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 눈팅만하고 글은 처음 써보는거라 이렇게 쓰는게 맞는 건지 모르겠네요
이런저런 생각에 잠도 안오고 심란해서 글씁니다
폰이라서 띄어쓰기를 빼먹거나 오자가 좀 있을수 있어요ㅠ
혹시 몰라 페이크도 약간 섞겠습니다ㅠㅠ
그 사람(a라고할게요)은 저와 사촌관계로 저보다 8살 연상입니다
어릴때는 집이 가깝고 친척이기도 해서 가족끼리 가끔 왕래하는 정도였고 그때도 성향이 반대라서 친하짐 않았어요
그러다 a가 멀리 이사를 가게되면서 자연스레 왕래도끊겼다가 7~8년쯤 지나 a가 상경하면서 서로 성인이 되어 다시 교류를 시작했어요
자주 보는 사이는 아니고 많으면 한달에 한두번 밥정도 먹는 사이입니다 그 외에는 가족 경조사때 얼굴 마주치는 장도
문제는 만날때마다 제가 전혀 이해할수 없는 행동과 사고방식을 보이는 겁니다
이런것도 완전체라고 할 수 있나요?
몇가지 사건만 간추려서 써볼게요
1
영화를 보기로 한날, 약속시간은 5시 30분이고 영화 시작음 6시였음
a는 5시에 도착했고 나는 가는중, 일단 더 늦어서 미안하다고 문자도 보냄
a는 괜찮으니 카페에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함
5시 15분쯤 카페에 도착하니 a가 화가난채로 팔짱끼고있음
이유를 물으니 직원이 지나가다 물을 쏟았다함
나:직원이 사과도 안했냐?
a:아니 했다
나:그럼 물 쏟은 걸 안 치워줬냐?
a:아니 치워줬다
나:물을 새걸로 안 줬냐?
a;아니 줬다
이 상황이 씩씩거리면서 화낼 상황은 아니지 않나요?
물을 몸에 쏟은 것도 아니고 테이블 위에 컵이 넘어진거라 a몸엔 하나도 안묻은데다가 커피같은 냄새나거나 끈적이는 음료도 아니고, 제가 봤을땐 테이블에도 물자국 하나 없어서 묻지 않았으면 물을 흘렸던 자리인줄도 모를 정도였어요
그런데도 계속 어이가 없네, 싸가지가 없어, 이런 혼잣말을 하면서(a의 버릇) 씩씩거리면서 앉아있음
직원도 계속 a눈치를 보다가 다시한번 테이블로 외서 사과함
나는 사과 받았으니까 그만 가자고 함
a는 왜 직원편을 드냐며 나한테 난리치기 시작함
직원 사과하는태도도 진짜가 아니라면서 30분 이상 더 난리침...
결국 영화시간이 되서 일단락되나했는데
a의 화내는 스타일?이 소리지르고 얼굴빨개지고 이런게 아니라 계속 했던말 또하고 또하고 반복하면서 몇시간씩 궁시렁거리는 스타일임
아니다다를까 내내 궁시렁궁시렁...직원이 싸가지 없다 너도 웃긴다,기분 망쳤다 이런말을 반복하고
중간중감 영화내용도 싫다 관람객들도 매너없다(당시 대히트한 영화였고 제가 느끼기엔 관람분위기도 무던했습니다)
영화관 나오고 나서도 영화도 짜증나고 관객도 짜증나고 물쏟은것도 짜증나고 이 말을 무한반복하길래
그럼 오늘은 이만 들어가자고 했음
그러니까 지금 내가 물쏟은 것때만 화난것 같냐며 날 갈구기 시작함
(위에 했던말 무한반복을 베이스로 깔고)'난 지금 물을 쏟은거 때문이 아니라 기분 좋게 나왔눈데 물 사건때문에 기분을 망친것때문에 화가 난거다' 요약하자면 대충 이런 뉘앙스
그러면 얼른 잊고 기분전환을 하려고하는게 보통 아닌가요?
이게 당해본 분들은 알겠지만 진짜 스트레스에요..ㅠ 듣는 나까지 기분이 나빠지고 노이로제걸리는 느낌
저도 기분이 안좋아져서 말도 별로 안하고 가라앉아 있으니까 왜 같이 있는 사람 기분나쁘게 정색하느냐 하네요
이날은 결국 헤어질때까지 내리 6시간을 궁시렁대고 헤어짐
2
백화점 안에 있는 식당에서 밥을 먹음
초겨울쯤이라서 영상 8,9도 정도로 그렇게 춥지 않았음
a는 가게가 너무 춥다면서 염불외기 시작
나:그럼 내 옷 빌려줄게 입을래?
