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 남사친

3982018.12.20
조회241
안녕 ㅎㅎ 오늘은 내 남사친에 관한 이야긴데 한번 들어봐주라




우선 나랑 진짜 친하고 편한 남사친이 있는데 얘랑 알고 이렇게 친하게 지낸지는 2년밖에 안되는데 어렸을때부터 친했는 그런 소꿉친구 느낌이야 또 얘랑 나랑은 딱히 비밀같은거 없이 뭐든지 다 말하고 나는 무슨 일 있으면 항상 얘한테 말하고 의지도 많이 하거든 (연애얘기도 하고 !! )




그러다가 어느날 학교 자습시간에 남사친 옆자리에 앉아서 얘기를 하는데 남사친이 뭐를 얘기할까 말까 망설이는거야 그래서 뭐든지 다 말하렜더니 머뭇거리다가 아무한테도 말안했는데 나한테 처음 얘기하는데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는거야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뭐냐니까 “우리반에 어떤 여자애가 나한테 고백했어 , 그것도 학기초에” 이러는거야 근데 지금이 학기 말이거든 ㅋㅋㅋㅋㅋ




솔직히 우리반에 딱히 얘랑 친한여자애도 없어서 엥 누구지 싶고 놀랐단말이야 근데 알고보니까 그냥 나랑도 좀 친한 여자애인거야 근데 학기초면 그 여자애가 다른남중에 남자애랑 헤어지고 얼마 안되었을때거든 그때 내남사친이랑 연락하다가 외롭다 , 연애하고 싶다 하다가 남사친한테 고백을 했다는거야 나는 그냥 “ 헐 ..” 이렇게 벙쩌있었어




남사친은 얼굴도 평타고 키도 크고 공부는 못하는데 운동도 잘하고 성격도 좋고 솔직히 진짜 괜찮은 애란말이야 근데 모쏠이야 .. 그래서 그 여자애한테 고백받고 안받을려고 했는데 모쏠이니까 “ 아 한번 사겨볼까 ?” 이런식으로 고민을 많이 하다가 결국엔 장난이지 ? 하면서 그냥 잘 넘어가버렸데



그날 밤에 나랑 짝남이랑 톡하는데 그 여자애가 고백한걸 캡쳐해서 보내주겠다는거야 그래서 알겠다고 하니까 갑자기 “근데 그 여자애가 나한테 고백했다고 따 당하거나 그런거아니지 ?? 계속 친하게 지낼거지??” 이렇게 묻는거야 솔직히 왜 묻는지 모르겠어 근데 당연히 계속 잘 지낼거니까 당연하지 라 하니까 고백한걸 캡쳐해서 보내주더라




그러더니 갑자기 “ 아 받아줄걸 그랬나??” 이러는구 있지 근데 생각해보니까 얘가 얼마전에 나한테 “내가 여친생기면 어떨거 같아?” 이렇게 물어봤었단 말이야 그래서 내가 음 .. 하니까 “너랑 잘 못놀겠지?” 이러다가 그냥 말았단말이야




나는 남사친 좋아하는건 아닌데 솔직히 그런거 있잖아 얘는 나랑 친구고 친한데 여자친구 생겨서 계속 친한사이 유지못하면 뺏기는 기분이랄까 ? 그런거 있잖아 그냥 약간 그런느낌인데 그냥 잘 모르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