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퇴 후 검고 합격하고 열심히 공부했지만 수능 망한 수능생입니다.나이는 01년생인데 빠른년생이에요. 그냥 편하게 반말할게요. 맞춤법 이상해도 봐주라
솔직히 올해 4월부터 수능공부 시작했고... 이과야.
독학학원 다녔고 거기서 인강으로 공부했어.
수시는 안 넣었구. 일찍 학교를 자퇴해서 수시 넣을 성적이없고... 검고도 그냥 극상위권으로 합격한거는 아니라서... 못본 건 아니지만 검고는 만점이 아니면 의미가 없어.
자퇴한 이유는 따로 묻지 말아줘. 좋지 않는 기억이라서... 자퇴 얘기 꺼냈을 때 엄마가 좀 반대했지만 어찌해서 설득하고 자퇴했고 자퇴 후에는 병원을 다녔어(몸이 원래 안 좋아). 그리고 혼자 독서실 다니다가 독학학원으로 옮겼어.
아이러니하게 수능을 제일 잘 봤는데, 내가 모잘라서 못본 것도 있겠지만 객관적으로 높은 점수대는 아니야. 아무튼 엄마는 내 수능점수 보고 어이없어 하시긴 했어...
여기까진 다 이해해.. 돈 들여서 보냈더니 결과는 이런거 ㅠ
난 열심히 공부한다까진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코피가 자주 터져서 따로 먹는 약이 있거든. 원래 하루에 한알 먹어야 하는데(9개월?정도 먹었음) 11월 초에 수능도 거의 다가오니까 조금만 버티면 된다 싶어서 약을 2~3일정도 안 먹었더니 학원에서 공부하다가 코에서 뭐가 주루룩 나오길래 콧물인 줄 알고 걍 손으로 닦았어(더러우면 미안;;) 근데 빨간색이라 당황해서.. 아 내가 열심히 하긴 하나보다 싶었어..ㅋㅋ 아님 말구 ㅠㅠ
아무튼 서론이 길었는데..
수능 술술 풀었거든.. 딱히 막히는 건 없었는데 ㅠ 예상보다 너무 못 나와서 나도 너무 속상한데...
너무 속상해서... 한동안 판에서 공부비법, 수능대박글 같은 거 못 봤어.. 눈물나가지고... 그냥 그런 글이 톡선에 뜨면 바로 폰껐어...ㅋ
엄마가 자꾸 엄마회사동료 고3 아들,딸들은 학교 내신은 하위권인데 수시로 이대, 한양대등등 붙었다고... 하시는 거야.
내가 그건 진짜 운 이라고... 내친구들 얘기를 해줘도 안 믿어.
내가 수시에 관해서는 잘 몰라. 근데 내 학교친구들은 진짜 공부 잘하거든... 못봐야 모고 2등급뜨는데 걔네들은 서성한라인등 수시는 당연 붙었는데 이번 수능최저 못 맞춰서 단국대, 세종대도 넣기 힘들다...는데 ㅠ 단국대,세종대 까내리는 게 아니라 걔네들 수준에서 거기는 진짜 낮은 데거든...
게다가 위에서 말한 엄마회사동료 아들,딸중에 이대 붙은 애는 특성화고 출신..이라는데.. 특성화고에서도 하위권이 였다는 얘가 이대 붙는 게 가능해??
아무튼 자꾸 엄마는 회사동료 아들딸 대학 붙은 얘기하고, 글케 낮은 애들도 붙었는데 너는 뭐냐고,너는 공부머리가 아니다,너는 제대로 하는 게 없다, 네 인생 최고의 오점은 자퇴다.. 등 나도 서러워 죽겠는데... ㅜ
내인생이니까 내가 대학을 못 가도 상관없다 했으면서 (수능 당일날 끝나고 마중왔을때 하셨음) 왜 자꾸 대학대학대학대학... 얘기 하는 지 모르겠어..
누가 수능 못보고 싶어서 못보냐고...ㅠㅠㅠㅠㅠㅠ게다가 올해 불수능 이라고 하니까, 엄마가 평가원이 작년과 비슷하게 냈다고 그냥 너가 공부할 머리가 아닌거라고...ㅠ 나 독학학원 갔다가 독서실 가서 1~2시쯤에 나왔었는데 그때 꼬박 마중 나와줬던 엄마가 그러니까... 너무 서럽다. 눈물 나.ㅠ
아무튼... 내 그 잘나고 잘난 친구들도 수시 광탈..ㅠㅠ 하는 마당에 그냥 일반고(평범한)에서 하위권 하는 애들이 인서울 수시 붙는 게 가능해?
자~~~~~~~꾸!!!!!! 엄마가 수시로는 개나소나 인서울 간다는 데 이건 진짜 아닌 것 같아서...;;
정말 개나소나 인서울 감?
