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오빠가 태국마사지숍여자와 결혼하려해요

ㅜㅜ2018.12.05
조회331
어디서부터 말을 시작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제위로 오빠가 한명있는데명문대나와서 공기업을 다니고있어요 다만, 소심하고 혼자있는 시간을 즐기는 사람이라서
대인관계폭이 좁은편이에요

그래도 가족사이에서는 편하게 장난도 많이 치고 해서
별문제 없이 잘지내고 있었어요

근데 이번년도초에 태국마사지숍에서 만난여자와
연애를 하고있다고 저한테만 고백하더라고요
그래서 왜 몸파는여자들이랑 연애를 하냐면서 결사반대를 했는데오히려 저한테 처음연애하는건데 축복해주면 안되겠냐며
엄청 서운해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래 혼자 착각하고 저러다가 언젠가 그만두겠지하며
그이후에는 아무일도 없던처럼 오빠를 대했고
다시 제자리에 돌아오길 기다렸어요
이후에 저한테 관련된 이야기는 단한번도 한적없었구요

근데 얼마전에 저와통화하면서 xx야 오빠사랑하지? 사랑하면 모든걸 이해하고 받아줄수있지? 이런이야기를 꺼내더라고요 ..
먼가 예전에했던이야기와 관련된일같다는 생각에
받아줘야지 하지만 모두가 힘든상황은 오게 하지말아달라고 이야기했어요

그리고나서 저번주주말에 집에 내려갔는데
엄마 표정이 너무 안좋더라구요

걱정되서 무슨일인지 물어봤더니 엄마가 울면서
오빠가 태국마사지숍에서 만난 태국여자와 결혼하겠다고 했다고게다가 그여자는 10살된 애딸린이혼녀라고 ..

저도 너무 놀랐지만 우선 엄마를 달래드리고
예전에 오빠방에 들어갔더니 흠칫놀라면서 일기쓰고 있다고
어서나가라며 노트북을 가리는걸 봤던 기억이나서
오빠없을때 노트북을 뒤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일기장을 보게됬죠
처음엔 친구관계에서 시작된 불편함이
이제 가족에게서도 느껴진다는 이야기로 시작됬어요

그리고 그이후엔 저혼자 감당하기에는 힘든내용이 너무 많았어요

너무 외롭고 힘들때 찾아간 태국마사지숍에 눈뜨게면서 성관계했던이야기들 .. 마사지숍에서 만나던여자가 있으면서 다른태국여자랑 양다리를 걸쳤던이야기..태국여자가 이별통보를 하자 회사도 안나가고 미행한이야기..
몰카안경을 사고 몰카를찍다가 얼마전에 부시고 영상도 모두 지웠다는이야기

그리고 성관계했던여자 에스엔에스로 그여자 친구를 물색하다가 괜찮은여자를 발견하고 어느 마사지숍에서 일하는지 알아내서
지금 현재 결혼한다고한 그태국여자를 만난이야기

본인은 이렇게 쓰레기짓을 많이하고 살아서 한국여자를 만나면
안되다고 생각하고있고 이미 많이 틀어진거 같더라고요..

부모님께는 쓰러지실까봐 아직 말씀안드리고 저만알고있는상태고

친구들이나 가까운사람한테 말할수가 없는 내용이라
제가 어떻게 대처하는게 현명한일인지
조언을 구할수가 없어서 혼자감당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글을 올리게됬어요

제가 오빠한테 몰래 일기장본이야기를 하면서
다잊고 다정리하고 같이 정신과 가자고 해야될지
아니면 힘들겠지만 다내려놓고 그냥 손놓는게 맞는건지

부모님께도 말씀드려야하는건지 저혼자 알고있어야 하는건지
뭘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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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한번 글을 올렸는데
그땐 그냥 정리안하고 흥분한 상태로 글을 올려서
주작이라고 댓글이 많이 달리더라구요..왜 이런일로 주작을 하겠어요
저도 이런일이 저에게 일어나서 너무 힘들고 당황스럽고
진짜 말그대로 주작이였으면 좋겠어요 차라리..
진짜 못난 오빠새끼지만.. 그래도 가족이라서 쉽게 손놓고 싶지않아요..
진지하게 댓글달아주세요..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