 정신과에 가서 상담이랑 약물치료 하고있음.

진짜 10원한푼 안줌. 먹고살기 급급해서 한 학기 하고 휴학했음.

식구들이 아빠통장 갖고있으면서 용돈 십원한번 안줌. 쓸데없이 돈쓰는 년이라고 꺼지라함.

지금은 일 안하고 쉬면서 아빠 일처리 하는중)

 

나는 계속 병원 찾아가서 아빠 상태듣고 면회하는 상황이었고 아빠는 나 없으면 불안해하고 나 봐야 안정을 찾아서 자주 다니는중.

 

근데 아빠가 더 아프기 시작해서 검사를 다시함.

부신?인가 그쪽에 종양이 생겼다 함.

5~6센치라 꼭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

 

***아빠 요양병원이랑 의료보험 관리공단 보훈청 지금 입원해있는 병원 다 알아보니 제대로 처리되있는 일 하나도 없고 처음부터 일처리해야되는 상황. 중증환자 등록부터 보험료 등등 모두.

 

근데 아빠 신분증도 통장도 다 친척들이 갖고있으니 아무것도 안되는 상황

 

 

이제 나도 성인이고 내 아빠니 내가 책임지기로 다짐함. 모든 신분증 도장 통장 주시라고 곱게 지금까지 감사했다고 문자함.

너는 돈이 목적인 년이라고 지랄하지말고 꺼지라고 답장옴.

 

시X 알고보니까 셋째 큰아빠는 또 우리아빠 이름으로 가스차 뽑아서 다니고 있었고

아빠 퇴원하면 있을 곳 필요하다면서 무슨 원룸 계약했다가 나 내쫓고 계약파기한 모양임. 계약금이랑 다 어딨는지 아빠 통장에 있는 돈이 지금까지 어떻게 쓰였는지 아무것도 모름.

 

어떻게 하면 이 못된사람들 제대로 엿먹이고 딸인 내 권리와 아빠 권리를 찾을 수 있는지 조언을 구하고자 해요.. 진짜 무슨 TV실제상황에 나올만한 일들이 저한테 일어나고 있습니다.

 제발 조언 부탁드려요. 어떻게 해야 현명한건지.

식구들이 아빠한테 가서 이새끼야 저새끼야 하면서 아빠 스트레스 받게하는것도 못보겠고,

아빠는 나 또 맞을까봐 통장 달라는 소리도 못하고 있고..(아빠 상태는 의사소통은 되는데 다리에 힘이 없어서 휠체어 타고 다니고 파킨슨에 정신분열증도 함께 있는상태)

 

제발 도와주세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