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관계 문제.. 다들 그런가요~?

yui2018.12.10
조회8,964
일단 저는 20대중반 여성입니다.
재혼가족이고 여동생,저,엄마,새아빠 이렇게 4이서 살아요.
저 초등학교 저학년때 이혼했고
친아빠와 엄마가 이혼한 이유는 가정폭력 때문이였습니다.
엄마가 바람을 폈었어요.
전에도 술 취하면 식탁을 칼로 탁탁치는 행동을 하긴 했는데 저희 엄마의 바람을 알게되고 가정폭력이 시작됐죠.
친아빠는 술먹고 들어와 칼부림을 부리거나 엄마의 목을 졸라 피멍들게 했어요.
엄마는 폭력을 버티다가 엄마가 아랫층에 놀러갔을때 저와 제 여동생을 때리고 칼을 들이대던 중 상황을 목격하고 이혼을 결심했죠.
이혼후에도 친권을 자기가 가져가겠다 버티다가 엄마가 재산 다 포기하고 저희만 데려가겠다고 하니까 보내주더라구요 ㅋㅋ 웃기죠
그 후에도 양육비 못주겠다고 버텨서 또 법정에서 봤죠
중학교쯤에는 어떻게 알았는지 보고싶다고 문자도 왔었어요;; 소름끼치죠 언제는 같이 다 죽자던 사람이..

지금 새아빠는 좋은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엄마가 성격이 좀 센 편인데 다 져주는 줄 알았어요
다른사람들은 아빠 성격 너무 좋다고 부럽다고해요..
막 돈도 답답하게 안쓰고 시원하게 지르는 성격에
화 잘 안내거든요..
근데 술이 뭔지 술 들어가면 짜증이 확 나네 이러면서 컵이나 접시나 화분등을 벽에 던지면서 깨뜨리고 방 문을 쾅 닫고 들어가서 방 물건들을 집어 던져요
사람한테 손 댄것도 아닌데 너무 예민한건가 싶긴 하지만 가정폭력을 경험한 사람으로써 이정도도 너무 무섭네요..
그리고 아빠가 화나면 집을 나가버리고 회사에서 자는데 엄마가 가지말라고 그냥 여기서 자라고 얘기해면 어이그 확 그냥 이러면서 때리는 시늉을 합니다.
때리진 않아요. 무서워요.
그런거 외에도 무서운건 아니지만 어이없는거?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사와서 고맙다고 했는데 제가 막 신나서 고맙다고 하고 먹어주길 바랬나봐요
아빠가 샤워 오래 하지도 않는데 물소리가 계속 나길래 보니까
아이스크림 싱크대에 버리고 물을 온수로 틀어놨더라구요
물어보니까 안먹길래 버렸지 하고 끝이예요

다른가족들도 이런가요~?
너무 단란한 가정 화목한 가정을 원하고 있는걸까요?
오늘도 아빠는 부엌에서 컵 몇개 깨트리고 방 문 쾅 닫고 자고있네요..
무서워서 방문은 못열어봤어요. 제 방문 걸어잠그고 글 쓰고 있는데 ㅎㅎ
이럴때마다 전 잠 못자요. 아빠가 문열려다가 잠겨있는거 알고 발로 쾅 찰것같아서요.
문열라고하면 너무 무서울것같아요.


1. 지금정도면 흔히 볼 수 있는 정도의 가족인건지?
2. 어떻게 해야할지... 어떻게 하면 상황이 더 나아질지
> 엄마는 남편 그리고 애들아빠란 존재를 원해요. 재재혼 은 솔직히 많이 무리예요
> 저 독립못해요. 새아빠 제가 반대해서 따로 살았었는데 다시 부르더라구요.. 합친지 얼마 안됐어요.

아까 또 사건 벌어지고 진정도 안된상태로 막 쓰다보니 이해가 잘 되실지 모르겠어요..
처음써보는거라 잘 모르지만 이해안가는부분은 대댓글로 설명하거나 본문 수정 혹은 추가글 쓸게요
그렇게 해도 되나요?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