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보고싶은 남자 .. 제가 이상한 건가요?

친구라도될걸그랬어2018.12.14
조회286
안녕하세요 저는 25살 이제 내년이면 26살이 되는 여자입니다.

첫 만남은 대학교 1학년때 같은과라서 알게 되었고 제가 친했던 친구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지면서 친해졌습니다.
근데 그러던 와중에 제가 하필이면 별로 좋아하지않던 여자아이와 사귀더군요..
그래서 점점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곤 제가 2학년때 그 남자아이와 친구들은 거의 다 군대를 갔고 그러던 찰나에 그 남자아이의 베프와 제가 연락을 자주 하게되었고 만나자고 약속까지 잡게되었습니다.
근데 그 남자아이 베프가 그 남자아이를 데리고 가도 되냐며 물어보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음대로 하라고 하였고 그렇게 같이 놀고 며칠뒤에 갑자기 그 남자아이에게서 페이스북 메세지가 왔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마음이 없었기 때문에 무덤덤하게 친구로써 연락을 했습니다.
그리고 두달 뒤 그 남자아이는 다시 휴가를 나왔고 밥을 사준다며 둘이 보자고 하였고 둘이 만나서 밥도 먹고 그뒤로 종종 만나고 연락도 계속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평소처럼 메세지를 하다가 말 못할 고민이 있다며 말을 꺼내더니 뭐냐고 묻자 얼굴보고 이야기해준다고 전화로 말하면 못믿을거같다며 휴가때 보자고 했고 그렇게 또 연락을하며 종종 편지도 보내왔습니다.
편지에는 편지로 말해야 진심이 전해질거 같다며 좋아한다는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엔 장난인줄 알았는데 장난이 아닌걸 느끼고
그래 뭐 괜찮은 남자아이고 나를 많이 좋아해주는거 같기에그래 한번 만나보자 라는 마음으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그렇게 150일 정도를 잘 만나다가 뜬금없이 전화로 잘해줄 자신이 없다며 마음이 떠났다고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납득이 안된 저는 알겠다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 뒤로 혼자 울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세달정도가 지나도 자꾸 생각이나서 제가 먼저 메세지로 뭐하냐며 말을 걸었습니다.
걔는 연락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며 차갑게 답이 왔습니다.
그 말에 저는 잊어야 겠다고 생각했고 연락을 안했습니다.
그리고 2년뒤 뜬금없이 걔한테 뭐하고 지내냐며 연락이 왔고 저는 생각지도 못했기 때문에 많이 놀래기도 놀랬고 반가운마음에 답장을 하였고 잠시 볼수있냐는말에 바로 달려나갔습니다.
그리고 다시 만나고 싶었기에 저는 이런 애매한 사이는 싫다고 말했고 그 아이는 그래 그럼 우리 만나자 라고 하여 다시 만나게되었고
일주일가량 잘 지내다가 또 문득 그 아이는 자기 일에 집중하고 싶다며 장문의 카톡으로 헤어지자고 하였습니다.
저는 울고 불고 화도내며 잡았으나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러면 안되는거 알지만 술만 먹으면 전화하고 카톡도 했습니다.
처음에 한 두번은 왜 연락했냐며 보러 올것 처럼 하다가 나중엔 아예 답도 안왔습니다.
그렇게 또 지내다가 그 아이 베프와 연락이 닿았습니다.
저는 그아이에 대한 제 감정을 말했고 그 아이베프는 잊으라고 하였고 그 아이의 베프는 꾸준히 저와 연락중입니다.
제가 생각했을땐 베프라면 그 남자아이가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알테고 나를 밀어내는것도 알텐데 저와 연락하는 이유가 그저 대학교때 친구라는 이유가 다 인지,,
저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 남자아이의 소식을 듣기위해 그 베프와 연락하는것인데 그 베프는 무슨 생각인지 너무 궁금합니다..
저는 이렇게 시간이 지난 뒤에도 그립고 생각이 나는데 그 아이는 처음 헤어질때나 다시 만나자고 할때나 다시 또 헤어지자 할때나 다 너무 뜬금없었는데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너무 궁금합니다 .. 다시 만나고 싶은데.. 더 이상은 연락하면 안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