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앞뒤 전후 상황을 말하지 않은것 같아 추가합니다. 오빠네는 외벌이고 새언니는 전업주부에요.
매달 생활비 주는걸로 알아요. 그리고 큰아버지뿐만 아니라
새언니 친정에도 용돈 드려요 매달 30만원.
오빠부부가 결혼 초 서로 용돈 얘기를 했는데.
오빠는 매달 40만원이 시댁 용돈으로 나가는건 얘기했어요.대신 40만원이 나가니 친정에도 30을 주겠다 했던거고요. 40만원이 큰댁에 가는걸 몰랐던거지. 애초에 용돈이 나가는걸 몰랐던건 아니에요. 그리고 큰댁에 용돈주니 시부모가 4명이라고 하시는데. 큰집 먼 지역에 사시고 일년에 얼굴 보는거 몇번 안됩니다. 제사도 저희집이 가져와서 큰아버지댁이 매번 저희집으로 오고요..
저희가 친자식은 아니지만요. 아버지의 형이고.
아버지도 도움주고 있지만. 아무래도 동생한테 받는것보단
조카들한테 받는게 모양새가 더 낫지 않나요..
물론 살면서 큰아버지한테 도움 받은거 없어요.
그저 일년에 몇번 보는데. 볼때마다 용돈 주셨던거
예뻐해주신게 다에요.. 그렇지만 70다 되가는
큰아버지 아직까지 일 다니고 좁은 집에서 사시는데
언제까지 일을 하실지도 모르고. 조카로써
용돈 드리고 싶었던 마음에 시작한거고요.
아빠가 이사실 알게되면 뭐라 할지 눈에 벌써 훤한데
새언니가 쫓아와서 저한테 얘기하니까.
더 일커지기 전에 어떻게 해결해야될까 싶어서 쓴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 글 남겨봅니다.
저는 이십대 후반 여자입니다. 저는 아직 미혼이고
제 위로 오빠가 하나 있습니다. 오빠는 반년전 결혼 했구요.
저희 남매에게는 큰아버지와 큰어머니가 있는데.
큰아버지는 저희 아빠와 나이차이가 꽤 납니다.
(6남매중 큰아버지 첫째. 아빠 막내. 나머지는 고모들.)
저희 아빠는 50대 중반으로 현재 사업을 하고 계시고
본인 노후대비 다 되어있으시고. 본인 하고 싶으신거
다 하고 잘살아요. 저희 큰아빠는 60대 후반이구요.
(나이차이가 많이 나요)
큰 아빠는 젊은시절 신용불량자가 되서 힘들게 사세요.
60대 후반인 나이에도 아직까지 일을 하시고
생활이 넉넉치않으세요. 자식도 없고요..
그래서 어릴적부터 할머니가 큰아빠를 꼭 챙겨달라 라는
말을 자주 하고 계셨어요. 저희는 당연히 그래야한다고
생각했고요.
큰아빠댁이 넉넉하진 않지만 어릴적부터 저희에게 용돈도 넉넉히 주시고 저희 남매 대학 갈때마다 쌈짓돈 모아서 백만원씩 용돈도 주시고. 생활 넉넉치 않으신거 아는데도 꼭 해주고 싶다고 주시는 모습에 나중에 나이 들어서도 꼭 큰아빠 챙겨야지 하곤 했습니다. 정말 저희 남매를 자식같이 생각하고 잘해주세요. 큰아버지가 부모님과 별반 다를게 없어요. 오빠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제가 취직을하고 난 뒤에 매달 돈을 모아서 큰아빠댁에 용돈을 드려요. 아빠도 우리는 용돈 같은거 필요 없다며 기특하다고 좋아하세요. 저는 아직 벌이가 많지 않아서 많이는 못드리고 20만원 정도. 오빠는 40만원 정도 해서 60만원씩 매달 모아서 추석때 설때 제사때 용돈을 드립니다.
큰아빠는 처음 받으시고 기특하다고 눈물을 글썽이기까지 하셨는데 그 모습이 너무 기분 좋았어요. 그러다 문제는 오빠가 결혼을 했다는건데요.
처음에 오빠가 매달 나가는 40만원을 말 안했는지. 결혼하고 나서도 계속 보내다가 추석때 용돈을 드렸던것을 이제야 알고 어제 만났는데 새언니가 따져요. 왜 시부모님도 아니고 시댁 큰아버지 용돈을 매달 드려야 하냐고 ..
제가 부모님이 넉넉하셔서 안드려도 되고. 그냥 저희가 어릴때부터 약속 했던거라 그랬다고 하니 그래도 말이 안된대요. 그건 결혼하기 전이고 지금은 결혼을 했으니까요. 그리고 금액이 다른것도 불합리하다고 하길래 그럼 제가 30 내고 오빠네도 30내라고 했더니 그것도 싫대요.
오빠 벌이가 시원찮았으면 저도 이해를 하겠는데요..
시원찮지도 않고 잘벌어요. 저희 집에서 결혼할때 집도 해줬고 차도 해줬어요.. 그리고 저희집에서 오빠 공부하는거 뒷바라지 시킨다고 정말 기둥 하나 뽑아 먹었다고 해도 과언 아니지만. 저희 부모님은 일체 용돈 안받습니다. 부모님 대신인데도 안되나요?..
큰아버지댁 용돈 문제와 새언니. 어떻게 해결해야하나요 +추가 .