a:됐어 옷이 문제가 아니라 가게가 식사하기엔 너무 춥다고
나:백화점이니까 중앙통제식이겠지 여기만 더 추운건 아닐거야 담요 있냐고 해볼까?
a:내가 중앙통제인걸 몰라서 물어? 이렇게 추우니까 가게에서 조치를 취해야되잖아 가게입장에서 생각하지말고 나부터 생각해야되는거 아니냐?(무한반복...ㅠ)
결국 직원 불러서 가게가 왜이랗게 춥내고 한판 따짐
직원도 중앙통제식 난방이라 가게안에 따로 온열기구가 없다 몇번을 사과함
백화점 내부온도는 25도로 유지된디고 함 절대 춥지않았음
이날도 헤어질때까지 대여섯시간을 내리 중얼중얼
3
a가 수술을 하게되서 퇴원수속을 도와주기로함
a는 평소에 자기 사생활같은걸 노출하는걸 극도로 꺼림,화장품브랜드부터 집에서 어떤 우유를 마시는지조차 안가르쳐줌;
당연히 자기가 무슨 수술을 했고 어디 병원인지도 말 안해줌
난 a가 받은 수술이 뭔지도 장확히 모른채로(하루이틀 침대에만 있으면서 요양해야된다는 것정도만 알았음) 몸만 가는것임
퇴원 당일날, 아침 5시부터 핸드폰을 쥔채 5분대기조마냥 a의 연락을 기다림
a에게 전화가 옴
받자마자 나 상처받았다 넌 인간도 아니다 처음부터 도와줄 마음도 없었잖냐 그렇게 살지마라 온갖막말이 쏟아짐
무슨 소리냐고 했더니
오늘이 퇴원날인걸 알면서 어디 병원에 있냐는 것조차 안물어보는건 걍 처음부터 빈말로 자길 생각하는척 쑈한거리고 함
내가 잘못한걸수도 있지만 앞서 말했듯 a는 자기 사생활에 매우 예민함 약속도 미리 잡아놓지 않고 만나기 몇시간 전에 어디로 나와라 통보하는 식임
난 당연히 이번에도 아침에 전화올줄 알았고 나름의 배려로 캐묻지않은 거임
그게 잘못일수도 있지만 나도 생업이 있는 사람인데 뭔지도 모르는 수술을 한 별로 안 친한 사촌을 위해 돈도 안받고 48시간동안 간병을 해주겠다고 결정하는건 쉽지 않은 결정이었음
그런데도 a는 너때문에 내가 운 거 아냐,나 수술하다가 죽을수도 있는 위험한 수술이다하면서 내가 천하의 위선자에 죽일놈인것 마냥 몇십분동안 매도함
일단 진정하고 지금 바로 갈테니 주소를 보내달라고 함
a가 보내준 주소로 출발하고 20여분 후 다시 전화옴
a:그냥 오지마 너 그런애인거 알았으니까
이러고 끊음...ㅋ
난 새벽 6시에 낙동강오리알되고 아주 절연을 할것마냥 폭언으로 매도하더니만 며칠후에 다시 연락옴...ㅎ
더 많은데 글이 너무 길어질까봐 이렇게만 쓰겠습니다
a의 특징을 꼽자면
1.무조건 자기 말, 자기 경험만이 세상의 진리이고 옳은 것임
2.건방지다,버릇없다 등 하대하는 표현을 자주 씀(상대나이 불문)
3.특정분야의 전문가 앞에서도 자기의 지식만이 옳다는양 밀어붙임
4.트리거 눌리는 대기시간이 있음 누군가 특정 발언을 하면 바로 반응하는게 아니라 혼자 뭘 한참 생각하다가 화내기시작함
5.자기는 화내는 것이 아니라 말을 통해 자기 의견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함..
6.뭐 하나에 꽂히면 그거에 열중하느라 주변에서 뭘하는지도 모름
7.가장 큰 특징인데 1~3사건같이 난리난리를 치고 헤어진 10분후에 꼭 전화가 옴, 내가 널 아끼는거 알지, 잘해주고싶은데 나도 모르게 그런거다, 미안하다 항상 이런말
글만 보면 제가 당하고만 사는 호구같은데 저도 할말은 하고 나름 강단있는 성격이에요
제가 동생이기도 하지만 솔직히 a한테 다 져주는거죠 어중간하게 건드렸다간 6시간은 커녕 60일을 시달릴게 뻔하니까요 아직도 5살 7살때 일을 꺼내서 몇시간동안 화를 내는 사람이니 원..
남남이었으면 일찍이 연을 끊던가 할텐데
꽤 가까운 친척이라 사석은 아니어도 무조건 마주칠 일이 생겨요
이런 사람 겪어보신 분 있나요?
어떻게 상대해야 하나요?
