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이 만든 직장 그리고 노인과 삶에 대한 이야기

쭈아레기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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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대한민국에서 주최한 G20의폐막전에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축전을 전합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얘기를 합니다.
'한국 기자들에게 질문권을 하나 드리고 싶군요.정말 훌륭한 개최국 역할을 해주셨으니까요.'

 

하지만

어색한 침묵만이 흐르고 아무도 손을 드는 한국기자는 없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해외순방에서

각국의 기자에게 질문권을 주는 것은 이례적이지 않은 일이었으며,

이 질문권에 대해서 어떤 나라이던 앞다투어 손을 들어서 질문을 하는 상황이

보통이었습니다.


 

하지만 왜인지 한국의 기자들은자리만 지키고 있을뿐 아무도 손을 들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이 당황스러웠는지 오바마 대통령이한마디 농담을 던집니다.

 

하지만 이어지는 침묵...

이때 한 중국인 기자가 뜬금없이 일어나서 말합니다.
'실망시켜드려 죄송하지만 저는 중국기자입니다.제가 아시아를 대표해서 질문해도 될까요?'

 

이런 미묘하고 민망스러운 상황에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인 기자들에게 요청을 한 것이라고 응대를 합니다.


 

그래도 이어지는 침묵

이에 중국인 기자는 다시 한번 말을 이어 갑니다.


'한국 기자들에게 제가 대신 질문해도 되는지 물어보면 어떨까요?'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답답한 오바마 대통령은 끝내 얘기합니다.


'No takers?'


 

G20의 폐막식의 오바마 대통령의 축전을 취재할 수 있는

각 언론사의 최고의 지성을 가진 한국의 기자들은 왜

이런 민망한 상황을 만들 수 밖에 없었을까요?


현재의 기자라는 직업이

한 지성인의 꿈과 목표의 결과라기 보다는


스펙과 학연의 집약체의 결과 중에

고를 수 있는 하나의 직업군이어서가 아닐까요?


앞으로 풀어나갈 이야기는 현재 청년이 할 수 있는

그리고 실질적 현실적으로 도달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할 것입니다.


그 전에 설명하고

이해해야 하는 부분들이 너무 많기에


하나하나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이야기에 앞서 우선'노인'에 대해서 잠깐생각해 보고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위의 사진의 어르신들의 사진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대부분 웃고 계시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 모습입니다.


보통 60~70대 연령대의 사람을

일반적으로 노인이라고 말을 합니다.


몸의 근육량이 많이 줄어들어 있는 상태여서,

생각대로 몸이 움직여 지지 않으며

내장기관이나 뼈, 연골등의 기능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여서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런 예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두개의 광고를 잠깐 보겠습니다.


이경규 선생님이 나오신 소화제 광고입니다.


1. 청년이 말합니다. ' 소화가 안될땐...'

 

소화가 될때까지 걷는다고 얘기합니다.


 

멋진 돌담길도 걷구요.


 

근데 갑자기 이경규 아저씨가 나와서 얘기합니다.

'무릎이 나가 우리는!!!'


 

그리곤 만족하신 표정으로

소화제를 마십니다.


 

소화제에 의해서 내장기관이 잘 소화를 시키는 화면이 나오죠.


 

물론, 우리의 부모님 세대나 그 위의 세대분들중에

식후에 소화를 위해서, 산책을 하시거나 등산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위의 광고가 비약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만큼 청년에 비해서 노인의 내장기관은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는다라는

단적인 설명을 해주는 거니까요.


광고를 하나 더 보겠습니다.


아주아주 예전의 광고입니다.


아주아주 유명한 자양강장제 광고입니다.


시작은 이렇습니다.

주진모청년이 열심히 공부를 하는듯 합니다.

자막이 나옵니다.

' 하루밤을 꼬박 새우고...

또 새벽2시'


 

갑자기 친구가 농구공을 들고 찾아와 한마디 합니다.

'한겜 ?'


 

농구코트의 두사람 

주진모청년은 무려 40시간이상 공부에 열중하여 잠도 못 잔 상태에서

친구와 농구를 합니다.


 

그것도 아주 열심히 합니다.


 

농구를 한 후 지쳐서 친구와 함께 쓰러져서 거친 숨을 내쉬면서

한마디 합니다. 


이 한마디가 한동안 유행어였었죠.


' 한 게임더? '


 

청년이기에 가능한 체력과 정신력 그리고

오기인듯한 패기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제 나이가 39살이며, 몇일 후에는 40살이 되는

저에게도 노인이라는 단어는 아직 나와는 상관이 없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저도 나이를 먹어가고 있으며,

그것을 점점 체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몇년전에 회사를 퇴사하면서

이와 비슷한 글을 네이트 판에 올리고

엄청나게 비난을 받았습니다.


