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페미인데 여자애들이 페미 욕하니까 슬프다 진짜

ㅇㅇ2018.12.19
조회39,370
난 우리나라 아니 전세계에 페미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일단 언어부터가 그, 그녀 man, woman 왕 여왕
이런식이야 남자가 기본형이고 여자는 거기에 뭔가 추가한 형태가 기본적인거지
그리고 남녀, 부모 등 기본적으로 남자가 앞에 오게 돼 있어

또 한번도 그남, 남왕, 남기자, 남대생 같은 말 본 적 없을 거라 생각해 사회에서 이상하게 '여'붙이는 걸 좋아하더라 기사에서도 남자가 범죄저지르면 30대 여자가 하면 30대 여 여자를 굳이붙여야하는지 몰겠
아이러니한게 진화론 그림에서도 여자는 한 번도 등장한 적이 없더라 본 적이 없어 이걸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 내가 어휘력이 딸리나봐

또 이 사회가 여성의 꾸밈에만 너무 집착한다고 생각하지 않냐? 교복만 봐도 남자는 편한 바지 여자는 움직이기 힘든 치마(요즘은 라인박혀나오는듯) 자동적으로 스타킹 속바지까지 입게 돼 상의도 여자는 더 짧고 라인이 들어가 있어 좋든 싫든 남자애들이 편하게 공부할 때 우리는 예쁘게 보이기 위해 디자인 된 갑갑한 옷들을 입어야 되는 거야
일부 회사에서는 여남 기준을 다르게 둬서 여자에게만 화장을 의무화시키기도 하고 하이힐같이 신체를 비정상적으로 뒤트는 용품들은 보통 여성복으로 여겨지지
남자들이 통풍 잘되는 사각 드로즈 입을 동안 여자들은 리본 비즈 달린 '예쁜' 삼각팬티
뉴스 진행하는 아나운서는 쌩얼 숏컷의 남아나운서(가끔 할저씨)와 풀 세팅하고 홀복 같은 옷을 입은 젊고 마른 여아나운서
대중매체에서는 이렇게 상반된 꾸밈 수준에 이걸 보고 자란 아이들은 영향을 받지
여아용 장난감=옷입히기 장보기 화장 드레스 아이돌보기 설거지 요리
남아용 장난감=싸우기 조립 공룡 로봇
이거야말로 코르셋 선행학습 독박가사 독박육아 선행학습
그래봤자 애 성씨는 아빠꺼
엄마는 아이 낳고 경력단절
이상하다고 생각 안 드냐?




자꾸 몇몇 애들이 레이디스 앤 젠틀맨 침팬지 장난감 실험 웅앵웅거려서 글 추가할게
레이디스 앤 젠틀맨은 영어일 뿐더러 한국에 넘어올 때는 신사숙녀로 넘어옴 죽어도 남자가 앞에와야함
침팬지 실험은 내가 기사 찾았는데 렉? 때문에 사진 첨부도 클립보드 복사 붙여넣기도 안 되는 상황이거든 아 ㄹㅇ 억울하다
구글에 침팬지 장난감 실험 이라고 치면 맨 위에 비즈 조선 기사 있으니까 그거 참고해줘

