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종현이가 세상을 떠난 지 벌써 1년이 됐어
처음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니 이름이 떴을 때, 친구들이 나에게 괜찮냐고 전화와 문자를 남겼을 때 심장이 쿵했어
처음 기사가 났을 땐 에이 아니겠지싶었어
그냥 아니라고 믿고싶었어
몇시간을 폰만 붙잡고 있었어 오보라는 기사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불안해서 아무 것도 손에 잡히질 않았어
그런데 며칠이 지나도 그런 기사는 나오지가 않더라
다들 너의 죽음을 인정하더라
그날 하루종일 울었어 할 수 있는 거라곤 너를 그리워하며 방에 박혀서 우는 것 밖엔 없었어
너의 깊은 우울을 내가 이해할 수 없어서 니가 어떤 생각을 했고 얼마나 힘들었는지 내가 가늠 할 수가 없다는 게 너무 밉고 속상했어
솔직히 아직도 믿기지 않아 니가 세상에 없다는 게 안 믿겨 샤이니 노래 속에는 항상 니 목소리가 들렸었는데 니가 떠난 후로 나오는 앨범에 너의 목소리가 들리지가 않아서 너무 속상해서 또 울었어
일년이 지난 지금도 나는 아직 니가 살아있는 것만 같아 내가 좀 더 나이를 먹고 얼굴에 주름이 생길 때 젊은 시절밖에 없는 너의 사진들을 보고 그때서야 실감이 날 것같아 보고싶어 종현아
넌 늘 나의 빛이고 축복이었어 부디 그곳에서도 잘지내줘
종현 1주기야
댓글 135
Best아이구 타팬인데도 괜히 서글프다... 12월 중순쯤 되니까 계속 종현 생각이 나더라고 오늘이었구나 벌써 일 주기라는 게 실감이 잘 안 나네 아직도 어제 일 같고 그래 그 사람 없인 돌아가지 않을 것 같던 세상이 벌써 이렇게나 바쁘게 돌아가서 이제는 딱 일 년이 되었다는 게 마냥 슬프다 어릴 때부터 가장 많이 어쩌면 가장 가깝게 봐 왔던 샤이니라서 그런 걸까 실감이 안 나는 건 모두가 다 그런가 봐 너무 추운 겨울이라 가는 길에 혼자 외로이 떨진 않았을까 그 순간에도 짊어지고 있었을 짐들 때문에 아파하진 않았을까 걱정이네 오늘만큼은 온 세상이 유난스럽게 따뜻했으면 좋겠다
Best혹시 종현 추모글 써줄수있으면 써줘!!! 톡선올리도록 해보자 난 타팬이야 종현 보고싶다
Best정말 세상은 무심하게 흘러가구나 보고싶다
너무 미안하고 미안하다 알아주지 못했어서 알지 못했어서
종현아 너무 고맙구 고마워
아 이제 슬슬 더 실감나네.. 며칠 뒤에 기범이랑 민호는 이제 종현이 나이를 뛰어넘고 태민이는 27이 되는구나... 현아 진짜 너무 보고싶어 어떡하지 나....
이 날은 너무 슬퍼서 인터넷도 어떤것도 하기 싫었다...아마 매년 이 날만되면 그렇겠지. 처음엔 믿기지 않더니, 이젠 그저 마음속이 아리다. 니가 그리워서...내가 좋아하던 너의 노래, 구절, 표정. 난 아직도 니가 남긴 말에 위로 받는다. 넌 아직도 참 착하다...봄에 태어난, 겨울을 좋아하던 아이야. 니가 있는 곳이 따뜻한 겨울이길 바란다. 이번에도 보내주지 못해 미안해. 조금 더 그리워할게.
난 지난1년간 나온 샤이니 노래를 들을때마다 이부분엔 종현이 목소리가 깔리면 더 좋았겠다고 생각하며 들어. 어쩔땐 환청마냥 종현이 목소리가 같이 들리기도 하고..샤이니 중에 유독 종현이를 좋아했어서 그런가, 종현이가 있을자리에 안보이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다.
나 샤이니 별 관심 없던 타팬인데.... 솔직히 아직도 안믿겨. 그냥 어디 우리가 모르는 다른 먼 곳 어디선가 잘 살고 있을것만 같음.... 그렇게 믿을래. 잘 있겠지.. 맘 편하게
지금도 안 믿기네...
종현 진짜 음악천재였는데... 보고싶다
벌써 일년이라구?? 시간 정말 빠르다
진짜 그때 팬 아닌 나도 이상하고 눈물 났는데... 학창 시절 자주 듣던 노랠 부른 가수여서 알게 모르게 스며들었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