물론 수긍해주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현재 전, 나름의 사업을 하고 있으며,

제 사업은 제가 지은 건물에서 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나름 성공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제가 이어서 할 이야기는 걱정과 현실을 직시한

조언입니다.


위에서 '노인'을 언급을 하였습니다.


우리가 나이를 먹어가고 언젠가는 노인이 된다는

그리고 노인이 되어서도 20년 이상의 삶을 살야하 한다는

것을 아주 현실적이며 구체적으로 이해를 해야 합니다.


기존의 노인세대들과 다른 노인의 삶을

여러분은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그리고 주변에 계신 노인분들은

일을 하지 않아도,

아주 먼 시골에라도 집이 있으며

매일매일 끼니를 거르지 않으며

소일거리에도 만족하는 분들입니다.


다르게 생각하면

노인분들은

집이 있으며,

일을 하지 않아도 삼시세끼를 먹을 수 있는 자산이 있다는

말이 됩니다.


20대 청년이 순대국을 사먹는 것과

70대 노인이 순대국을 사먹는 것은

다르지 않습니다.


지금 20대의 청년 여러분은 60~70대 되어서

어떤일을 하고 있을까요?


열정적으로 밤을 새며 일을 할 수도 없으며

육체적 노동을 쉽게 할 수도 없으며

정말 할 수 있는 일이 한정적이 되는 그 때가 되면

그 시대의 젊은 청년들과 견주어서 무언가 더 잘할 수 있는

무기가 없다면,

일은 주어지지 않을 것 입니다.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85.4세' 입니다.


이 수치는 사고나 병으로 운명하신 분들까지 통계치에 합산된 결과로

별탈없이 산다면 100세까지도 살 수 있는 시대입니다.


한국의 평균 은퇴나이는 '55세' 입니다.

물론 직장에서의 은퇴를 통계치로 낸 결과이기 때문에

이후에 자영업이나 사업을 한 수치는 반영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평균 55세의 나이로 직장에서

은퇴하여 자신만의 사업이나 자영업을 시작했을때,

성공률은 어떨까요?


매번 트랜드가 바뀌는 정보화시대에

55세의 나이로 홀로서기를 할 때 그 판단은

모든 것을 잘 반영한 결과일까요?


그 성공률은 그래서 20% 미만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부모세대 입니다.


그럼 80%의 달하는 실패한 은퇴자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요?


여기서 50%는 재산이 있는 경우입니다.

그래서 어렵지 않게 노인이 되어서도 삶을 살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50%는 재산이 없는 경우입니다.

가족이 붕괴가 되고 삶을 연명을 하게 됩니다.

그것도 아주 근근히..


아주 긴 얘기가 될 것 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얘기의 중요한 결론 중 하나는

현재 20대의 청년들중 거의 대부분이

노인이 되어서도 일을 해야 하고,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가 아닌

연명하기 위한 일을 죽기바로 직전까지 해야 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알아야 할 것과

해야 할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어서 할 이야기는 내일 이어서 올릴 예정입니다.


12/12


동네 아파트 상가에 편의점이 하나 있습니다.

편의점은 노부부가 운영을 하고 있으며,

꽤 장사가 잘됩니다.


그런데 야간타임에는 항상 머리가 백발이신 노인분이 근무를 하고 계시죠.


새벽에 들를때면 항상 막걸리를 혼자 홀짝홀짝 드시고 계십니다.


계산도 느리시고,

손님들에게 응대도 썩 좋지는 않으십니다.


아마도 많은 고객들은

불만이 있을겁니다.


'왜 친절하지도 않고, 계산도 느린 노인분을 편의점에서 근무를 하게 할까?'

라는

의문을 저를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궁금하던 차에 어떤 일이 있어서

그 노인분을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녁 11시에서 12시면 항상 계산대 앞에 줄이 서 있습니다.

야간에 일하시는 노인분께서는 느릿느릿 바코드를 항상 찍으시고

그앞에 줄을 선 손님들은 불만에 찬 얼굴로

기다리고 있죠.


마침 주인 노부부중에 여자사장님이 매대쪽에서 정리를 하고 계셨어요.


줄을 기다리던 한 여성분이 여자사장님과 안면이 있는 사이인지

넌지시 여쭤보더라고요.


'사장님 저분때문에 매일 이시간에 이렇게 줄 서있는 아세요?'


답답한 마음에 실례인지 알면서 여쭤보는 분위기 였습니다.


저도 너무 궁금했던 터라 집중하게 되더라고요.


여자사장님이 대답합니다.


'어쩔 수 없어요. 젊은 친구들은 이핑계 저핑계로 빠지는 날도 많고

월급도 많이 줘야 해서..'


너무 조용히 얘기하셔서 위의 내용으로 추정이 됩니다.


