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시댁자랑겸 시누이 중매 스고싶어서글써요

행복맘20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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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는 농촌분이세여. 우리 결혼할때 시어머니가 돈이 없어서 육천박에 못보태주셨어여. 두구두구 미안해 하시는 착한분이세염. 
긍데 나중에 알구보니 그돈중 오천이 시누이 돈이 였드라구여. 시누이는 그거 평생 모은돈이 엿다구 하드라구여.ㅜㅜ
글케나 돈 쓰구 한번두 자기가 돈냈다구 말꺼낸적이 없는 시누이도 참 착하지여. 
시누이랑 시어머니집에서 모이면 시누이가 다 하구 저에겐 설거지두 안시켜여. 전 다른집두 다 그런줄 알았는데 다른집은 못됏게 세상에 며느리를 시키드라구여. 
착한 울 시누이는 고등학교박에 안나오구 돈 벌어서 남편학비에 보탰다구 하드라구여. 그걸 잊지안구 남편은 나중에 돈 마니 벌게 되면 시누이에게 꼭 갚을꺼라구 해여. 
울 시누이는 집살때두 보태주었지, 이사할때 월풀 냉장고 선물 해주었지 울 아들 애기용품두 전부 사주구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여 .저번에 어머니 사시는 곳이 땅값이 뛰엇는데 어머니가 울남편앞으로 해주구 싶다구 하시니깐 선뜻 그러라구 하는데 누가 요즘세상에 그러겠어여. 존경스러운 시누이 자랑하구 싶네여. 
시누이가 나이가 많은 노처녀인데(38) 아직 결혼을 못하고 잇는데 멋진 왕자님이 데려가 홍강시켜쥤음 좋겟네여. 
울 시누이는 요리두 잘해여. 그래서 직장 다니면서두 김치두 잘 담거서 저에게 보내주지여. 
믿을수잇는 시누이표 김치랑 밑반찬 없으면 무슨맛으루 밥을 먹을지 모르겟어여. 
착하구 요리 잘하는 시누이 흠이 있다면 돈을 못모아서 없다는것말고는 정말 세상에 보기드문 신부감이에염. 누가 울 시누이 중매 좀 해주실분 없나여? 
우리랑 넷이서 여행두 다니고 즐겁게 살먼 참 좋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