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 SD Gothic NeoI'; color: #454545} p.p2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Helvetica Neue'; color: #454545; min-height: 14.0px} span.s1 {font: 12.0px 'Helvetica Neue'} 제가 잘 몰라서 여쭤보려고 합니다. 뭐 손에 꼽을 실력은 아니지만, 주위에서 발표나 프리젠테이션을 잘 한다고 하여 지인들 결혼식도 적지않게 봐주었습니다. 20년 지기 친구가 결혼을 한다고 하여 사회를 부탁받았을 때, 너무나 축하하는 마음으로 오히려 내가 해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냥 20년 친구라기엔, 서로의 가족끼리도 너무 친하고 모든 일을 다 공유하고, 기쁜 일, 슬픈 일을 함께한 사이입니다.) 물론 다른 사회를 볼때 결혼이라는 특별한 날에 그저 저에게 맡겨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했기때문에 어떤 대가를 바라고 본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뜻깊은 날에 사회를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오히려 신랑신부 측에서 먼저 적은 금액을 넣어서 주시던가, 대단한 선물이 아니더라도 마음이 담긴 선물을 주셨습니다. 그런 대가를 바라고 사회를 본 것이 아니고, 다른 일로 신경쓸 일이 많아야 할텐데 저한테 까지 신경을 써주시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역시나 동일한 마음으로 20년 친구의 사회를 봐주었고, 딱히 친구에게 받은 건 없었지만 그냥 그런 마음이 아니었기에 서운한 감정이 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어느 날 친구들 모임에 나갔는데 “그래도 20년 친군데 그 친구(결혼한 친구)가 뭐라도 줬어?”라고 물어보길래 “뭐 딱히 준건 없는데 별로 서운한 감정은 없어 ㅎㅎ 축하하는 마음이지 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주위 친구들이, 모르는 사람이 사회보고 축가해줘도 어느 정도 사례는 해주는데, 그건 예의가 아니지 않냐며 하나같이 입을 모았습니다. 전, 그런 마음이 없었지만, 주위에서 그렇게 말을 하니 ‘내가 너무 쑥맥같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해도, 굳이 친구에게 뭘 받아내야겠다 이런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그 결혼한 친구를 우연히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는 참고로 사업을 합니다.) 그래서 친구가 제 물건을 보더니(그 물건과 관련된 사업을 합니다.) “아 이거 쓰기 안불편해?” 이러길래, “아 조금 불편하긴한데 뭐 못쓸정도는 아니라 괜찮아” 답했습니다. 매일쓰면 모르겠는데 가끔 쓰는 물건이라 뭐 그렇게 바꿔야할 필요성까지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에 “바꿀때 그럼 말해”라길래 그 때 친구들이 한 말이 생각나서 저도 슬쩍 물어봤습니다. 웃으면서 “사회까지 봐줬는데 그럼 조금 싸게 해주냐?”라고 했더니 발끈하면서 “이미 넌 할인된 가격에 주는데 어떻게 더 해주냐?”라며 '넌 내 지인이라 원래 할인도 받는데 뭘 더 해줘야하냐?'라는 뉘앙스와 제스처를 하길래 좀 당황했습니다. 자기도 조금 당황했는지 “아 그럼 이번에 ㅇㅇ가 새로 나오는데 그럼 그거줄게!” 이러길래 “아 난 그거 아예 사용하지를 않는건데”라고 하니까 (정말 전 평생 앞으로 도 쓸 일이 없는 물건이었습니다.) “그럼 ㅇㅇ를 쓸 수 있게 앞으로 다른걸 사면되겠네~”라고 말해서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냥 됐다”하고 말았습니다. 이게 앞뒤가 안맞을 수도 있지만, 대가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회를 본 것도 아니지만, 뭔가 그 친구의 태도와 ‘나를 이 정도로 밖에 생각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에 서운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결혼이라는 특별한 날에 어떠한 도움을 준다고 하여뭔가를 해줘야 한다는 법도 그리고 규칙도 없죠. 저도 그 부분에 있어서 동의는 합니다.언제까지 마음과 성의의 일이니까요.그저 저는 친구의 결혼을 축하해주고 싶었는데, 그런데 지금 이렇게 서운한 이런 감정이 드는건 제가 잘못된 것일까요?