 

요즘에 나오는 알바몬 광고죠


마지막에

'알바도 직업이다'


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되짚어 보아야 할 현실은 두가지 입니다.


첫번째는 점점 고령화시대에 접어들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청년들의 알바자리를 이제는 노인들과 경쟁해야 한다는 사실.


그리고


지금 우리동네에서 야간타임에 알바를 하고 계신 노인분은

아마도 야간알바비를 받아야 생계를 유지하고 계실거라는

그리고 만약 그렇다면 그 알바비라도 없으면,

지옥같은 여생을 살아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지금 시대의 노인분들은 벌써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생활전선에 나서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 원인은 노인이 된 후에도

모아둔 자산이 매일 일을 하지 않고는 매일매일 끼니와 생활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인 이유일것 입니다.


우리는 몇 살까지

 클럽에서 즐길 수 있을까요?

 몸을 많이 움직이는 물리적 활동을 할 수 있을까?

 100M 달리기를 전력질주 할 수 있을까?

 하루에 한끼만 먹어도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을까?

 오랜 시간 집중하여 일에 몰두 할 수 있을까?

 육체적으로 고된 하루 끝에 맥주 한잔으로 행복할 수 있을까?

 제대로 된 이족 보행을 할 수 있을까?


이와 같은 생각을 저는 합니다.

물론 행복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삶을 힘들게

연명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제 기준으로 요즘 가장 이해가 되지 않는 유행이 있습니다.


'퇴직금으로 세계여행 중입니다.'


물론 여러가지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퇴직금을 여행경비로 써도 자산이 있는 경우

이런 경우는 상관이 없습니다.


두번째로, 이미 취업이나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루트가 정해져 있는 경우

이런 경우도 상관이 없습니다.

물론, 자신의 미래나 앞으로 할 일에 세계여행이 필요한 경우는

존경합니다만 그 외의 이유에서는


'왜?'


라는 물음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세번째로, 그냥 인경우는

여행이후의 삶에 대해서 정말 치열하게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제가 앞으로 할 얘기의 당위성을 만들기 위해

포석을 하나씩 두고 있는 것입니다.


이 포석하나하나는 현실이며,

이해해야 하는 것들입니다.


제가 할 얘기는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이지만

실천할 수 있는 사실입니다.


내일 또 더 이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12/13


오늘은 아침일찍 눈이 오네요.

눈이 오는 날은 좀 따뜻하죠.

내일부터는 아주 춥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제글을 읽으신 분은

너무나도 비관적인 내용에 거부감을 느끼실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내 인생의 말기에

남은인생에 대해서 생각하게 될 즈음에

넉넉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이추운날에 길거리에서 전단지 알바를 하는 노인분들 처럼

하루꼬박 전단지를 나눠주어서 5만원 남짓 알바비를 받아 생계를 하고

나라에서 보조해 주는 10만원에서 최대50만원의 보조생활비를 아껴써야 하며,

매 끼니에 항상 신경써서 돈을 써야 하고,

좁은 방안에 억지로 몸을 뉘여서 잠을 청해야 합니다.


풍족했던 지난 세대를 지냈던 현재의 노인들도

많은 수가 어렵게 현재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처절한 현재 세대를 보내고 있는 청년세대들이

노인이 되었을 때의 풍경은 더 처참할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인의 감성충전을 위해서

아니면 지친 심신의 보상을 위해서

과도한 여행을 하거나 금전적인 행위를 하는것은


지금 당장의 위안이나 위로가 될 수도 있지만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행이나 보상행위를 통한

어떤 깨달음이나 진취적인 어떤 발걸음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다면

결과적으로는 옮은 행위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너무 많은 지출이 동반되는 행위외에

다른 방향의 감성충전을 찾아보는 것을 적극 권장하고 싶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과도한 감성충전에 해당하는 행위를 나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임

하루에도 몇시간씩 PC나 핸드폰의 게임에 열중하는 청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안에서도 힘든 노동을 대부분 하고 있더군요.

무엇을 위한 게임인지는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적당히란 개념을 넘어선 것 같아서 많이 안타깝습니다.

스트레스 해소에 게임만큼 좋은것은 없겠지요.

하지만 결과가 없는 행위입니다.

그리고 스트레스 해소를 그렇게 자주 오래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술자리나 사교모임

보통 술자리는 회식, 친목도모 등의 이유로 진행이 되죠.

보통 얼마나 많은 모임을 한달에 하고 계신가요?

어쩔 수 없이 참석해야 하는 모임외에는

스트레스 해소 혹은 여러가지 이유로 결성되는 모임에 대해서

필요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 횟수가 월2회이상인 경우는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맛있는 음식이나 술로 얼마나 본인의 감성충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본인을 너무 위대하게 생각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