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의 위생상태와 직원태도, 저희가 예민한건가요?

ㅇㅇ2018.12.12
조회1,401

안녕하세요 평소 네이트판 눈팅만하다 글쓰게 된 19살 학생입니다
오타, 맞춤법 틀리는것 너그럽게 봐주세요!

☆이 글은 비방이 아닌 공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오늘 코엑스에 있는 퓨전짬뽕 프렌차이즈 음식점 '니뽕내X' (이하 니뽕)에 다녀왔는데 거기 위생상태와 직원의 태도 때문에 글을 쓰게됐습니다.

들어가기전부터 주문을 받고 입구앞에 자리를 주시길래 옷을 얇게 입었는데 바람이 들어와 추울것 같아 바꿔달라고 하였고 (아직 앉지않은 상태) 내키지않는 표정으로 바꿔주셨습니다.
(오픈 직후라 안쪽에 자리가 많이 남아있던 상황)

그 후 니뽕에서 나눠주는 개인접시를 주셨는데 그릇의 가장자리에 거뭇거뭇한것이 묻어있고 먼지가 들어있길래 교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요청 후 그릇을 바꿔주면서 "이것도 더럽다고 하시면 어쩔 수 없다 이것은 그릇에 착색된거라 닦이지 않는다"며 퉁명스럽게 그릇을 바꿔줬습니다. (그 그릇도 더러워 결국 사용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기분이 상한채로 음식이 나왔고 저희는 그릇이 너무 더러워 놀랐습니다. 하지만 그릇얘기를 해도 말이 통하지 않을 것을 알기 때문에 사진을 찍고 조금 먹었습니다.

다른 테이블에 있던 같은학교의 친구들도 그릇이 더러웠고 흰 국물이어야하는 짬뽕을 시켰는데 갈색 국물이 나왔습니다. 먹다보니 탄맛이 많이 나서 그들도 질문을 했으나 조리과정에서 양파를 많이 볶아서 조금 탄것이라 설명만 하고 제 친구의 다른질문을 듣지 않고 주방으로 가버렸습니다.

친구가 시킨 짬뽕입니다.

친구가 받은 짬뽕입니다.

피자 한조각이 남아 먹고 있던상태에서 직원분이 두번정도 짧은 텀을 두고 테이블에 찾아와 아직 음식이 남은 그릇을 치워도 되냐고 물어보셔서 결국 불편하여 다 먹지도 못하고 옷을 챙겨입었습니다. 하지만 겉옷을 다 입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릇을 치우시던 직원분께서 뒤도 돌아보지도않고 손만 움직여서 계산서를 휙 넘기듯이 주셔서 당황한김에 얼떨결에 받고 옷도 다 못입은채로 계산대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계산대에서 정중하게 아까 그릇에 착색되었다고 하셨는데 어떤것이 착색된건지 알고 싶다고 요청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한 직원을 불러왔고 그 직원분은 어이없다는 듯 한쪽 입꼬리만 올린채로 허!라고 비웃으며 자신은 착색이라는 말을 쓴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마지막의 점장님으로 보이는 분이 사과를 대신 하신다고 하셨지만 저희는 사과를 받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평소 니뽕을 즐겨먹고 좋아했지만 서비스와 위생상태 모두 엉망이어서 당황했고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