이것도 완전체인가요? 이런 사람 어떻게 대해야하나요?
가끔 눈팅만하고 글은 처음 써보는거라 이렇게 쓰는게 맞는 건지 모르겠네요
이런저런 생각에 잠도 안오고 심란해서 글씁니다
폰이라서 띄어쓰기를 빼먹거나 오자가 좀 있을수 있어요ㅠ
혹시 몰라 페이크도 약간 섞겠습니다ㅠㅠ
그 사람(a라고할게요)은 저와 사촌관계로 저보다 8살 연상입니다
어릴때는 집이 가깝고 친척이기도 해서 가족끼리 가끔 왕래하는 정도였고 그때도 성향이 반대라서 친하짐 않았어요
그러다 a가 멀리 이사를 가게되면서 자연스레 왕래도끊겼다가 7~8년쯤 지나 a가 상경하면서 서로 성인이 되어 다시 교류를 시작했어요
자주 보는 사이는 아니고 많으면 한달에 한두번 밥정도 먹는 사이입니다 그 외에는 가족 경조사때 얼굴 마주치는 장도
문제는 만날때마다 제가 전혀 이해할수 없는 행동과 사고방식을 보이는 겁니다
이런것도 완전체라고 할 수 있나요?
몇가지 사건만 간추려서 써볼게요
1
영화를 보기로 한날, 약속시간은 5시 30분이고 영화 시작음 6시였음
a는 5시에 도착했고 나는 가는중, 일단 더 늦어서 미안하다고 문자도 보냄
a는 괜찮으니 카페에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함
5시 15분쯤 카페에 도착하니 a가 화가난채로 팔짱끼고있음
이유를 물으니 직원이 지나가다 물을 쏟았다함
나:직원이 사과도 안했냐?
a:아니 했다
나:그럼 물 쏟은 걸 안 치워줬냐?
a:아니 치워줬다
나:물을 새걸로 안 줬냐?
a;아니 줬다
이 상황이 씩씩거리면서 화낼 상황은 아니지 않나요?
물을 몸에 쏟은 것도 아니고 테이블 위에 컵이 넘어진거라 a몸엔 하나도 안묻은데다가 커피같은 냄새나거나 끈적이는 음료도 아니고, 제가 봤을땐 테이블에도 물자국 하나 없어서 묻지 않았으면 물을 흘렸던 자리인줄도 모를 정도였어요
그런데도 계속 어이가 없네, 싸가지가 없어, 이런 혼잣말을 하면서(a의 버릇) 씩씩거리면서 앉아있음
직원도 계속 a눈치를 보다가 다시한번 테이블로 외서 사과함
나는 사과 받았으니까 그만 가자고 함
a는 왜 직원편을 드냐며 나한테 난리치기 시작함
직원 사과하는태도도 진짜가 아니라면서 30분 이상 더 난리침...
결국 영화시간이 되서 일단락되나했는데
a의 화내는 스타일?이 소리지르고 얼굴빨개지고 이런게 아니라 계속 했던말 또하고 또하고 반복하면서 몇시간씩 궁시렁거리는 스타일임
아니다다를까 내내 궁시렁궁시렁...직원이 싸가지 없다 너도 웃긴다,기분 망쳤다 이런말을 반복하고
중간중감 영화내용도 싫다 관람객들도 매너없다(당시 대히트한 영화였고 제가 느끼기엔 관람분위기도 무던했습니다)
영화관 나오고 나서도 영화도 짜증나고 관객도 짜증나고 물쏟은것도 짜증나고 이 말을 무한반복하길래
그럼 오늘은 이만 들어가자고 했음
그러니까 지금 내가 물쏟은 것때만 화난것 같냐며 날 갈구기 시작함
(위에 했던말 무한반복을 베이스로 깔고)'난 지금 물을 쏟은거 때문이 아니라 기분 좋게 나왔눈데 물 사건때문에 기분을 망친것때문에 화가 난거다' 요약하자면 대충 이런 뉘앙스
그러면 얼른 잊고 기분전환을 하려고하는게 보통 아닌가요?
이게 당해본 분들은 알겠지만 진짜 스트레스에요..ㅠ 듣는 나까지 기분이 나빠지고 노이로제걸리는 느낌
저도 기분이 안좋아져서 말도 별로 안하고 가라앉아 있으니까 왜 같이 있는 사람 기분나쁘게 정색하느냐 하네요
이날은 결국 헤어질때까지 내리 6시간을 궁시렁대고 헤어짐
2
백화점 안에 있는 식당에서 밥을 먹음
초겨울쯤이라서 영상 8,9도 정도로 그렇게 춥지 않았음
a는 가게가 너무 춥다면서 염불외기 시작
나:그럼 내 옷 빌려줄게 입을래?
