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가 심해서 밤새 기침하느라 잠을 제대로 못잤습니다.
하루 종일 쉬어도 모자랄 판이었는데
오후에 출근을 꼭 해야 해서 아침에 반차쓰고 급한데로 집에 있는 약 먹고 더 자고 겨우겨우 출근해서 일했어요.
일하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병원가서 주사맞고 처방 받아 왔습니다.
그래도 하루종일 기침하고 코흘리고 머리는 아프고 몸살있고 심지어 점심도 아파서 챙겨 먹을 겨를이 없어서 못 챙겨먹고 두유 하나 먹고 약 먹었습니다.
신랑 야근한다기에 저녁 어떡할거냐 물었습니다.
먹고 온대요. 그러라 했습니다.
늦게라도 집에 와서 먹어도 된다고 밥 준비하겠다고도 했습니다.
그래도 밖에서 먹고 온다기에 그런줄 알았는데
어이가.... 치맥이네요.
자기 팀에 같이 일하는 사람들 사주는 거래요.
와이프는 집에서 앓고 있는데.
팀장쯤 되냐구여? 대리에요. “고생하는 애들” 치맥 사주느라 늦는대요.
제가 밥 먹고 오랬지 술 먹고 오랬냐니까
그동안 자기가 퇴근을 빨리 한 편이라 미안해서 사주는 거래요. 그게 마침 오늘이래요.
퇴근 빨리 한다는게 평균 8시 퇴근이에요.
누가 보면 맨날 6시 칼퇴 한줄 알겠어요
남편 같이 봐요. 와이프 아픈데 술마시러 가네요.
감기가 심해서 밤새 기침하느라 잠을 제대로 못잤습니다.
하루 종일 쉬어도 모자랄 판이었는데
오후에 출근을 꼭 해야 해서 아침에 반차쓰고 급한데로 집에 있는 약 먹고 더 자고 겨우겨우 출근해서 일했어요.
일하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병원가서 주사맞고 처방 받아 왔습니다.
그래도 하루종일 기침하고 코흘리고 머리는 아프고 몸살있고 심지어 점심도 아파서 챙겨 먹을 겨를이 없어서 못 챙겨먹고 두유 하나 먹고 약 먹었습니다.
신랑 야근한다기에 저녁 어떡할거냐 물었습니다.
먹고 온대요. 그러라 했습니다.
늦게라도 집에 와서 먹어도 된다고 밥 준비하겠다고도 했습니다.
그래도 밖에서 먹고 온다기에 그런줄 알았는데
어이가.... 치맥이네요.
자기 팀에 같이 일하는 사람들 사주는 거래요.
와이프는 집에서 앓고 있는데.
팀장쯤 되냐구여? 대리에요. “고생하는 애들” 치맥 사주느라 늦는대요.
제가 밥 먹고 오랬지 술 먹고 오랬냐니까
그동안 자기가 퇴근을 빨리 한 편이라 미안해서 사주는 거래요. 그게 마침 오늘이래요.
퇴근 빨리 한다는게 평균 8시 퇴근이에요.
누가 보면 맨날 6시 칼퇴 한줄 알겠어요
평소에 술 못먹게 하냐구요?
술 마시면 새벽1시까지만 들어오면 된다 해요.
한달에 네다섯번은 친구들, 회식, 후배, 선배, 청첩장 등등 별에별 핑계로 술마시러 나가요.
못가게 한 적 없어요.
와이프 아파서 이러고 있는데
저녁 먹고 오라는걸 술마시고 오라고 알아듣네요.
다른 집 남편들도 이래요?
진짜 서럽고 기분 더럽고 가족보다 바깥 사람 먼저 챙기는 이런 사람이랑 앞으로 어떻게 사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