자퇴 후 검고 합격하고 열심히 공부했지만 수능 망한 수능생입니다.나이는 01년생인데 빠른년생이에요. 그냥 편하게 반말할게요. 맞춤법 이상해도 봐주라
솔직히 올해 4월부터 수능공부 시작했고... 이과야.
독학학원 다녔고 거기서 인강으로 공부했어.
수시는 안 넣었구. 일찍 학교를 자퇴해서 수시 넣을 성적이없고... 검고도 그냥 극상위권으로 합격한거는 아니라서... 못본 건 아니지만 검고는 만점이 아니면 의미가 없어.
자퇴한 이유는 따로 묻지 말아줘. 좋지 않는 기억이라서... 자퇴 얘기 꺼냈을 때 엄마가 좀 반대했지만 어찌해서 설득하고 자퇴했고 자퇴 후에는 병원을 다녔어(몸이 원래 안 좋아). 그리고 혼자 독서실 다니다가 독학학원으로 옮겼어.
아이러니하게 수능을 제일 잘 봤는데, 내가 모잘라서 못본 것도 있겠지만 객관적으로 높은 점수대는 아니야. 아무튼 엄마는 내 수능점수 보고 어이없어 하시긴 했어...
여기까진 다 이해해.. 돈 들여서 보냈더니 결과는 이런거 ㅠ
난 열심히 공부한다까진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코피가 자주 터져서 따로 먹는 약이 있거든. 원래 하루에 한알 먹어야 하는데(9개월?정도 먹었음) 11월 초에 수능도 거의 다가오니까 조금만 버티면 된다 싶어서 약을 2~3일정도 안 먹었더니 학원에서 공부하다가 코에서 뭐가 주루룩 나오길래 콧물인 줄 알고 걍 손으로 닦았어(더러우면 미안;;) 근데 빨간색이라 당황해서.. 아 내가 열심히 하긴 하나보다 싶었어..ㅋㅋ 아님 말구 ㅠㅠ
아무튼 서론이 길었는데..
수능 술술 풀었거든.. 딱히 막히는 건 없었는데 ㅠ 예상보다 너무 못 나와서 나도 너무 속상한데...
너무 속상해서... 한동안 판에서 공부비법, 수능대박글 같은 거 못 봤어.. 눈물나가지고... 그냥 그런 글이 톡선에 뜨면 바로 폰껐어...ㅋ
엄마가 자꾸 엄마회사동료 고3 아들,딸들은 학교 내신은 하위권인데 수시로 이대, 한양대등등 붙었다고... 하시는 거야.
내가 그건 진짜 운 이라고... 내친구들 얘기를 해줘도 안 믿어.
내가 수시에 관해서는 잘 몰라. 근데 내 학교친구들은 진짜 공부 잘하거든... 못봐야 모고 2등급뜨는데 걔네들은 서성한라인등 수시는 당연 붙었는데 이번 수능최저 못 맞춰서 단국대, 세종대도 넣기 힘들다...는데 ㅠ 단국대,세종대 까내리는 게 아니라 걔네들 수준에서 거기는 진짜 낮은 데거든...
게다가 위에서 말한 엄마회사동료 아들,딸중에 이대 붙은 애는 특성화고 출신..이라는데.. 특성화고에서도 하위권이 였다는 얘가 이대 붙는 게 가능해??
아무튼 자꾸 엄마는 회사동료 아들딸 대학 붙은 얘기하고, 글케 낮은 애들도 붙었는데 너는 뭐냐고,너는 공부머리가 아니다,너는 제대로 하는 게 없다, 네 인생 최고의 오점은 자퇴다.. 등 나도 서러워 죽겠는데... ㅜ
내인생이니까 내가 대학을 못 가도 상관없다 했으면서 (수능 당일날 끝나고 마중왔을때 하셨음) 왜 자꾸 대학대학대학대학... 얘기 하는 지 모르겠어..
누가 수능 못보고 싶어서 못보냐고...ㅠㅠㅠㅠㅠㅠ게다가 올해 불수능 이라고 하니까, 엄마가 평가원이 작년과 비슷하게 냈다고 그냥 너가 공부할 머리가 아닌거라고...ㅠ 나 독학학원 갔다가 독서실 가서 1~2시쯤에 나왔었는데 그때 꼬박 마중 나와줬던 엄마가 그러니까... 너무 서럽다. 눈물 나.ㅠ
아무튼... 내 그 잘나고 잘난 친구들도 수시 광탈..ㅠㅠ 하는 마당에 그냥 일반고(평범한)에서 하위권 하는 애들이 인서울 수시 붙는 게 가능해?
자~~~~~~~꾸!!!!!! 엄마가 수시로는 개나소나 인서울 간다는 데 이건 진짜 아닌 것 같아서...;;
사진은 그냥 웃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