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오왕.ㅇ....제가 몇번 글을 써봤지만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린건 첨이라 당황스럽기도하고 감사하기도 합니다.객관적인 정보를 조금 더 쓰자면 부모님께 남자친구에 대한 정보를 드렸어요
집이 어려워서 노후준비 안된 것과 추후 출산 후 도움 받지 못하는 것, 그 외 걱정은 안하십니다. (남자친구 고향은 멀고, 저희 엄마는 아프셔서 일절 도움을 못주세요)
댓글에 등떠밀려 하는 결혼이라고 말씀하시는데
등떠밀리는 것은 아니고 저도 결혼할 의향이 있고 남자친구에 대한 마음도 어느정도
확신이 있어요 근데 결혼할 상황이 맞는지, 주변에서 너무 어리다고 하니..
스스로 판단이 어려워서 글 쓴거예요ㅜㅜ
아 그리고 남자친구가 아직 정규직이 안되었다고 했는데 시험봐서 붙으면 공무원이예요
결혼은 현실이라는 말을 일하면서도 많이 들었기때문에 나름 똑부러지게 생각한다고
스스로 믿고 있었어요. 둘만 있으면 지금도 행복하거든요 그래서 없이 시작해도 남들과는
다르게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던거같아요 아직 결혼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결정을 하진 못했지만 아직은 결혼시기가 아닌거는 확실해졌네요!! 많은 분들이 언니, 오빠의 마음으로 댓글 달아주신거같아 너무 감사합니다.마음이 하루에도 열두번은 바뀌지만 댓글 보면서 정말 똑부러지게 생각 더 해보겠습니다!기온차가 점점 커지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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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댓글 실시간으로 확인하고있어요ㅠㅠ진짜 언니 오빠의 마음으로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남자친구 술 못하고 담배만 피워요게임도 일주일에 두세번정도만 저 퇴근 전까지만 하고 끄고..크게 단점이랄게 없는 사람이라 더욱 고민되는거같습니다.다만 지금은 성격을 고쳤다고하지만 옛날엔 욱하는 게 좀 있었던거같아요현재는 정말 빡칠만한 상황에도 화 안내요ㅠ꼭 부모님때문에 결혼하는건아니라.. 제 마음을 모르겠네요..ㅠㅠㅠ하..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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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 여자입니다.여기 분들에 비하면 어린 나이지만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일을 시작해서 나름 사회생활을 해봤다고 생각합니다.
나이도 어린애가 결시친 카테고리에 들어온 이유는지금 이시점에서
결혼을 생각하는게 맞는지, 이런 마음으로도 결혼이라는게
가능한지많은 분들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간단하게 적겠습니다.
연애 9개월 차, 결혼얘기가 오가고 있음 여기는 지방이라
서울경기만큼 집값이 비싸진않음본인 상황을 얘기해보자면
부모님 두분 다 건강이 좋진 않으심엄마는 투병 중이시고
아빠는 관리로 가능한 부분..아빠가 결혼을 먼저 꺼낸적이 없지만
엄마가 투병하시면서 결혼얘기를 먼저 꺼내남자친구를
인사시키는 쪽으로 유도하심엄마 계실때 결혼하는게
낫지않겠냐..라는 말까지 하셔서 무슨 뜻으로 말했는지 이해 바로함
그래서 다음달에 인사 예정임본인은 공무원이고 남자친구는 아직 정규직은 안되었음
직업이야 돈을 벌기만하면 되서 크게 비중을 안두고있음
다만, 스스로 대학을 다니고 남들보다 늦게 갔기 때문에
나이차이가 남에도 나보다 돈을 모으지 못함
그렇기때문에 결혼을 2020년 상반기 내로 생각하고 있음
최근들어 결혼한다는 생각때문에 돈돈돈하게 되는데
돈이 뭐라고 자꾸..안좋게 생각을하는지ㅜㅜ
본인은 3천정도 모았고 남자친구는 오백..?
(남자쪽에서 지원이나 본인 집에서도 지원받을수 없는 상황)
전세집 하나 못구할 돈인거 알고 정말 소소하게 할 생각임
소소하게 하는 부분은 허례허식 생략하는걸 말하는것,
셀프웨딩도 생각했지만 부모님들의 생각도 있기때문에
예식장에서 결혼하는거까진 포기 못할듯함
남자친구는 애는 꼭 있어야한다는 입장이고 저는 딩크도 괜찮다고 생각하거든요
애를 굳이 꼭 안낳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요즘같은 세상에 둘이 살기도
팍팍하지 않나요? 자녀계획으로도 최근에 말다툼하고.. 애를 안낳을거면 결혼을
왜하냐는 식으로도 말하더라구요 그만큼 본인은 애가 1명이라도 꼭 있었으면
좋겠다고..본인이 낳는것도 아니면서ㅠ 자꾸 이런생각들이랑 현실적인 갈등에
부딪히니까 결혼이라는걸 할 수 있을까? 라는생각이 들어요
평소 사랑 듬뿍주고 다정보스예요 본인 고향떠나와서 취업했는데
저 만나고 계속 여기 있는거거든요(고향까지 4~5시간 걸림, 최근 외로워해서 신경 많이 쓰임)
솔직히 결혼예산(모은 돈)이 걱정되는 부분도 있고주변에서 너무 어린나이에 결혼하면
포기하는 부분이 있다고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떤걸 포기해야하는지 알려주시겠어요?
저는 시부모님 챙기고 하는거 좋아요 그만큼 남편될 사람도 할거아니까
제 생각이 너무 어린건지^^;
많은 분들이 어릴때나 결혼 전에 놀러가라고 하지만
지금 현 상태에서 부모님 두고 저만 놀러다닐수가 없는 상황이예요
주말마다 부모님 뵈러가야해서ㅜ..
정말 주저리주저리 떠들었는데 현실적인 조언을 주셨으면 좋겠어요
인생선배들이 보기엔 아무 고민아니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제 인생에서최대 고민이라..!
동생이라 생각하고 정신 번쩍 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친 언니는 넘 어리다며 결사반대를 외치는 중..ㅋㅋㅋ..형부또한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