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구/키 작고 순한인상 여자들 물어볼게.. 한국 원래 다들 이래?

vinny2018.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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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은 몇달 해왓는데 뭐 올리는건 처음이라 떨린당

일단 쓰고 읽기 간단하게 투는 음슴체? 이걸로 할게용

쌍시옷 받침은 귀찮아서 안함요 태클걸지말아주길




일단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절대 자랑 아니야!!) 난 10살도 되기전에 캐나다로 이민가서 대학교까지 거기서 나와서 한국에서는 그렇게 오래 안살앗어

성인 되고나서 한국에서 지낸시간이 한 1년반정도?

그래서 그런지 한국 지내면서 밖에서 다니면 공중문화?차이를 좀 많이 느끼는 편인데

땅 크기에 비해 인구 밀접도가 높아서 그런진 몰라도 (서울)

약간 개인간의 공간이 없다는 느낌? 부닥치고 치이고 해도 아무도 신경도안쓰고 사과도안해 ㅎ

나 원래 살던데서는 지옥철 이런거 없거든..? 그정도 서로 막 엄청 부대낄정도로 기차가 꽉차면 사람들이 그냥 안타.. 어지간히 급하거나 하지않는이상 어차피 간격이 몇분 안되니까 그냥 문열리고 앞에까지 사람 꽉차잇으면 흠.. 다음거를 타야겟군 하고 안탐
나도 성격이 막 급한편도아닌지라 보통 퇴근시간쯤 걸리면 급한일이 아닌이상 꽉차잇으면 2대는 걍 보내 ㅠ 그정도로 급햇으면 택시를 탓겟지

뭔가 대중교통쪽에 일이터지거나 할때 빼곤..
막 다 찻는데 밀고들어오는 경우는 진짜없어ㅋ

애초에 앉는 자리도 그냥 쭈루루 붙어잇는 한국 지하철 좌석같지않고 한칸 한칸 사이에 1인치정도 공간이잇음..
한국은 앉으면 자연스럽게 양쪽 스마트폰하는 남들의 인간팔걸이 되는상황 무엇..

한국은 진짜 사람들 문 당연스럽게 서로 안잡아주고 되려 뒤에 사람잇으면 습관적으로 문 잡아주는 나를 이상하게 쳐다보면서 지나가

난 반대로 서로 잡아주는게 익숙해서 별생각없이 가다가 코맞을뻔한적도 많고 ㅠ 막 돌아보고 잡아주지 않더라도 뒤에 사람잇는거 알면 좀 문을 크~게 휘익 열고 가고 그래
뒷사람은 그냥 휘잉 닫히는 문을 손으로 투웅 한번 치고 지나갈수잇는정도? 막 얼굴 박거나 이럴정도로 안그래 보통

여기오고나선 가끔가다 내 뒤에오는 친구 문 잡아주려고 잡고잇으면 무슨 내가 벨보이도아니고 다른사람들이 우르르 와서 내가 열고잇는문쪽으로 몰려.. 문은 진짜 열라많은데 ㅋㅋ 처음엔 사람들 막 오는데 닫아버리기도 애매해서 한참 잡고 서잇던적도잇음 찬구한테 너뭐하냐고 끌려갓지만ㅋ

아줌마들 남이 열고 지나간 문틈 사이로 쇽쇽 잘지나다니길래 나도 이제 적응해야지 하고 나도 그냥 안잡아줫다가 되려 욕도먹은적 잇어 하..
쨋든 말이 쓸데없이 길엇엉

본론은!!

난 키 156에 몸무게 55쯤인 마르진않앗지만 뚱뚱하기도않은 대충 그정도의 26살 여자야

살면서 내가 좀 만만하게 생겻나? 라는 생각을 꽤 자주하게될정도로 다른사람들이 대하는게 살짝 다른걸 여러번 느껴왓어

생겨먹은게 좀 맹하게생겨서 화장도 눈꼬리 올리고 숏컷하고 별거 다해봐도 별 차이없음..

난 보통 사람이 많이 몰리는곳을 좀 꺼려하는게

밟히고 치이고 밀리고 맞고..
키가 160미만이다보니까 키큰 남자가 가방메고 휘두르면 난 얼굴에 맞을때도 많아 ㅡㅡ 머리긴 여자들 생머리 싸다구도 많이맞고


그냥 지하철 플랫폼에서 벽쪽에 붙어서 핸드폰보고잇는데

통로 넓자나.. 사람 한 나란히 옆으로 6~7명은 지나갈수잇는정도 공간인데

그 넓은 통로 나혼자 벽쪽에 붙어 서잇고 텅텅 비엇는데

왜 굳이!! 가만히 벽에붙어 서잇는 나를 치고가냐고!!!!!

진짜 넓은 길먹 잇잖아 막 찻길인데 차 잘 안다니는 한산한 넓은 길

난 앞에 잘 보고 가고잇고 그사람도 앞에 보면서 반대편에서 걸어오고잇어 둘다 서로 봣어

근데 그 둘다 직진으로 오고잇으면 애매하게 동선 겹치는거 잇지? 한뼘정도?

그대로 둘다 직진하면 무조건 박잖아

그러면 괜히 서로 기분안좋잖아 그냥 둘다 한발짝씩 옆으로 가면되잖아!!