댓글 323

ㅇㅇ오래 전

Best나도 페미나 이런거에 ㅂㄹ 관심 없는데 솔직히 페미때문에 그래서 여성인권 나아졌다고 생각함

ㅇㅇ오래 전

Best엄마아빠는 어떻게 설명할래...? 그리고 남성에 중점이 된 단어가 많은건 사실이지만 그건 과거에 남성들이 권력을 잡았었을때 각종 직업들을 '먼저' 가졌어서 그렇지... 여성들이 먼저 가지게된 직업을 봐바 간호사 기상캐스터 선생님 유치원교사 등등 이 직업들을 남자들이 가지면 남간호사 남자기상캐스터 남자선생님 남유치원교사 이렇게 된다구.. 페미들이 요즘 여성들한테도 욕먹는 이유는 너무 자기들 위주로만 생각하려고해서 그런거야 항상 자기네만 피해자고 자기네만 불이익을 받았다고 생각하면서 억울하다고 자기네들 이해해달라고 하잖아... 나도 페미를 아주잠깐 공부했던 사람으로써 말하자면 지금 사회는 변하고 있고 내기준으로는 여성들도 남성들과 수준이 비슷해졌다고 생각해 결과는 안좋았지만 대통령도 여자가 됐었었고... 이제 정말 제대로된 평등이 눈앞에 있는 상태에서 페미들이 찬물 끼얹은거야 이전에 불과 1~2년 전만해도 성평등 배울때는 남자들 아무렇지 않아했는데 요즘 학교에서 성평등 배우면 남자들 엄청 싫어하는거 아니? 한쪽에서 반항적으로 나오는데 다른 한쪽이 순순히 오냐오냐 나올리가 있냐구... 내가볼때는 계속 이런식으로 가면 여성인권이 조금은 올라갈수는 있어도 남성과 여성 갈등은 더더욱 심해질거임 서로 맞춰가려고 해야지 니가맞네 내가맞네 뭐하는 짓들임;;

ㅋㅋ오래 전

Best10대 때는 그냥 곱게 자라면 된다 니네가 탈코르셋이랑 뭔 상관이야 직장을 가니? 학교에서 화장 하고 오라고 강요를 했니? 선생님이 화장 꼭 하고 오래? 그냥 니네 끼리 이뻐보이려고 화장하고 가는거면서 나라 탓 그만해

ㅇㅇ오래 전

Best우리나라에서 페미 성공 못해 왜냐면 여자들이 너무 착함 ㄹㅇ로. 여자들은 메갈리아가 만들어진 2015년까지 그냥 남자들한테 한번 제대로 된 대항도 못하고 살았어. 흉자 단어 욕하지? 2000년대부터 지금까지 써져온 보,빨러라는 단어가 있는데도 그건 그냥 넘어감 한남 단어 수준떨어진다고 욕하면서 또래 남자애들이 김치녀 스시녀 이러면 가만히있음 여자들이 갓양남거리니까 똥양녀라는 단어 만들고 정작 지들은 몇십년전부터 서양여자 비하하는 백마라는 표현 사용함 방송이나 시상식에서도 남자는 따뜻하게 입고 비교적으로 잘 안 꾸미고 여자들은 추운 드레스에 온갖 치장하고 나와도 전혀 뭐라고 안함 지금까지 워마드 사이트에서 구속될정도의 큰 사건은 한개. 일베에서 일어났던 강ㄱ, 몰카사건? 경 지금 일베페이지 들어가서 몇장 넘기다보면 몰카글 있어. 여자가 몰카 야동 찍혀서 자살해도 절대 그 책임을 몰카를 본 우리나라 몇백만 남자들한테 안 돌리는게 여자들임 걍 반대만 쳐누르지 말고 한번 읽어봐

ㅇㅇ오래 전

추·반우리나라 페미 뭔줄 알아? 그냥 여자 열등감 덩어리야ㅋㅋㅋㅋ 내가 엠마왓슨 좋아해서 인스타도 팔로하고 유투브에서 연설한것도 보고 인터뷰도 보는데 엠마왓슨도 전형적인 페미니스트인데 너처럼 그런거에 불평하는게 아니라 여자들한테 자신감 갖고 당당해지라고 해 못할거 없다 왜 남자들만 할수있냐 여자들도 한다 이런개념이지 너처럼 말만봐도 남녀 이런걸로 따지면서 페미 주장하지않아. 제발 우리나라 페미 진절머리난다 여자 망신 그만시켜라