a:됐어 옷이 문제가 아니라 가게가 식사하기엔 너무 춥다고
나:백화점이니까 중앙통제식이겠지 여기만 더 추운건 아닐거야 담요 있냐고 해볼까?
a:내가 중앙통제인걸 몰라서 물어? 이렇게 추우니까 가게에서 조치를 취해야되잖아 가게입장에서 생각하지말고 나부터 생각해야되는거 아니냐?(무한반복...ㅠ)
결국 직원 불러서 가게가 왜이랗게 춥내고 한판 따짐
직원도 중앙통제식 난방이라 가게안에 따로 온열기구가 없다 몇번을 사과함
백화점 내부온도는 25도로 유지된디고 함 절대 춥지않았음
이날도 헤어질때까지 대여섯시간을 내리 중얼중얼
3
a가 수술을 하게되서 퇴원수속을 도와주기로함
a는 평소에 자기 사생활같은걸 노출하는걸 극도로 꺼림,화장품브랜드부터 집에서 어떤 우유를 마시는지조차 안가르쳐줌;
당연히 자기가 무슨 수술을 했고 어디 병원인지도 말 안해줌
난 a가 받은 수술이 뭔지도 장확히 모른채로(하루이틀 침대에만 있으면서 요양해야된다는 것정도만 알았음) 몸만 가는것임
퇴원 당일날, 아침 5시부터 핸드폰을 쥔채 5분대기조마냥 a의 연락을 기다림
a에게 전화가 옴
받자마자 나 상처받았다 넌 인간도 아니다 처음부터 도와줄 마음도 없었잖냐 그렇게 살지마라 온갖막말이 쏟아짐
무슨 소리냐고 했더니
오늘이 퇴원날인걸 알면서 어디 병원에 있냐는 것조차 안물어보는건 걍 처음부터 빈말로 자길 생각하는척 쑈한거리고 함
내가 잘못한걸수도 있지만 앞서 말했듯 a는 자기 사생활에 매우 예민함 약속도 미리 잡아놓지 않고 만나기 몇시간 전에 어디로 나와라 통보하는 식임
난 당연히 이번에도 아침에 전화올줄 알았고 나름의 배려로 캐묻지않은 거임
그게 잘못일수도 있지만 나도 생업이 있는 사람인데 뭔지도 모르는 수술을 한 별로 안 친한 사촌을 위해 돈도 안받고 48시간동안 간병을 해주겠다고 결정하는건 쉽지 않은 결정이었음
그런데도 a는 너때문에 내가 운 거 아냐,나 수술하다가 죽을수도 있는 위험한 수술이다하면서 내가 천하의 위선자에 죽일놈인것 마냥 몇십분동안 매도함
일단 진정하고 지금 바로 갈테니 주소를 보내달라고 함
a가 보내준 주소로 출발하고 20여분 후 다시 전화옴
a:그냥 오지마 너 그런애인거 알았으니까
이러고 끊음...ㅋ
난 새벽 6시에 낙동강오리알되고 아주 절연을 할것마냥 폭언으로 매도하더니만 며칠후에 다시 연락옴...ㅎ
더 많은데 글이 너무 길어질까봐 이렇게만 쓰겠습니다
a의 특징을 꼽자면
1.무조건 자기 말, 자기 경험만이 세상의 진리이고 옳은 것임
2.건방지다,버릇없다 등 하대하는 표현을 자주 씀(상대나이 불문)
3.특정분야의 전문가 앞에서도 자기의 지식만이 옳다는양 밀어붙임
4.트리거 눌리는 대기시간이 있음 누군가 특정 발언을 하면 바로 반응하는게 아니라 혼자 뭘 한참 생각하다가 화내기시작함
5.자기는 화내는 것이 아니라 말을 통해 자기 의견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함..
6.뭐 하나에 꽂히면 그거에 열중하느라 주변에서 뭘하는지도 모름
7.가장 큰 특징인데 1~3사건같이 난리난리를 치고 헤어진 10분후에 꼭 전화가 옴, 내가 널 아끼는거 알지, 잘해주고싶은데 나도 모르게 그런거다, 미안하다 항상 이런말
글만 보면 제가 당하고만 사는 호구같은데 저도 할말은 하고 나름 강단있는 성격이에요
제가 동생이기도 하지만 솔직히 a한테 다 져주는거죠 어중간하게 건드렸다간 6시간은 커녕 60일을 시달릴게 뻔하니까요 아직도 5살 7살때 일을 꺼내서 몇시간동안 화를 내는 사람이니 원..
남남이었으면 일찍이 연을 끊던가 할텐데
꽤 가까운 친척이라 사석은 아니어도 무조건 마주칠 일이 생겨요
이런 사람 겪어보신 분 있나요?
어떻게 상대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