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0'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글을 봐주시고 인스타 팔로우 해주셔서
감사한 주말을 보냈습니다
이미 상상으론 동물농장 여러 번 나감 ㅋㅋㅋ
청순자매 마스코트 사진으로 시작하며
좀 더 편안하게 청순이 이야기를 의식의 흐름대로 풀어볼게요 '0' 노잼주의하세영
춥고 추웠던 올해 1월
3개월 정도 된 순이를 청이가 10개월쯤 됐을 때 데리고 왔어요
그때 순이는 정말 작고 귀염뽀짝했어요...
너무나 착하고 순한 청이는 처음부터 별 경계심 없이 순이를 받아줬고
거실 식탁 밑 작은 울타리의 지분을 갖고 있던 순이는
다음날 출근한 사이 스스로 뛰쳐나와 청이와 셀프 합방을 하게 되었습니다
데리고 온 지 이틀 만에 울타리를 가뿐히 뛰어넘음 ....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거실을 마음껏 휘젓고 있는 순이를 보고 멘붕이 온 ㄱ ㅣ억이 ㅋㅋㅋㅋㅋㅋ
첨엔 순이가 하도 울어서 청이가 꺼내준 건가 했는데 홈씨씨티비를 설치하고 보니
그 다음날도 혼자 폴짝 뛰어넘음 '-'ㅋㅋㅋㅋㅋㅋ
그때 아 쟤는 보통내기가 아니구나 깨달았어요
순이를 집으로 데리고 갈 때 청이가 질투해서 순이를 물어뜯어 죽이면 (?) 어떡하지란 걱정을 많이했는데 순이는 작지만 딴딴한 아이였죠
질투도 많고 소유욕이 강한 강아지입니다 '-'
청이 사진 찍고 있으면 부리나케 쫓아와서 센터욕심을 부려요 ㅋㅋㅋㅋ
청이 사료 그릇은 싱크대 한쪽에 놓아두는데
청이가 자기 사료 외에 것을 먹으면 그렇게 순이가 짖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 잘 되는 걸 절대 못 보는 강아지 ...☆
덕분에 청이가 이상한 거 주워 먹으려고 할 때마다 바로바로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효 ...
솔직히 청순이 늘 사이가 알흠답진 않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가 좋을 때 사진 찍고 동영상 찍고 하니
보여지는 건 너무나 사이좋은 개와 고양이 같지만
순이가 많이 깝죽거립니다 '-' 주로 청이는 귀를 뒤로 재끼고 눈을 가늘게 뜨며 참음 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순이도 청이가 안 보이는 어딘가에서 자고 있으면
이리저리 찾으러 다녀요!
청이가 핥아주는 것도 언젠가부터 아프지만(?) 참으며 견뎌내고 인내하는
사회생활하는 순이 ㅋㅋ
둘이 꼭 붙어 세상 걱정 없이 자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마지막까지 우리 가족이 잘 지켜줘야 겠다는 다짐을 늘 하게 돼요 >.<
급 마무리는 귀여운 사진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