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길냥이 사진을 찍다가 얼마전 실사 쿠션까지 제작하게 된 썰을 풀어볼까해 먼가 혼자만 .. 간직하기에 아까운 이야기와 정보가 많아서 (은근 대장정 주의) 그럼 시작할께!
우리집이 꽤 골목 안쪽에 있는데,,, 매번 지쳐서 돌아오는 퇴근길에 보면 길냥이들이 많더라구 처음에는 그냥 귀여워서 몇장을 찍었어...
(나는 지금 숨어있다 .. 지나가라 인간)
(거기 ... 어떻게 올라간거니..?)
(머리만 숨기면 너가 안보일꺼 같니..)
(그냥 동네 인기스타급...)
이렇게 찎기를 매일매일하다보니 ,,, 길냥이들 사진이 꽤 쌓이길래 혼자보기 아까워 인스타그램을 하나 만들어서 사진을 조금씩 올리며 냥파라치로 활동을 시작했어!!
물론 크게 흥행하지는 않았지만 행복하고 소소하게 나만의 앨범처럼 운영했었지!!
다만 동네 길냥이들은 나에게는 전혀 정을 주지 않더라구 정말 서운했어!!.. 길냥이들 흑 .. 간식 줄때만 훅 먹고 다들 집사로 간택도 당한다는데.. 나는 그런것도 없고
그런 길냥이 사랑(?)은 너를 꼭 소유하고 싶다는 집착으로 바뀌었고, 어느날 길냥이를 그리고 있는 나를 발견 했어!!
(ㅠㅠ나의 사랑 식빵자세...)
아... 길냥이 내가 직접 키울 수도 없고, 나에게 오지도 않는다면 .. 내가 만들어서 소유할테야!! 라는 다짐을 하게 되었고 이떄부터 진짜 실사같은 길냥이를 만드는 여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어! (ㅠㅠ쉬울꺼라 생각했는데 반년 이상 걸렸어 )
먼가 이런것들처럼 정말 실사처럼 느껴지는 길냥이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어!! 우선 기본적인 스케치를 시작했밨어
.
(아...아직은 무섭네...) 일단 ㅠ 형태감이 복잡하면 .. 만들기 너무 힘들꺼 같아서 최대한 단순한 형태로 윗판과 아랫판을 합치는 형태를 생각했구 이것을 우선 일러스트로 만들어야하는데... 똥손이라... 크몽...에서 고수님을 섭외해서 이미지를 만들기 시작했어!! 그렇게 나온 1차 이미지
아..아무리봐도 고양이보단 호랑이나 사자 같이 보여서... 그 이유를 고민하다... 머리가 넘 큰게 아닐까하고 머리를 줄여달라고 수정요청드렸더니 ... 2차 결과물
한결 .. 고양이 다운 모습이 완성!! 휴우... 이거 귀여운거 ..맞겠지 ..라는 내적 불안감을 이겨내고 스스로 귀엽다고 셀프 칭찬했어!! 그럼 이걸..이제 어케 .. 인형 혹은 쿠션 처럼 만들지 ...하며 제작 가능한 공장들을 다 찾아 다니기 시작했어
여러곳 갔지만.. 먼가 주도적으로 인형을 딱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곳은 없고, 너희가 준 이미지처럼 되긴 힘들꺼야...란 말에 잔뜩 쫄아서 ... 이거론 부족해 좀더 명확한 가이드라인 필요해란 의지로 처음에는 종이로 프린트 해서 ... 만들어도 보고 1차 프로토 타입
혹시 사이즈나 비율 다르게 생각하면 어쩌지란 생각에 큰 종이로 뽑아서 스트로폼이랑 솜을 넣어서 ㅠㅠ 테이프로 만든 실사 비율과 사이즈의 2차 프로토타입 길냥이
혹시나 ㅠㅠ 이게 안귀여우면 어쩌나 여전한 걱정이 안아도 보지만 ...
