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데이트비용 일절 안쓰는 여자친구

노답2018.12.10
조회16,136
와.... 여동생이 저 상처받을까봐 안알려주다가이제서야 봤네요.. 억울해서  몇마디 추가 하려 합니다
댓글 600개가 넘어가서 예비베플만 봤습니다
제가 여친맘 얻어서 돈이 아까워진게 아니라당연시 되는 여친이 실망스럽다고 쓴 글입니다
그리고 저 충분히 한달에 옷으로 천만원가까이 투자하던 사람이었는데그 돈으로 여친 선물사주는거고 능력다 됩니다.제 수준에 맞게 쓴 돈이고,
능력있어보이려고 한게 아니라 능력껏 사준겁니다 
500가까이 쓰게 만든 여친을 나무라는게 아닙니다여친도 소비습관이 절약형이라 매사 아끼는 모습에 제 마음이 움직여 쓴것 뿐이고, 여친도 평범한 사람입니다

 제가 오해의소지가 있게끔 글을 쓴것 같네요
그리고 무슨 한달에 800씩 쓰냐는  말있어서 
해외여행 한번 가면 기본 3~400은 깨집니다가까운 동남아든 일본이든 항공권,호텔,먹고 노는거 뿐만아니라면세점에서 쓰는 돈또한 많이 깨지고일주일에한번씩 바다보러 데리고 다니고선물도 한달에 한두번정도 사주고매일 퇴근하고 저녁먹고주말엔 하루종일 붙어있으니 기본 4~500은 깨지네요

여친은 평범한 직장인인데, 내가 가자고해서 반반 부담해달라는 말은못하겠어서 제 카드로 긁은거였고,대신에 면세점에서 남자화장품 사주는 모습에 배로 감동을 받아제가 더 쓰게 되었네요
당연시 여기는 모습은 없지만, 부담스러워하는 모습또한 없으니제가 오바한것 같습니다

그저 여친에게 좋게좋게 얘기하고 싶었는데이런 댓글 달릴줄은 몰랐네요
지금처럼만 계속 만남을 조금 줄여가며 제가 100프로 부담하는수밖에 없을것같네요
조언과 질타는 알아서 잘 걸러 듣겠습니다 

하... 저 그리고 못생기지 않았습니다. 김재원 닮았단 소리 많이듣고여친도 개 이쁜건 아니고 제눈에만 이상형일뿐입니다다들 저를 하급으로 생각하시는것같아 얼굴로만 판단하지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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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일정도 연애중인 4살 차 커플입니다

만난게 된 계기는
제이상형이랑 너무나 가까워서 쫓아다니며
대시해서 사귄 케이스에요.


초반에 여친 마음 얻으려고 이것저것 선물사주고
데이트비용 저혼자 다쓰고 만났습니다

한달에 거의 4~500은 쓴거같아요 (많게는800정도)
지금은 2~300 정도 쓰는데 


처음엔 여친이 " 오빠 너무무리하는거 아니야? 내가 낼게 "
이렇게 말해주는 것만으로도 착한 여자다 생각해서 돈쓰는게 안아까웠는데

지금은 계산할때 먼저 문쪽으로 나가는 모습보니까
뭔가 당연시 여기는게 있는거 같아서 점점..실망스럽네요 



언제 한번은 카드값이 한도초과돼서 갖고있는 비상금으로
현금을 쓰다보니 지갑에 5만원짜리 3장밖에 없더군요..

근데 여친이 갖고싶다는게 있다고 해서 
(14만8천원짜리) 사주려고 지갑을 열었는데
딱 15만원밖에 없었습니다..... 
사주긴사줬는데 제 표정이 순간 굳었었는지 

그날 화장실갔을때 제지갑에 몰래 20만원을 넣어놨더라구요
그거에 더 미안해져서 
여친이 넣어둔 돈 20만원 전부를 목걸이 선물로 해주었습니다

여친 마음씨는 이쁜데...  
점점 데이트 비용에 힘이 부치는것 같습니다
물론 저희집이 잘살아서 모자르면 부모님돈 써왔었는데

이젠 손벌리기 싫어서 제 월급으로 충당하는 편입니다
근데 같은 직장인인 여친도 어느정도 ? 커피만이라도 사주었음 싶은데

어떻게 얘길해야 상처안주고 잘 풀어나갈수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커피값이 아까운건 아닌데 
점점 당연히 하는 모습이 조금 실망스러운건 사실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