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살았고 혼인신고는 안했음2년살면서 1년동안은 남편이 취직을안해서 제가 생활비를 벌어왔고1년동안은 취직해서 친구사귀더니 한달에 세네번은 꼭 새벽 3시 5시 이렇게 들어옴한달전에 결혼기념일전날에 술취하고 늦게들어오고나서 인내력이 바닥쳐서 집을 나왔음그전에도 늦게들어오는 문제때문에 적잔히 싸웠음 심하면 일주일에 3번을 새벽3시이후에 들어오니 미치겠어서 시가 친가 어른들앞에서 남편한테 도대체 왜그러는지 얘기도 나눴었고...각서도 쓰고 벌금도 정했는데 지켜진게없었음어떤때는 자해도 했을정도로 남편 늦게들어오는문제로 너무 힘들고 괴로워했음암튼 한달전에 집나갈때 남편이 울며불며 앞으로자기 저녁약속자체를 안잡겠다고 했고또한번 늦으면 나랑 이혼하고싶어서인걸로 알겠다고 얘기 똑똑히 전했음. 한달동안 밖에서 술을 못마시게됐으니 직장동료들을 집으로 부른적도 있고(이때도 내가 안주 모자란거 해다주고 나름 대접해줬음)사촌들 모임있어서 2시까지 놀다온적도있고둘이 부부동반으로 나가서 논날은 새벽 5시까지 놀기도했음내가 너무 남편을 쥐고사는것처럼 느낀다면 전혀..남편 친구랑 여행간다고할때도 보내줬고 늦게들어오면 봐줄때도 물론있었음 근데 어제 남편이 회사친구들이랑 술먹는다길래 알겠다고 하고 먼저잤음3시가돼서 깼는데 아무도 없길래 핸드폰을보니까새벽1시반에 제이름을 부르는 카톡하나와있었음 답장이없으니 자는가부다 하고 더 논것으로 추리했음..바로 전화하니까 안그래도 가려고 나왔다며 새벽3시반에 술냄새풀풀풍기며 들어왔음내가 너무 화가나서 핸드폰도 던지고 옆에있던 의자로 옆으로 밀어버렸음 그러니까 남편은 오히려 나보고 과하다고 오히려 자기가 어이없어함제가 나가라니 자긴 죽어도안나간다함. 그럼 제가나간다니까 그러라네요 참나술먹고 자주늦게 들어온것도 이혼사유가 되나?딴짓은 안하는건 확실한데 제가 남편 늦게들어오는거에 노이로제가걸려서 잠을 한숨도 못자고..그리고 날새고 출근하고 저만 힘들어죽겠음남편은 잠만 잘자구요... 속편하고 우스우니 맨날 늦었겠지전에는 이런일 있으면 울고 속상했는데 지금은 아무감정이없고 혼인신고안한게 천만다행이다애가없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만 함 4년연애할땐 제가 우주의 중심인줄알았던 남편이 이제 제가 아닌 밖에서 행복을 찾는지곧죽어도 안고쳐지는 남편을 보니까 변한모습에 모든것이 서운하고 힘듬가장 소중했던 존재가 변해가는걸 옆에서 수시로 확인할때마다 굉장히 비참해지고연애할때 내가 세상에서 되게 특별한 존재처럼만들어줬던 사람이 이제는 내가 세상에서 흔하디흔하고 초라하고 불행한 사람으로 만들어놨내 도대체 뭐가 그렇게 좋아서 맨날 늦는지 궁금함그렇게 고치라고 각서쓰고 울고 자해하고 집나오고 그런순간들이 잊혀질만큼 노는게 좋을까?나만 지쳐가고 나만 힘들고 죽어가는 기분임.. 긴기간은 아니었지만 4년연애하는 내내 데이트비용도 거의 내가 냈고결혼하고 1년동안도 승무원하겠다고 공부하는 남편때문에 외벌이로 생활비 충당했는데이렇게 헌신한 결과가 이거라니 너무 허무함.. 7625
이혼고민 늦게들어오는 남편때문에 너무 괴로워요
2년살았고 혼인신고는 안했음
2년살면서 1년동안은 남편이 취직을안해서 제가 생활비를 벌어왔고
1년동안은 취직해서 친구사귀더니 한달에 세네번은 꼭 새벽 3시 5시 이렇게 들어옴
한달전에 결혼기념일전날에 술취하고 늦게들어오고나서 인내력이 바닥쳐서 집을 나왔음
그전에도 늦게들어오는 문제때문에 적잔히 싸웠음
심하면 일주일에 3번을 새벽3시이후에 들어오니 미치겠어서
시가 친가 어른들앞에서 남편한테 도대체 왜그러는지 얘기도 나눴었고...
