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 전 부터 수면제를 복용하시더니 약간 이상해지셨어.. 저녁마다 아이처럼 말하시고 방금도 나에게 노래 뭐가 좋고 심신안정에 좋은 노래가 뭐냐고 묻길래 아이유-이름에게 추천하고 아빠랑 학교 얘기하고 화장실 가다가 엄마에게 노래 들어봤냐고 물어봤는데 눈은 풀려있고 휴대폰 플레이스토어 들어가서 드래그 하면서 "노래..노래..들어야 돼.."이러시는거야 순간 당황했는데 그런 내색 안하고 엄마 피곤하신 것 같다고 휴대폰 내가 뺏고 자리 만들어드리고 귀에 껴 있는 이어폰 빼드렸는데 엄마가 계속 노래..노래..이러시는거야 그래서 내가 노래 굳이 안들어도 되요 라고 하면서 괜찮다고 하니깐 엄마가 들어야된다고 고집하셔서 결국 껴드렸어 물론 노래는 안나와 아빠한테 엄마 상태가 점점 약화된다고 말씀드리니깐 나보고 방가서 공부하라고 하시고 별말 안하셨어 그리고 방에 오니깐 갑자기 눈물이 나오더라 엄마의 그런 모습은 처음봤고 나도 꽤 놀랬던 것 같애ㅠㅠ아무래도 걱정되는데 어떡하지 정말 죄송스럽고 속상하고 슬프다.
엄마가 스트레스 많이 받나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