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쪽, 진짜 귀여워.

ㅇㅇ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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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눈이 참 반짝반짝하게 빛나는 사람이구나 싶었는데,어느 순간부터 자주 마주치게 됐지.그러면서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궁금해지고,동글동글한 뒷통수가 귀엽고, 내리까는 시선이 귀엽고, 뭉툭한 손끝이 귀엽더라.그냥 나한테는 지금 이 사람의 모든 게 다 귀여워.
근데, 사람이 정말 재밌는 동물인 게,누군가를 귀엽다고 생각하는 순간 이 사람의 단점이 전부 보이지 않게 되는거야.나한테는 지금 이 사람이 무슨 짓을 해도 귀여울 것 같거든.
기나긴 주말이 끝나고 드디어 월요일이 와서 좋아.오늘 아침에도 마주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