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백수 진로고민

dd20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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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8살 남자입니다.학창시절 재수 삼수를해서 25살에 전문대 디자인과를 입학했는데 늦은나이에 학교에 입학해서 애들이랑 지내기 너무 힘들어 1년다니고 중퇴를 했습니다.. 그후 알바후 6개월정도 편입을 준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국비지원으로 디자인,퍼블리싱 기술을 배워서 이번년도에 웹 에이전시에 취업을 했지만 5개월다니고 사장님의 눈치와 최저시급도 안되는 급여,진상손님을 저에게 몰빵해주시며  욕이란 욕은 다먹어가면서 참고 다닐려고 했는데... 어느날 제대로 멘탈이 나가서 회사 그만두고 준비해서 다시 재취업을 하자고 마음 먹었지만지금 4개월이 지난 지금 아무것도 안하고 있네요ㅠㅠ 편입준비할떄 학은제 학사를 준비중이었는데 현재 계속 준비중이고 내년 4월에 학사를 목표로 두고있습니다. 하지만 학은제는 인정이 잘 안된다고 들어 방통대를 이번녀도 3학년 편입하여 입학하였는데..,. 회사업무로 인해 1학기는 미루어졌고 이번년도도 20학점만 수강하게됬네요ㅠㅠ 앞으로 뭘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집에만 있기 그래서 편의점 야간알바 면접을 봤는데 2군데 봤지만 연락이 안오네요... 경력이 없어서인지.. 면접을 보는데 요즘 편의점 지원자들이 많다고 사장님이 말하던데.. 경쟁이 심하거같네요.. 포토샵 자격증은 없지만 능숙하게 다룰수있고 퍼블리싱도 할수있어 쇼핑몰 취업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원래 내년 6월까지 알바를 하면서 공부를 해서 자바 프로그래밍 공부도하고 6월부터 국비지원으로 다시 프로그래밍 교육을 받아 재취업을 할까 생각해보았는데... 그냥 나이도 있고 뭐라도 하자고 쇼핑몰 다니면서 공부하자.. 안되면 그냥 말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8년정도 계속 공부만하고 이룬것은 없다보니 공부하는게 지쳤고 또 딱히 프로그래밍에 적성이 있는거 같지 않아 쇼핑몰가서 뭐 디자인 공부도 계속하고 일 배워서 쇼핑몰을 차릴까 생각중인데 고민이네요ㅠㅠ 무엇을 할지 그리고 아시는 분이 몇년전 호주에 이민가셨는데.. 저번에 나이 넘어가기 전에 호주에 워홀오면 좋을텐데 말하셨는데 최근 집에서 놀고 모아둔 돈도 없으니 어머니가 워홀 가는거 어떠냐고 말하시던데.. 준비해서 워홀을 갈까도 생각중입니다...근데 이게 1년있다가 오면 한국에 30살... 그러면 취업은 안될테고 호주에서 눌러 앉아야하는데 최근 호주가 이민자 반대하고 받기도 힘들다고 들어서 돈도 많이든다고 하는데... 최근 이민 가신 분들도 다들 반대하더라고요.. 돈 꺠지면서 까지 이민 올 필요없다며.. 28살 내년에는 29살입니다.. 뭐라도 해야할거같아요.. 항상 대학갈려고 공부했고 그러면서 도서관 다니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다보니 친구들이랑 연락도 끊기고 사회성도 떨어져서 대인기피증이 심하고 여자랑 연애 해본적도 없습니다.. 여자랑 관계가 잘될거 같다가도 현실을 생각하니 제가 멀어지게 되더라고요.. 그러면서 여자에게 상처준적도 있는데 요즘 내가 이렇게까지 하면서 뭘 이루려고 하는건지.. 꽃다운 20대 다 날리면서... 라는 생각에 욕심을 내려놓고 적은 돈이라도 벌자고 생각이 들어 쇼핑몰 취업을 알아보고 나중에 창업도 생각이 들었고요. 많이 답답하고 답이 없는거같아 죽고도 싶고 막막합니다.형님,누님들 제가 나아갈 인생에 방향 잡을수 있게 진심어린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