각서도 쓰고 벌금도 정했는데 지켜진게없었음
어떤때는 자해도 했을정도로 남편 늦게들어오는문제로 너무 힘들고 괴로워했음
암튼 한달전에 집나갈때 남편이 울며불며 앞으로자기 저녁약속자체를 안잡겠다고 했고
또한번 늦으면 나랑 이혼하고싶어서인걸로 알겠다고 얘기 똑똑히 전했음.
한달동안 밖에서 술을 못마시게됐으니 직장동료들을 집으로 부른적도 있고
(이때도 내가 안주 모자란거 해다주고 나름 대접해줬음)
사촌들 모임있어서 2시까지 놀다온적도있고
둘이 부부동반으로 나가서 논날은 새벽 5시까지 놀기도했음
내가 너무 남편을 쥐고사는것처럼 느낀다면 전혀..
남편 친구랑 여행간다고할때도 보내줬고 늦게들어오면 봐줄때도 물론있었음
근데 어제 남편이 회사친구들이랑 술먹는다길래 알겠다고 하고 먼저잤음
3시가돼서 깼는데 아무도 없길래 핸드폰을보니까
새벽1시반에 제이름을 부르는 카톡하나와있었음
답장이없으니 자는가부다 하고 더 논것으로 추리했음..
바로 전화하니까 안그래도 가려고 나왔다며 새벽3시반에 술냄새풀풀풍기며 들어왔음
내가 너무 화가나서 핸드폰도 던지고 옆에있던 의자로 옆으로 밀어버렸음
그러니까 남편은 오히려 나보고 과하다고 오히려 자기가 어이없어함
제가 나가라니 자긴 죽어도안나간다함. 그럼 제가나간다니까 그러라네요 참나
술먹고 자주늦게 들어온것도 이혼사유가 되나?
딴짓은 안하는건 확실한데 제가 남편 늦게들어오는거에 노이로제가걸려서 잠을 한숨도 못자고..
그리고 날새고 출근하고 저만 힘들어죽겠음
남편은 잠만 잘자구요... 속편하고 우스우니 맨날 늦었겠지
전에는 이런일 있으면 울고 속상했는데 지금은 아무감정이없고 혼인신고안한게 천만다행이다
애가없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만 함
4년연애할땐 제가 우주의 중심인줄알았던 남편이 이제 제가 아닌 밖에서 행복을 찾는지
곧죽어도 안고쳐지는 남편을 보니까 변한모습에 모든것이 서운하고 힘듬
가장 소중했던 존재가 변해가는걸 옆에서 수시로 확인할때마다 굉장히 비참해지고
연애할때 내가 세상에서 되게 특별한 존재처럼만들어줬던 사람이 이제는 내가 세상에서 흔하디흔하고 초라하고 불행한 사람으로 만들어놨내
도대체 뭐가 그렇게 좋아서 맨날 늦는지 궁금함
그렇게 고치라고 각서쓰고 울고 자해하고 집나오고 그런순간들이 잊혀질만큼 노는게 좋을까?
나만 지쳐가고 나만 힘들고 죽어가는 기분임..
긴기간은 아니었지만 4년연애하는 내내 데이트비용도 거의 내가 냈고
결혼하고 1년동안도 승무원하겠다고 공부하는 남편때문에 외벌이로 생활비 충당했는데
이렇게 헌신한 결과가 이거라니 너무 허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