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들어와봤는데 오늘의 판이 되어있어서 두근거리고 신기해요 ㅎㅎ 댓글 달아주신 모든분들께 정말 감사해요. 먼저 빚의 출처를 궁금해하시는 분이 많은데 집 사느라 생긴 돈이에요. (전액대출 받아서 샀어요.) 팔자고 해도 아직 산지 이년이 안 돼서 다시 팔려면 세금폭탄 맞는다고 하더라구요(정말인지는 모르겠고 팔고싶지 않아하신다는건 알겠어요) 여튼,, 댓글 하나하나 읽어봤어요. 대부분의 댓글들이 공감가네요. 제가 안 도와주면 어떡하나 싶다가도 제 인생은 제가 책임 지는건데, 이대로 집에 발목잡혀 원하는 걸 하나둘 포기해가며 그냥저냥 살게될까봐 많이 겁나고 억울하기도 했거든요.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공부는 포기하지 않으려합니다. 단 시기는 조금 더 늦춰질거 같네요. 의견주신대로 생활비를 조금 줄이고 돈도 모아놓고, 뭐든 필요한 공부 하나 두개 해가면서 그렇게 때를 기다리려해요. 아직 늦지 않았다 말씀해주신 분, 이기적이지 않다 말씀해주신 분, 현실적으로 최선의 방향을 제시해주신 분, 제 편 들어주신 분. 댓글 읽다 울컥울컥했어요 ㅜㅜ 저도 어른이지만 막다른 길에 다다른 것 같은 기분이 들 때 어디에라도 도움을 청하고 싶어질 때가 있어요. 도무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이 글을 올리게 됐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 들여서 적어주신 조언 잊지 않고 열심히 살아갈게요:) -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의 조언 듣고 싶어서 여기에 올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24살 여자이며 직장다니면서 자격증 학원도 다니고 있어요 어머니는 비정규직으로 230 벌고 집에 빚이 있어서 매달 170만원정도 빠져나가고,가족은 저포함 네명이에요(어머니와 저만 경제활동해요) 20살 때부터 70만원씩 집에 생활비로 보태다가 이제 저도 슬슬 돈 모아서 공부를 하고 싶어서 고민이에요.(현재 계약직이며 전문성 없는 직종이라 경력인정이 어려워요) 대학이던 공무원준비던 뭐든 제 미래를 위해 돈을 모으고 싶은데 어머니는 조금 거 도와주기를 바라시고,, 전 저를 위해 저축하고, 쓰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여기서 생활비를 그만드리고 저를 위해 쓰는건 욕심일까요?1445
후기입니다)24살, 생활비 안 보태면 너무 이기적인 걸까요?
댓글 달아주신 모든분들께 정말 감사해요.
먼저 빚의 출처를 궁금해하시는 분이 많은데 집 사느라 생긴 돈이에요. (전액대출 받아서 샀어요.)
팔자고 해도 아직 산지 이년이 안 돼서 다시 팔려면 세금폭탄 맞는다고 하더라구요(정말인지는 모르겠고 팔고싶지 않아하신다는건 알겠어요)
여튼,, 댓글 하나하나 읽어봤어요.
대부분의 댓글들이 공감가네요.
제가 안 도와주면 어떡하나 싶다가도
제 인생은 제가 책임 지는건데, 이대로 집에 발목잡혀 원하는 걸 하나둘 포기해가며 그냥저냥 살게될까봐 많이 겁나고 억울하기도 했거든요.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공부는 포기하지 않으려합니다.
단 시기는 조금 더 늦춰질거 같네요.
의견주신대로 생활비를 조금 줄이고 돈도 모아놓고, 뭐든 필요한 공부 하나 두개 해가면서 그렇게 때를 기다리려해요.
아직 늦지 않았다 말씀해주신 분, 이기적이지 않다 말씀해주신 분, 현실적으로 최선의 방향을 제시해주신 분, 제 편 들어주신 분. 댓글 읽다 울컥울컥했어요 ㅜㅜ
저도 어른이지만 막다른 길에 다다른 것 같은 기분이 들 때 어디에라도 도움을 청하고 싶어질 때가 있어요.
도무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이 글을 올리게 됐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 들여서 적어주신 조언 잊지 않고 열심히 살아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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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의 조언 듣고 싶어서 여기에 올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24살 여자이며 직장다니면서 자격증 학원도 다니고 있어요
어머니는 비정규직으로 230 벌고 집에 빚이 있어서 매달 170만원정도 빠져나가고,가족은 저포함 네명이에요(어머니와 저만 경제활동해요)
20살 때부터 70만원씩 집에 생활비로 보태다가 이제 저도 슬슬 돈 모아서 공부를 하고 싶어서 고민이에요.(현재 계약직이며 전문성 없는 직종이라 경력인정이 어려워요)
대학이던 공무원준비던 뭐든 제 미래를 위해 돈을 모으고 싶은데 어머니는 조금 거 도와주기를 바라시고,,
전 저를 위해 저축하고, 쓰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여기서 생활비를 그만드리고 저를 위해 쓰는건 욕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