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없는척 살아도 될까요?

꾸쑤2018.12.04
조회587

안녕하세요 사회생활 한지는 3년차고 다니던 회사에서 그만두고 새 직장에 다니고있는 20대 중반 여자에요.

저는 생산업을 주로하는 직원 10명(파트타임제외)내외의 회사에서 '연구직'으로 일을하고 있어요.

작은 회사다 보니까 취직하기 전에 친구들이 생산직 시키는 것 아니냐고 걱정을 많이 했어요. 그 말에 저도 걱정이 되긴했어요.

저는 설마 했는데 정식출근 한 당일부터 생산직 일을 시키더라구요.
너무 놀라서 사장님께 이런일이 자주 있는거냐고 그자리에서 물어봤어요.
사장님은 이번에 일이 꼬여서 급하게 해야하는거라 그렇다고 말해주셨구요.

경리분이 저랑 둘이 있을때 종종 전에 일하던 사람들 얘기를 해주셨는데 그 전에 있던 연구원들에 다 생산직 일을 도왔다더라구요
그러면서 처음부터 안해야 시키지도 않는다고 조언을 해주셨어요.

지금은 취직한지 몇개월 지났는데 첫날같은 일은 없었는데 몇일전에 퇴근전 다른 직원분들이 다음날 야근 어쩌구 얘기하고있었어요
모른척하고있다가 경리분이랑 둘이 남았을때 물어보니까 새로 생산품 포장때문에 다음날부터 2일간 야근을 하면서 포장을 해야 한다는거에요

그걸 경리분도 같이한다고..
그러면서 경리분은 저에세 너한텐 말 안했으니까 그냥 다음날 하지말고 퇴근하라고 했어요

퇴근하고 이 일을 부모님께 얘기하면서 난 내일 야근안할꺼야 이러니까 아빠가 회사일에 니일 내일이 어딨냐고 한마디 하셨어요

그 얘기를 듣고 그냥 눈치없는척 지나가는게 맞는건지 싶어서요..
저는 제 일(연구일)이 아니니까 알려고도 하지 않고 엮이려고도 하지 않는건데 이게 잘못된 생각일까요?

(두서없는글 읽어주신 것 만으로도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