아직은 불안하기만 .. 이게 귀여울 수 있을까 ㅠㅠ 길냥아 ... 점점 건너지 못하는 길을 건너가는 두려움이 있었어 그럼에도... 시작한 일 .. 마무리는 해야겠다 싶어서
직접만든 샘플을 들고 쿠션 제작이 가능한 공장들 몇군대를 돌아다녔고 약간 스티브잡스 느낌이 나는 실장님이 계신 업체에서 샘플을 제작하기로 결정을 했어!
조용한 4주가 지난간 후 커다란 택배가 집으로 도착했지! 그리고 그곳에는 바로바로! 치즈 길냥이 쿠션이 들어있었어
따단 ㅠㅠ 넘 귀엽지 않니 길냥이 쿠션 내가 만들었지만 (사실 스티브 잡스 실장님이 열일해주셨지만) 너무 귀여워서 한참을 바라보고 안고 있었어 흑흑 나의 잘못된 사랑이 만들어낸 쿠션이여 ... 우선은 샘플이 어케 나올지 몰라서 치즈냥이만 요청했는데, 바로 고등어 냥이도 샘플 요청을 했고 그러게 완성된 우리 길냥이들 ㅠㅠ
바닥까지 너무 완벽하게 잘 만들어져서 대만족했어 이제는 이 귀여움을 ...나만 독..독차지..아아니 더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야하는데 아 그... 알려야하는데 또 어렵더라구 ㅠ
길냥이..쿠션? 뚱냥이 쿠션..? 길뚱냥이..? 우리동네 길냥이?, 등 이제와서 이름을 생각하는데 ... 흠 좀더 쉽고 귀여운 이름이 없을까..하다 골목에서 맨날 만나던 일이 생각나서 이름을 [골목뚱냥]이라고 지었어! 헷... 네글자 .. 좋다 *^^*
다짜고짜 동네 동생을 불러서 같이 [골목뚱냥] 사진 찍자며 집주변 높은 동네로 향했어
최대한 우리가 사랑하는 길냥이 같아야해..라는 마음으로
처 처음에는 그래 차 밑에 길냥이들 많자나... 하다보니 좀더 대범해지더라구
차..차위에 한번?
모르는 집 담벼락에도 한번?
제주도 느낌의 빨간 지붕 대문에도 한번?
비상시에 소화전에도 한번..?
할머니가 지나가길 기다렸다가 장독대에도 한번...?
길냥이 최고봉... 지붕에도도 한번...? 하다보니 꽤 많은 리얼한 이미지를 건질 수 있었어 ㅎㅎㅎ
근데 진짜 쿠션을 들고가는데 ... 진짜 길냥이들이 다가 오더라구
그래서..이떄다 싶어서 사진을 좀 찍어써!
아참 인형만으로 조금 부족하니 다양한 굳즈들도 만들었어.. 금손 동생의 힘을 빌려
골목뚱냥 스티커
종이상자
냐냥일보
뚱냥이가 좋아하는 음식의 엽서까지.. 이렇게 다 만들고보니... 어느새 6개월이 지나.. 대망의 후원까지 진행하게 되었고 ... 이제는 거의 후원도 마무리에 도달하고 있어!!
사실 진짜 너무 귀여워서 초대박이 날꺼야!! 하고 올렸지만 .. 역시 현실은 쉽지 않은 것 같아ㅠㅠ
아마 이번에 너무 힘들어서 ㅠ 두번은 못할꺼 같아ㅠ_ㅠ 저 그.. 마무리 어찌 해야할지 .. 좀 그러치만 이상 .. 고양이 쿠션까지 만들게된 6개월간의 대장정은 .. 이만 끝이야!! 뚱냥이는 아직도 텀블벅이란 사이트에서 펀딩중이고 혹시 관심있으면 놀러와서 구경해줘 !! 거의 끝나가 이제는 급하게 올리느라 ㅠ 일부 오타있는 부분 이해부탁하구!!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그럼 안녕~~!!!
고양이 쿠션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봤어!! 귀여운지 한번 봐줄래!? ㅎㅎ
안녕!!