ㅇㅇ오래 전

나는 솔직히 남성인권엔 관심없고 여성인권부터 챙기고 싶음. 남성인권이야 남자들이 알아서 인권운동을 하든 하겠지. 내가 정말 원하는 건 밤에 강간당한다는 위험 없이, 노브라로, 안전하게, 돌아다니고 싶음. 나는 살면서 여자차별 정말 많이하는 집에서 태어났는데(제삿상부터 여자가 다차리고 남자는 앉아서 과일먹음. 심지어 남자들 다 먹고 남은 고기와 반찬을 7살짜리 나와 엄마, 고모들이 먹었음 실화임) 우리집 남자들 집안일 1도 안하고, 성추행도 여럿 당해봄. 내가 노브라로 나가면 사람들 내 가슴 다 쳐다봄. 난 남자들 너무 부럽다. 강간당할일 여자보다 훨씬 적고, 밤에 혼자 돌아다녀도 무서워하지도 않고, 힘도 세고, 군대도 징병제로 갈수있고, 브라안해도 아무도 뭐라 안그러고, 임신할일도 출산할일도 생리할일도 없으니까. 난 아이 낳고 싶지도 않고 자궁도 떼버리고 싶음. 그리고 동시에 역겹다. 여성들의 삶에 관심도 없고 여권신장에 관심도 없으면서 여자들은 의무도 다하지않고 자기들 좋은것만 권리를 주장한다고 함. 내 친오빠는 나 입시생때 밤 11시 12시에 혼자 골목길 걸어오면서 엄마아빠한테 전화거는걸 이해를 못함. 너같은거 아무도 안건드린다고. 과민반응이라고.

ㅇㅇ오래 전

진짜 코르셋 강요당하는건 남자들이란걸 왜 모를까? 중고등학교땐 스포츠 머리길이 코르셋 씌우고 대학와서 잠깐 풀어진다 싶었더니 군대 끌려가서 빡빡머리 강요당하고 취업후 염색이라도 하면 개까이는데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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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여기 남성혐오에 대해 관심많고 잘 아는 남성분들 많구나...배워가네

ㅇㅇ오래 전

근데 솔까 남녀의 구분의 벽을 완전히 허무는건 한계가 있다고봄. 생물학적인 부분에선 당연한거고; 대개 '여성은 화려하게 꾸미고 핑크핑크 리본프릴 이런거 좋아하고 남성은 파란색무채색 자동차 축구 막 이런걸 좋아한다' 등등을 함축한 표현이 여성스럽다,남자답다 잖아. 사실 틀린것같지도 않은게 갓난애기들만 봐도 여자애들이 좋아하는거 남자애들이 좋아하는거 보통은 명확히 구분되고(특히 어린이집 같은 다수의 인원이 있는 경우) 기본적으로 각 성별에 따라 취향이 통일되는 경향이 있는것같아. (물론 전부가 그런건 아니고 그 취향 역시 세부적일수록 남녀 상관없이 각자가 다를 수 밖에 없지만.) 물론 사회의 영향도 적잖을거라곤 생각해. 그런데 일단은 대다수가 '이러'하니 '이렇'게 규정을 짓는건 성별뿐만아니라 많음... 마냥 좋은건아니지만 어느정도의 구분은 피하기 힘든거같고... 그렇다고 우리사회가 기존에 규정짓고있던 일명 '남성스러운' 행동을 어떤 여자애가 한다고해서 그 애한테 '여자애가 머슴애같이 왜이러냐' 이런 말을 하는건 옳지 않음. 한 마디로 우리가 생각하던 이론(표현이 거창하지만)에 어긋난다고 질타하거나 소위 꼽주는 행위를 하는게 차별이고 꼰대지 '여자는 보통 이렇고 남자는 보통 이렇다는 특징을 지닌 것 같다' 라고 개인이 생각하는건 수많은 경험을 통해 자연스레 가질 수 있는 생각이라 꼭 나쁘다고는 볼 수 없는 것같아. 자기가 갖고있는 생각을 자랑이라는 듯 티내거나 강요하는 것도 꼰대고. 또 어찌보면 사회는 개개인이 모여 이루어진거고 개개인의 인식 중 대다수 일치 되는 부분이 곧 사회의 인식이 되는거다보니... 파면 팔수록 끝이없네. 애매하다 진짜 철학적인 문제인 것 같음.

ㅁㅁ오래 전

ㅇㅇㅇ

ㅁㅁ오래 전

ㅇㅇ

ㅁㅁ오래 전

비비씨 요약

ㅁㅁ오래 전

침펜치 실험을 통해 알수 있는건 남성 여성들은 태생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분야가 다르다 그 차이를 차이로 인정하고 받아들여야지 차별로 받아들이면 안된다는거지

ㅁㅁ오래 전

주된 성별이 차지하는 직업에 반대 성별이 붙는거야 ㅋㅋ 예를들면 남간호사 남선생 같은게 있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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