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독서실을 다니는데 몇주전에 9살 많은 데스크오빠와 친해졌어요. 그날 독서실에서 3시간동안 절 붙잡고 떠드셨어요.(사실 유익한 말 많이 해주심) 제가 경청을 잘하는지라 신이나셔서 계속 떠드시는거 있죠? 그 이후로 수학문제집도 받고 번호도 교환하고 자는데 깨워주시고 등등 친해졌어요. 사실 부담스러웠는데 잘해주셔서 그냥대충 친한척을 했죠. 별로 나쁘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엄청 동안이셔서 거부감도 안들었구요.
근데 어제.
제가 자는걸 깨워주신 후 또 붙잡고 말을 하시더라구요. 언제 끝나시나 생각하면서 기다렸어요. 그러더니 갑자기 문을 열었어요. 드디어 끝났다 야호 하면서 나갔어요. 같이 나갔어요.. 같이.. 같이 ..
정말 자연스럽게 데려다주는 꼴이 되어버렸어요. 뭐 이것까지는 다 좋아요. 걸으면서 인생얘기 사회얘기 등등 많은 얘기를 꺼내다가 자연스럽게 수능끝나고 만날 생각있냐고 물으셨어요. 이상한 어투가 아니고..수능끝난겸 밥 한번 먹자는 식으로 들렸어요. 그래서 긍정적인 대답을 했어요. 제가 어른한테 거절하는 말 못하거든요. 그리고 얘기하다가 남친 몇명 사귀어봤냐도 물어보고..
그 오빠가 패딩 안입고 계셔서 벌벌 떨면서 말하는거에요. 그래서 이제 돌아가라는 함축적인 의미를 담아서 안추우시냐고 물어봤는데 허세부리면서 안춥다고 했어요.. 떠는거 다보이는데. 그 이후에도 또 눈치줬는데 의미전달에 실패했어요.
계속 걷다가 얼떨결에 수능끝나고 밥 약속도 생겨버렸어요. 그리고 여기서 킬링파트. 따단
또 물어보셨어요 수능끝나고 만날생각 있냐고. 진짜 착각일 수 있는데, 다른 의미로 들렸거든요.. 근데 거기서 무슨의미세요? 라고 말할수도 없어서..그냥 엉겁결에 네 라고 대답했죠. 그리고 몇번 말하다가 헤어졌어요. 집을 완전히 데려다 준게 아니고 한 2분의 1정도? 약간 이상하지 않나요.. 학생이라 밤에 위험하니까(새벽1시반) 데려다 준걸수도 있어요. 근데 굳이 추위를 참으면서까지?
여러생각이 다들었어요. 거의 아저씨 뻘인데. 남자경험도 별로 없어서 착각 한걸지도 몰라요.
근데 어제이후로 남자가 무서워졌어요.. 어떻게 해볼 작정인것 같고..
여기서 남자 분들께 질문!! (저 진짜 여중여고 나와서 남자와 얘기 해본적이 별로없어요. 기분 나쁜 질문이라면 죄송해요. ㅠ양해부탁드려요)
1. 독서실 오빠의 행동좀 파악해주세요.. 그냥 기특한 학생이니까 잘해주는거겠죠?
2. 대부분의 남자들이 허세끼가 있나요?
3. 모든 남자늘이 막 늑대일것 같아서 무서워요. 세상에 좋은 남자들 많나요..? 죄송해요ㅠ
4. 독서실 오빠가 얘기할때 웃으면서ㅈ경청했는데 오해하지는 않겠죠?
남자가 무서워요
제가 독서실을 다니는데 몇주전에 9살 많은 데스크오빠와 친해졌어요. 그날 독서실에서 3시간동안 절 붙잡고 떠드셨어요.(사실 유익한 말 많이 해주심) 제가 경청을 잘하는지라 신이나셔서 계속 떠드시는거 있죠? 그 이후로 수학문제집도 받고 번호도 교환하고 자는데 깨워주시고 등등 친해졌어요. 사실 부담스러웠는데 잘해주셔서 그냥대충 친한척을 했죠. 별로 나쁘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엄청 동안이셔서 거부감도 안들었구요.
근데 어제.
제가 자는걸 깨워주신 후 또 붙잡고 말을 하시더라구요. 언제 끝나시나 생각하면서 기다렸어요. 그러더니 갑자기 문을 열었어요. 드디어 끝났다 야호 하면서 나갔어요. 같이 나갔어요.. 같이.. 같이 ..
정말 자연스럽게 데려다주는 꼴이 되어버렸어요. 뭐 이것까지는 다 좋아요. 걸으면서 인생얘기 사회얘기 등등 많은 얘기를 꺼내다가 자연스럽게 수능끝나고 만날 생각있냐고 물으셨어요. 이상한 어투가 아니고..수능끝난겸 밥 한번 먹자는 식으로 들렸어요. 그래서 긍정적인 대답을 했어요. 제가 어른한테 거절하는 말 못하거든요. 그리고 얘기하다가 남친 몇명 사귀어봤냐도 물어보고..
그 오빠가 패딩 안입고 계셔서 벌벌 떨면서 말하는거에요. 그래서 이제 돌아가라는 함축적인 의미를 담아서 안추우시냐고 물어봤는데 허세부리면서 안춥다고 했어요.. 떠는거 다보이는데. 그 이후에도 또 눈치줬는데 의미전달에 실패했어요.
계속 걷다가 얼떨결에 수능끝나고 밥 약속도 생겨버렸어요. 그리고 여기서 킬링파트. 따단
또 물어보셨어요 수능끝나고 만날생각 있냐고. 진짜 착각일 수 있는데, 다른 의미로 들렸거든요.. 근데 거기서 무슨의미세요? 라고 말할수도 없어서..그냥 엉겁결에 네 라고 대답했죠. 그리고 몇번 말하다가 헤어졌어요. 집을 완전히 데려다 준게 아니고 한 2분의 1정도? 약간 이상하지 않나요.. 학생이라 밤에 위험하니까(새벽1시반) 데려다 준걸수도 있어요. 근데 굳이 추위를 참으면서까지?
여러생각이 다들었어요. 거의 아저씨 뻘인데. 남자경험도 별로 없어서 착각 한걸지도 몰라요.
근데 어제이후로 남자가 무서워졌어요.. 어떻게 해볼 작정인것 같고..
여기서 남자 분들께 질문!! (저 진짜 여중여고 나와서 남자와 얘기 해본적이 별로없어요. 기분 나쁜 질문이라면 죄송해요. ㅠ양해부탁드려요)
1. 독서실 오빠의 행동좀 파악해주세요.. 그냥 기특한 학생이니까 잘해주는거겠죠?
2. 대부분의 남자들이 허세끼가 있나요?
3. 모든 남자늘이 막 늑대일것 같아서 무서워요. 세상에 좋은 남자들 많나요..? 죄송해요ㅠ
4. 독서실 오빠가 얘기할때 웃으면서ㅈ경청했는데 오해하지는 않겠죠?
암튼 어제 이후로 좀 꺼려지네요..
많은 댓글 부탁드려요ㅈ제발융ㅠ
저 글 첨써봐요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