평범한 직장인이자, 퇴근길에 길냥이 사진 찍는것이 취미인 냥파라치야!매일 길냥이 사진을 찍다가 얼마전 실사 쿠션까지 제작하게 된 썰을 풀어볼까해
먼가 혼자만 .. 간직하기에 아까운 이야기와 정보가 많아서 (은근 대장정 주의)
그럼 시작할께!
우리집이 꽤 골목 안쪽에 있는데,,, 매번 지쳐서 돌아오는 퇴근길에 보면 길냥이들이 많더라구
처음에는 그냥 귀여워서 몇장을 찍었어...
(나는 지금 숨어있다 .. 지나가라 인간)
(거기 ... 어떻게 올라간거니..?)
(머리만 숨기면 너가 안보일꺼 같니..)
(그냥 동네 인기스타급...)
이렇게 찎기를 매일매일하다보니 ,,, 길냥이들 사진이 꽤 쌓이길래혼자보기 아까워 인스타그램을 하나 만들어서 사진을 조금씩
올리며 냥파라치로 활동을 시작했어!!
물론 크게 흥행하지는 않았지만 행복하고 소소하게 나만의 앨범처럼
운영했었지!!
다만 동네 길냥이들은 나에게는 전혀 정을 주지 않더라구정말 서운했어!!.. 길냥이들 흑 .. 간식 줄때만 훅 먹고
다들 집사로 간택도 당한다는데.. 나는 그런것도 없고
그런 길냥이 사랑(?)은 너를 꼭 소유하고 싶다는 집착으로
바뀌었고, 어느날 길냥이를 그리고 있는 나를 발견 했어!!
(ㅠㅠ나의 사랑 식빵자세...)
아... 길냥이 내가 직접 키울 수도 없고, 나에게 오지도 않는다면 ..내가 만들어서 소유할테야!! 라는 다짐을 하게 되었고 이떄부터
진짜 실사같은 길냥이를 만드는 여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어!
(ㅠㅠ쉬울꺼라 생각했는데 반년 이상 걸렸어 )
먼가 이런것들처럼 정말 실사처럼 느껴지는길냥이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어!!
우선 기본적인 스케치를 시작했밨어
.
(아...아직은 무섭네...)일단 ㅠ 형태감이 복잡하면 .. 만들기 너무 힘들꺼 같아서
최대한 단순한 형태로 윗판과 아랫판을 합치는 형태를 생각했구
이것을 우선 일러스트로 만들어야하는데...
똥손이라... 크몽...에서 고수님을 섭외해서
이미지를 만들기 시작했어!!
그렇게 나온 1차 이미지
아..아무리봐도 고양이보단 호랑이나 사자 같이 보여서...그 이유를 고민하다... 머리가 넘 큰게 아닐까하고
머리를 줄여달라고 수정요청드렸더니 ...
2차 결과물
한결 .. 고양이 다운 모습이 완성!!휴우... 이거 귀여운거 ..맞겠지 ..라는 내적 불안감을 이겨내고
스스로 귀엽다고 셀프 칭찬했어!!
그럼 이걸..이제 어케 .. 인형 혹은 쿠션 처럼 만들지 ...하며
제작 가능한 공장들을 다 찾아 다니기 시작했어
여러곳 갔지만.. 먼가 주도적으로 인형을 딱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곳은 없고, 너희가 준 이미지처럼 되긴 힘들꺼야...란 말에 잔뜩 쫄아서 ...
이거론 부족해 좀더 명확한 가이드라인 필요해란 의지로
처음에는 종이로 프린트 해서 ... 만들어도 보고
1차 프로토 타입
혹시 사이즈나 비율 다르게 생각하면 어쩌지란 생각에큰 종이로 뽑아서 스트로폼이랑 솜을 넣어서 ㅠㅠ 테이프로 만든
실사 비율과 사이즈의 2차 프로토타입 길냥이
혹시나 ㅠㅠ 이게 안귀여우면 어쩌나 여전한 걱정이안아도 보지만 ...