그래서 난 당연히 서로 반반 비껴가겟지 하고 그만큼 피해

근데 상대방은 그냥 그대로 난내갈길을가련다 하고 그냥 폭풍직진ㅋ 옆으로 한뼘 움직이는게 그리도 귀찮나

이젠 예상하고 비상탈출마냥 정면에 사람 보이면 옆으로 1미터 휘이익 옮겨감.. 한두뼘으론 안댐ㅋ 특히 여자들 핸드백이라도 들고잇으면 맞으면 나만 기분나쁘니까



근데 최근에 좀 충격적인 일이 잇엇어

평소같이 남친이랑 길을걷는데 건너편에서 오는 어떤 남자가 내쪽 손에 쇼핑백을 주렁주렁 들고잇는거야

그 잇잖아 쇼핑백 많이겹쳐들면 세모꼴로 옆으로 많이 튀어나오는거

그걸 내가 떠들고 둘러보느라 좀 뒤늦게 발견해가지고 피할 겨를이 없어서 옆으로 뿅 하고 비상탈출모드를 시전햇어 근데!!

그 남자가 ㅠㅠ 정말 한국와서 처음봣어 ㅠㅠ 매너잇게 짐을 뒤로 이렇게 슥 하는거야 ㅠㅠ 지나가는데 안부딫히려고 ㅠㅠ 별거아니지만 폭풍감동..

내가 놀래가지고 막 방금 봣냐고 저사람 어쩌구저쩌구 상황을 설명을 햇더니

응? 원래 다 그러지않아? 이러는거야

뭔가 순간 멍해졋지

한국은 원래 다 서로 부딫히고 다니는거가 일상이라서 그런거 아니엿어....?

아니랰ㅋㅋㅋ 자긴 안그런댘ㅋㅋ

솔직히 남친은 떡대도 어느정도 잇고 그리 순해보이는 인상도 아냐

부딫히면 개승질내는 타입이기도하고


갑자기 드는생각이..

아 설마 ㅠㅋ

내가 그냥 졸라 만만해보여서그런가 ㅠ 싶은 생각이 드는거야

이거 쓰게된것도 나 오늘 잠안와서 밤새서 판읽다가

어떤 여자분이 강아지 산책시키는데 여자혼자서 나오면 막 이런저런일 겪는다 이런얘기랑

그냥 키나 이런걸 떠나서 젊은 여자는 좀 만만하게 본다는 얘기를 되게 많이봣어

근데 난 그거 베이스에 키랑 인상이랑 이런거까지 추가된거잖아 진짜 개만만돌이 이런건가

그래서 갑자기 진짜 사람들한테 물어보고싶어졋어 ㅠㅠ

나 원래 사는 동네 전철 안이야



사진 찾아보고나니깐 1인치보다 넓은거같네

앵간하면 아예 서로 닿지조차않아

팔 꾸욱 눌러서 닿고잇거나 남의팔에 지 팔 걸치는건 상상도못할일임

넓어서 안닿고 이런걸 떠나서 그냥 당연히 모르는사람이랑 왜닿아 ㅠ



저 2자리씩 잇는데는 안쪽에 사람이잇고 좀 좁다싶으면 바깥쪽에 앉는사람은 그냥 기역자로 옆쪽으로 돌려앉아버림




정면에서 사람오면 난 진짜진짜 10에 9는 1도안비키고 그대로 닥돌직진해서 항상 내가 백프로 피해야되는데 안그렇게느끼는 사람들이 더 많나..?

엘리베이터 팍팍 밀치고가는거도 다그런거 아냐? ㅠㅠ

통로 절라 넓은데 굳이 가만히 벽에붙어 서잇는사람 치고가는것도 모두의 일상이 아니엿어..?

참고로 여기서 내가말하는 친다는건 진심 안보고잇다가 기습당하면 한번 휘청하고 중심잡아야 안넘어질정도야 그냥 기분만나쁘게 툭 건드리는게 아니라

난 그래서 웬만하면 밖에선 움직이면서 핸드폰도 안봐 ㅎ 어디서 누구한테 쳐맞고 휘청이다 자빠질까봐


진짜 그냥 내가 조카만만해서 나만 심하게 느끼는거엿어?

친구들한테 물어봣더니 다들 그정도는 아니라고 너가 한국문화에 익숙하지않아서 예민한거 아니냐고 하는데

아니라고 진짜이씨 반 이상은 중심안잡으면 넘어지는정도라고

젊건 아줌마건 여자들 가방으로 정말 아프게 때리고 지나가고

에스컬레이터에서 뒤질뻔한적도 많고

짐들고잇거나 가방메고잇으면 거의 무조건 후려치고

정면이서 와서 지가 부딫혀도 지는 1도안비켜놓고 최대한 피한 나한데 되려 짜증내고

10명에 9명은 치고간다고 ㅠㅠ 강도가 어찌됏던

덩치큰 남자들은 이런거 일상적인게 아냐??

진심 내가 그냥 만만한 생김새랑 사이즈에 여자여서 유독 많이겪는거야??




사진보고 지역 알아보는사람들 잇을거같다 동지들 보면 공감가면 의견점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