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달아주신 모든분들께 (1월 15일 수정)

Whatshouldido2018.12.16
조회22,193
판에 올린 후 몇칠뒤 와서 보니 도찐개찐 이라는 댓글이 많아 마음이 덜컹 했네요.
철자 틀린 부분도 너무 부끄럽기도 했고요.

근데 정신이 차려 지더라고요. 정말 현실적인 조언 받고 싶었고, 저의 미래가 걱정 되다 보니까 여기에 자세히 쓰고 지워야지 하는 마음으로 썼어요.. ㅎㅎ 저도 많은 분들이 지적해 주셨듯이 여기에 다른사람에 대해 자세히 적는게 좀 그랬거든요..

저번에 제가 글 수정 했을때 말씀 드린 것처럼 댓글 달아 주신 분들은 물론, 좋아요와 싫어요 눌러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싶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결혼보다는 저를 먼저 키우는게 좋을거라고 조언을 해 주셔서 많이 고민 했어요. 그래서 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미국으로 돌아와 대학교를 우선 먼저 졸업 하기로 했어요.

지금 미국집에 와서 클라스 등록하고 1월 28일 겨울 학기 시작해요.일년 더 커뮤니티 칼리지 다닌후 편입 하려고요. 목표 학교와 전공 선택해서 카운슬러와 상담도 마친 상태 에요. 미국은 대학에 들어가기는 쉬운 편인데 졸업하는게 어려운 편이에요. 제가 아는 오빠는 UCLA만 9년째 다니고 있어요. 노력을 안해서 이죠. 그래서 목표 대학교를 들어 가는게 아닌, 졸업 후 꼭 다시 감사의 말씀 올리고 싶어요.

그리고 남자친구는 기다려 준다고 했어요. 긴 시간이지만, 서로 자기개발 하고 성장 한다면 값진 시간 이라고 생각해요. 남자친구가 군대 들어가서 장기를 따낸다면 결혼해도 큰 지장 없을꺼고 저도 여기서 공부해서 좋은대학 졸업하고 가면 조금이나마 가치있는 삶은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많은 분들이 조언 해주신대로 결혼은 나중에 해도 늦지 않을것 같아요. 지금에 충실하고, 그때가면 답이 나오겠죠.

저 재지않고 저부터 괜찮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인성이든, 스팩이든 뭐든요.

다시한번 조언 감사드리고요. 댓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살면서 나약해질때 들어와서 자극받고 싶어요:)

한국은 지금 많이 춥다는데 감기 조심하시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S. 저 이번에는 핸드폰으로 써도 철자랑 엄청 신경써서 썼는데.. 부디 이상한 실수 없었으면 좋겠네요ㅠㅠ 그래도 고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