아직은 불안하기만 .. 이게 귀여울 수 있을까 ㅠㅠ 길냥아 ...점점 건너지 못하는 길을 건너가는 두려움이 있었어
그럼에도... 시작한 일 .. 마무리는 해야겠다 싶어서
직접만든 샘플을 들고 쿠션 제작이 가능한 공장들 몇군대를 돌아다녔고
약간 스티브잡스 느낌이 나는 실장님이 계신 업체에서
샘플을 제작하기로 결정을 했어!
조용한 4주가 지난간 후
커다란 택배가 집으로 도착했지!
그리고 그곳에는 바로바로! 치즈 길냥이 쿠션이 들어있었어
따단 ㅠㅠ 넘 귀엽지 않니 길냥이 쿠션내가 만들었지만 (사실 스티브 잡스 실장님이 열일해주셨지만)
너무 귀여워서 한참을 바라보고 안고 있었어 흑흑
나의 잘못된 사랑이 만들어낸 쿠션이여 ...
우선은 샘플이 어케 나올지 몰라서 치즈냥이만 요청했는데,
바로 고등어 냥이도 샘플 요청을 했고
그러게 완성된 우리 길냥이들 ㅠㅠ
바닥까지 너무 완벽하게 잘 만들어져서 대만족했어이제는 이 귀여움을 ...나만 독..독차지..아아니
더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야하는데
아 그... 알려야하는데 또 어렵더라구 ㅠ
길냥이..쿠션? 뚱냥이 쿠션..? 길뚱냥이..? 우리동네 길냥이?, 등
이제와서 이름을 생각하는데 ... 흠 좀더 쉽고 귀여운 이름이 없을까..하다
골목에서 맨날 만나던 일이 생각나서 이름을 [골목뚱냥]이라고 지었어!
헷... 네글자 .. 좋다 *^^*
다짜고짜 동네 동생을 불러서 같이 [골목뚱냥] 사진 찍자며
집주변 높은 동네로 향했어
최대한 우리가 사랑하는 길냥이 같아야해..라는 마음으로
처 처음에는 그래 차 밑에 길냥이들 많자나... 하다보니좀더 대범해지더라구
차..차위에 한번?
모르는 집 담벼락에도 한번?
제주도 느낌의 빨간 지붕 대문에도 한번?
비상시에 소화전에도 한번..?
할머니가 지나가길 기다렸다가 장독대에도 한번...?
길냥이 최고봉... 지붕에도도 한번...? 하다보니꽤 많은 리얼한 이미지를 건질 수 있었어 ㅎㅎㅎ
근데 진짜 쿠션을 들고가는데 ...
진짜 길냥이들이 다가 오더라구
그래서..이떄다 싶어서 사진을 좀 찍어써!
아참 인형만으로 조금 부족하니다양한 굳즈들도 만들었어.. 금손 동생의 힘을 빌려
골목뚱냥 스티커
종이상자
냐냥일보
뚱냥이가 좋아하는 음식의 엽서까지..이렇게 다 만들고보니... 어느새 6개월이 지나..
대망의 후원까지 진행하게 되었고 ...
이제는 거의 후원도 마무리에 도달하고 있어!!
사실 진짜 너무 귀여워서 초대박이 날꺼야!! 하고
올렸지만 .. 역시 현실은 쉽지 않은 것 같아ㅠㅠ
아마 이번에 너무 힘들어서 ㅠ 두번은 못할꺼 같아ㅠ_ㅠ저 그.. 마무리 어찌 해야할지 .. 좀 그러치만
이상 .. 고양이 쿠션까지 만들게된 6개월간의 대장정은 .. 이만 끝이야!! 뚱냥이는 아직도 텀블벅이란 사이트에서 펀딩중이고 혹시 관심있으면 놀러와서 구경해줘 !! 거의 끝나가 이제는 급하게 올리느라 ㅠ 일부 오타있는 부분 이해부탁하구!!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