조언부탁) 20년지기 친구 결혼식 사회
제가 잘 몰라서 여쭤보려고 합니다.
뭐 손에 꼽을 실력은 아니지만, 주위에서 발표나 프리젠테이션을 잘 한다고 하여 지인들 결혼식도 적지않게 봐주었습니다.
20년 지기 친구가 결혼을 한다고 하여 사회를 부탁받았을 때,
너무나 축하하는 마음으로 오히려 내가 해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냥 20년 친구라기엔, 서로의 가족끼리도 너무 친하고 모든 일을 다 공유하고, 기쁜 일, 슬픈 일을 함께한 사이입니다.)
물론 다른 사회를 볼때 결혼이라는 특별한 날에
그저 저에게 맡겨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했기때문에
어떤 대가를 바라고 본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뜻깊은 날에 사회를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오히려 신랑신부 측에서 먼저 적은 금액을 넣어서 주시던가,
대단한 선물이 아니더라도 마음이 담긴 선물을 주셨습니다.
그런 대가를 바라고 사회를 본 것이 아니고,
다른 일로 신경쓸 일이 많아야 할텐데 저한테 까지 신경을 써주시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역시나 동일한 마음으로 20년 친구의 사회를 봐주었고, 딱히 친구에게 받은 건 없었지만 그냥 그런 마음이 아니었기에 서운한 감정이 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어느 날 친구들 모임에 나갔는데
“그래도 20년 친군데 그 친구(결혼한 친구)가 뭐라도 줬어?”라고 물어보길래
“뭐 딱히 준건 없는데 별로 서운한 감정은 없어 ㅎㅎ 축하하는 마음이지 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주위 친구들이, 모르는 사람이 사회보고 축가해줘도 어느 정도 사례는 해주는데, 그건 예의가 아니지 않냐며 하나같이 입을 모았습니다.
전, 그런 마음이 없었지만, 주위에서 그렇게 말을 하니 ‘내가 너무 쑥맥같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해도, 굳이 친구에게 뭘 받아내야겠다 이런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그 결혼한 친구를 우연히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는 참고로 사업을 합니다.)
그래서 친구가 제 물건을 보더니(그 물건과 관련된 사업을 합니다.)
“아 이거 쓰기 안불편해?” 이러길래,
“아 조금 불편하긴한데 뭐 못쓸정도는 아니라 괜찮아” 답했습니다. 매일쓰면 모르겠는데 가끔 쓰는 물건이라 뭐 그렇게 바꿔야할 필요성까지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에 “바꿀때 그럼 말해”라길래
그 때 친구들이 한 말이 생각나서 저도 슬쩍 물어봤습니다.
웃으면서 “사회까지 봐줬는데 그럼 조금 싸게 해주냐?”라고 했더니
발끈하면서 “이미 넌 할인된 가격에 주는데 어떻게 더 해주냐?”라며 '넌 내 지인이라 원래 할인도 받는데 뭘 더 해줘야하냐?'라는 뉘앙스와 제스처를 하길래 좀 당황했습니다.
자기도 조금 당황했는지 “아 그럼 이번에 ㅇㅇ가 새로 나오는데 그럼 그거줄게!” 이러길래
“아 난 그거 아예 사용하지를 않는건데”라고 하니까 (정말 전 평생 앞으로 도 쓸 일이 없는 물건이었습니다.)
“그럼 ㅇㅇ를 쓸 수 있게 앞으로 다른걸 사면되겠네~”라고 말해서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냥 됐다”하고 말았습니다.
이게 앞뒤가 안맞을 수도 있지만,
대가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회를 본 것도 아니지만,
뭔가 그 친구의 태도와 ‘나를 이 정도로 밖에 생각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에
서운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결혼이라는 특별한 날에 어떠한 도움을 준다고 하여
뭔가를 해줘야 한다는 법도 그리고 규칙도 없죠.
저도 그 부분에 있어서 동의는 합니다.
언제까지 마음과 성의의 일이니까요.
그저 저는 친구의 결혼을 축하해주고 싶었는데,
그런데 지금 이렇게 서운한 이런 감정이 드는건 제가 잘못된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