제가 너무 앞뒤 전후 상황을 말하지 않은것 같아 추가합니다. 오빠네는 외벌이고 새언니는 전업주부에요.
매달 생활비 주는걸로 알아요. 그리고 큰아버지뿐만 아니라
새언니 친정에도 용돈 드려요 매달 30만원.
오빠부부가 결혼 초 서로 용돈 얘기를 했는데.
오빠는 매달 40만원이 시댁 용돈으로 나가는건 얘기했어요.대신 40만원이 나가니 친정에도 30을 주겠다 했던거고요. 40만원이 큰댁에 가는걸 몰랐던거지. 애초에 용돈이 나가는걸 몰랐던건 아니에요. 그리고 큰댁에 용돈주니 시부모가 4명이라고 하시는데. 큰집 먼 지역에 사시고 일년에 얼굴 보는거 몇번 안됩니다. 제사도 저희집이 가져와서 큰아버지댁이 매번 저희집으로 오고요..
저희가 친자식은 아니지만요. 아버지의 형이고.
아버지도 도움주고 있지만. 아무래도 동생한테 받는것보단
조카들한테 받는게 모양새가 더 낫지 않나요..
물론 살면서 큰아버지한테 도움 받은거 없어요.
그저 일년에 몇번 보는데. 볼때마다 용돈 주셨던거
예뻐해주신게 다에요.. 그렇지만 70다 되가는
큰아버지 아직까지 일 다니고 좁은 집에서 사시는데
언제까지 일을 하실지도 모르고. 조카로써
용돈 드리고 싶었던 마음에 시작한거고요.
아빠가 이사실 알게되면 뭐라 할지 눈에 벌써 훤한데
새언니가 쫓아와서 저한테 얘기하니까.
더 일커지기 전에 어떻게 해결해야될까 싶어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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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 글 남겨봅니다.
저는 이십대 후반 여자입니다. 저는 아직 미혼이고
제 위로 오빠가 하나 있습니다. 오빠는 반년전 결혼 했구요.
저희 남매에게는 큰아버지와 큰어머니가 있는데.
큰아버지는 저희 아빠와 나이차이가 꽤 납니다.
(6남매중 큰아버지 첫째. 아빠 막내. 나머지는 고모들.)
저희 아빠는 50대 중반으로 현재 사업을 하고 계시고
본인 노후대비 다 되어있으시고. 본인 하고 싶으신거
다 하고 잘살아요. 저희 큰아빠는 60대 후반이구요.
(나이차이가 많이 나요)
큰 아빠는 젊은시절 신용불량자가 되서 힘들게 사세요.
60대 후반인 나이에도 아직까지 일을 하시고
생활이 넉넉치않으세요. 자식도 없고요..
그래서 어릴적부터 할머니가 큰아빠를 꼭 챙겨달라 라는
말을 자주 하고 계셨어요. 저희는 당연히 그래야한다고
생각했고요.
큰아빠댁이 넉넉하진 않지만 어릴적부터 저희에게 용돈도 넉넉히 주시고 저희 남매 대학 갈때마다 쌈짓돈 모아서 백만원씩 용돈도 주시고. 생활 넉넉치 않으신거 아는데도 꼭 해주고 싶다고 주시는 모습에 나중에 나이 들어서도 꼭 큰아빠 챙겨야지 하곤 했습니다. 정말 저희 남매를 자식같이 생각하고 잘해주세요. 큰아버지가 부모님과 별반 다를게 없어요. 오빠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제가 취직을하고 난 뒤에 매달 돈을 모아서 큰아빠댁에 용돈을 드려요. 아빠도 우리는 용돈 같은거 필요 없다며 기특하다고 좋아하세요. 저는 아직 벌이가 많지 않아서 많이는 못드리고 20만원 정도. 오빠는 40만원 정도 해서 60만원씩 매달 모아서 추석때 설때 제사때 용돈을 드립니다.
큰아빠는 처음 받으시고 기특하다고 눈물을 글썽이기까지 하셨는데 그 모습이 너무 기분 좋았어요. 그러다 문제는 오빠가 결혼을 했다는건데요.
처음에 오빠가 매달 나가는 40만원을 말 안했는지. 결혼하고 나서도 계속 보내다가 추석때 용돈을 드렸던것을 이제야 알고 어제 만났는데 새언니가 따져요. 왜 시부모님도 아니고 시댁 큰아버지 용돈을 매달 드려야 하냐고 ..
제가 부모님이 넉넉하셔서 안드려도 되고. 그냥 저희가 어릴때부터 약속 했던거라 그랬다고 하니 그래도 말이 안된대요. 그건 결혼하기 전이고 지금은 결혼을 했으니까요. 그리고 금액이 다른것도 불합리하다고 하길래 그럼 제가 30 내고 오빠네도 30내라고 했더니 그것도 싫대요.
오빠 벌이가 시원찮았으면 저도 이해를 하겠는데요..
시원찮지도 않고 잘벌어요. 저희 집에서 결혼할때 집도 해줬고 차도 해줬어요.. 그리고 저희집에서 오빠 공부하는거 뒷바라지 시킨다고 정말 기둥 하나 뽑아 먹었다고 해도 과언 아니지만. 저희 부모님은 일체 용돈 안받습니다. 부모님 대신인데도 안되나요?..
새언니 말대로 제가 너무 오지랖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