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이야 다..

고뚜리2018.12.14
조회137

같은 점수인데도
서연고 서성한이 중경외시 건동홍숙 등등
가는 대학이 달라진다
대학은 운빨이라는게 맞는거같다
준비 하나도 안한 사람이 운으로만 대학갔다는게 아니라 다 자기나름대로 엄청 노력했음에도 붙는 사람이 있고 떨어지는 사람이 있으니 운이라는게 너무 크게 작동하는것같다는 말이다

네이버 카페 대학 합불조사 보면서, 내가 원했던 대학교 같은 과에 나보다 성적 낮고 생기부양도 적은 애가 그 과에 최초합한거 보면서 배아프고 부러웠고 왜 날 떨어뜨린건지 화가 나기도 하고 내 3년이 “불합격”이라는 세글자로 단정지어지는거같아서 속상했다

예비번호 받거나 불합격 받은 사람들이 합격한 사람이 올린글에 “축하해요!! 근데 혹시 빠지시나요?” 라고 댓글단거 보면서 가슴이 답답하면서도 무슨 기분인지 알거같고 내가 댓쓴이가 아닌데도 마치 합격생앞에 서있는 위축된 불합격생이 된거같아서 한숨만 나왔다

“제발 붙여주세요”
“진짜 뼈를 묻을게요”
라며 대학교에 합격을 애원하는 글을 보면서
글에서 간절함을 느낀건 처음이었다
국어 수업시간에 읽었던 시가나 현대시보다 더 절절했다ㅠㅠ

눈치게임에서 모두가 승리했으면 좋겠다
3월엔 모두 원하던 대학에 입학해서 대학낭만을 즐겼으면 좋겠다

진짜 구구절절 썼다..

경건동은 인재를 놓쳤어ㅡㅡ 보란듯이 잘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