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 드라마 '토지'(극본 김명호, 연출 이종한)에서 김두만 역으로 최서희와 김길상을 괴롭히는, 실감나는 악역 연기를 펼치고 있는 신인연기자 최규환(27). 첫 드라마 출연이지만 신인답지 않은 연기를 보이고 있는 최규환은 연기파 배우이자 현재 서울시뮤지컬단 단장인 최주봉씨의 아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훤칠한 키에 뚜렷한 이목구비, 자신감 있는 말투, 언뜻 외모로는 아버지 모습이 느껴지지 않지만 대배우인 아버지의 영향이어선지 연기에 대한 열정과 비전만큼은 남다르게 보였다.
'쿠웨이트 박' 변신 모습에 깜짝 놀라
최규환은 80년대 중후반 어느 날 갑자기 퍼머를 하고 오신 아버지 모습에 온가족이 깜짝 놀랐다고 전한다. 최주봉씨가 kbs 인기드라마 '왕룽일가'에서 '쿠웨이트 박'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고 난후 늘 ‘최주봉의 아들’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녔다는 최규환은 연기자를 결심한 데도 어릴 때부터 보고 자란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고.
그는 어릴 때 아버지 최주봉씨의 연극공연이 끝나면 분장실에서 공연 뒷 풍경을 볼 수 있던 남다른 경험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공연 후 분장을 지우고 음료수를 먹는 등 무대 뒤 분장실의 모습이 흥미롭게 느껴졌다는 그는 대학 시절 연극 ‘오델로’와 ‘고도를 기다리며’ 등으로 연기력을 쌓아온 실력파이기도 하다.
아버지 따라 간 분장실 풍경 인상깊어
최규환은 아버지의 대를 이어 ‘왕룽일가’의 연출자였던 ‘토지’ 이종한 pd와 함께 작업하게 된 것도 대단한 행운이라고 말한다. ‘김두만’ 역이 악역이라 카타르시스와 재미가 더한다는 그는 "박경리 원작의 ‘토지’인만큼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력 덕분에 많이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중앙대 연극학과를 졸업하고 올해 3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과정에 입학한 최규환은 ‘토지’ 촬영으로 바쁜 일정이지만 “현장과 연기 과정을 함께 배우고 싶다”며 “내 연기를 통해 보는 사람들이 진실을 찾을 수 있다면 참 보람있을 것 같다”고 앞으로의 소망을 밝혔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곽인숙 기자 cinspain @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
[최주봉 아들 최규환] 토지에서 열연중...흠
sbs 주말 드라마 '토지'(극본 김명호, 연출 이종한)에서 김두만 역으로 최서희와 김길상을 괴롭히는, 실감나는 악역 연기를 펼치고 있는 신인연기자 최규환(27).
첫 드라마 출연이지만 신인답지 않은 연기를 보이고 있는 최규환은 연기파 배우이자 현재 서울시뮤지컬단 단장인 최주봉씨의 아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훤칠한 키에 뚜렷한 이목구비, 자신감 있는 말투, 언뜻 외모로는 아버지 모습이 느껴지지 않지만 대배우인 아버지의 영향이어선지 연기에 대한 열정과 비전만큼은 남다르게 보였다.
'쿠웨이트 박' 변신 모습에 깜짝 놀라
최규환은 80년대 중후반 어느 날 갑자기 퍼머를 하고 오신 아버지 모습에 온가족이 깜짝 놀랐다고 전한다. 최주봉씨가 kbs 인기드라마 '왕룽일가'에서 '쿠웨이트 박'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고 난후 늘 ‘최주봉의 아들’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녔다는 최규환은 연기자를 결심한 데도 어릴 때부터 보고 자란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고.
그는 어릴 때 아버지 최주봉씨의 연극공연이 끝나면 분장실에서 공연 뒷 풍경을 볼 수 있던 남다른 경험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공연 후 분장을 지우고 음료수를 먹는 등 무대 뒤 분장실의 모습이 흥미롭게 느껴졌다는 그는 대학 시절 연극 ‘오델로’와 ‘고도를 기다리며’ 등으로 연기력을 쌓아온 실력파이기도 하다.
아버지 따라 간 분장실 풍경 인상깊어
최규환은 아버지의 대를 이어 ‘왕룽일가’의 연출자였던 ‘토지’ 이종한 pd와 함께 작업하게 된 것도 대단한 행운이라고 말한다. ‘김두만’ 역이 악역이라 카타르시스와 재미가 더한다는 그는 "박경리 원작의 ‘토지’인만큼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력 덕분에 많이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중앙대 연극학과를 졸업하고 올해 3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과정에 입학한 최규환은 ‘토지’ 촬영으로 바쁜 일정이지만 “현장과 연기 과정을 함께 배우고 싶다”며 “내 연기를 통해 보는 사람들이 진실을 찾을 수 있다면 참 보람있을 것 같다”고 앞으로의 소망을 밝혔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곽인숙 기자 cinspain @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