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분들은 이성을 어떻게 만나시나요?

ㅇㅇ2018.12.20
조회24,788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평범한 32살, 178cm/78kg의 곧 삼땡되는 남자입니다.정식으로 글을 이렇게 쓰는 것은 처음이어서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자 합니다.
메이저는 아니지만 나름 코스피 상장 계열사 대기업에 만 7년째 근무중인 직장인입니다.싱글인 분들을 포함하여 커플이신 분들까지 제목과 같이 여쭤보고자 합니다.요즘같은 세상에 이성을 어디서 어떻게 만나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신입 사원 위치도 아니고, 어느정도 사회적으로 위치가 잡혀가는상황인데 전혀 행복하지 않습니다. 여자친구가 없습니다.(마지막 연애 후 5년 이상 지남)
마지막 연애 이후로도 소개팅을 수도없이 여러번 하였지만 번번히 실패를 하다 보니 자신감은점차 잃어가고, 이렇게 반복되다 보니 이제는 마음이 있어도 한 번 거절 당했다 싶으면 다시예전처럼 용기를 낼 자신도 없어져가고 있다 보니 답답할 따름입니다.
대표적으로 N포세대니 연애,결혼,출산 포기 뉴스 및 기사가 판을 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내용이 공감이 안되는 분들도 있을 거고, 저같은 직장인 분들도 물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초등학교를 제외한 남중,고,공대,군대에 입사한 회사마저 남초다 보니....당연히 이성을 대하는 방법이 서툴고 매번 어찌 해야 할지 주변에 조언을 구할 수도 없다 보니 인터넷에서 해답을 찾으려 합니다.
이렇다 보니 TV 예능프로그램도 연예인들이 출연하지 않고 일반인들이 출연하는 예능프로만 본능적으로 찾아서 보고 대리 만족하는 중입니다.(선다방,썸바디,하트시그널 등)
정말 오랜만에 소개팅이 지난 주 일요일에 들어와서 짧은 만남을 가지고 이번 일요일에 2번째만남을 가지기로 약속은 했는데 중간 월~화요일 2틀간 연락을 하다가 읽씹을 4번 당해서(표현이 그렇지만 겪었다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그런지 애프터 모임도 과연 가능할 것인가에 대한 불안감만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 주변 친구들이나 회사 동기들은 결혼을 이미 하고 거의 90% 이상이 아이를 가지고 있는데 이렇다 보니 저 혼자 자괴감이 들던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제가 하고 싶은 취미생활, 여행을 마음껏 다니기도 했지만 이 또한 역시 혼자 즐기기만 하다 보니 더 이상 혼자 할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인터넷 댓글이나 다른 분들을 보면 혼자 살다 보면 익숙하고 편해져서 사람 만나기가 귀찮다는 글을 많이 보는데... 저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정말 누군가를 만나고 연애하고 결혼하고 싶은 갈망이 매우 큽니다. 올해 크리스마스는 진짜 누군가와 같이 지낼 거라는 상상을 늘 하고 있었는데... 결국 시간은 또 이렇게 다가오니 두렵고 미칠 것만 같습니다.
정말, 제 옆에 짝만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은데 이 하나를 얻기가 이렇게 어려울 것인지 매년 느끼고 있다는 현실이 너무 슬픕니다. 혹시 저와 같은 분들, 아니면 다른 분들이라도 있으신가요? 궁금합니다.
 

댓글 45

ㅇㅇ오래 전

Best직업도 괜찮으시고 소개팅 기회도 있으신데 성사가 안되는거면 외모가 문제 아닐까요? 주변 조언 얻거나 인터넷이라도 뒤져서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깔끔한 스타일로 꾸며보세요. 연애 하는 센스는 그 다음 문제고요. 일단 깔끔한 외모로 여성과 만날 기회를 추가로 얻어야 센스를 기를꺼 아닙니까?

ㅇㅇㅇ오래 전

Best대기업다니시고 키도 괜찮으신데 소개팅 계속 까이는건 외모 또는 말씀하시는화법 문제가 아닐까싶네요 그냥저냥 괜찮으면 솔직히 여자는 우선 만나는봅니다 대기업다니니까... 근데 그것도 아니라면 말씀하시는게 문제가 있는것같아요

123오래 전

운동열심히 하시고 스타일(외모)에 신경을 써주세요~ 능력,성격도 중요하지만 첫인상은 외모입니다.

민이오래 전

여보야 앱 깔아보세요~

참나오래 전

결혼정보업체 등록하시는게 좋아요. 소개팅하지마시구요. 30넘으면 조건 많이봐요.결혼업체 프로필에 님이력 다적어놓고 거기에 좋아하는 여자를 만나는게 훨씬나아요. 소개팅..시간 낭비임.서로의 이력을 모르니까.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ㅋㅋㅋㅋ오래 전

나이 좀 먹은 20대 후반 여자들 와꾸가 셧더퍽하지 않으면 싫어하지 않습니다만 님은 좀 소심하고 재미없을 스타일 같습니다

Pop123오래 전

곧 삼땡되는...에서 믿고 거른다 ㅋㅋ 커뮤니티도 판 같은곳말고 재밌는글들 모아놓은 커뮤니티 좀 보면서 재밌는 것들 보고 기억해두세요. 같은 재밌는것도 말하는 사람의 표현방법에 따라서 다릅니다. 제가 봤을때는 외모, 스펙 딸리시는거 아니고 다만 진지충이거나 안웃긴데 지가 웃긴줄 아는 우스운놈 둘 중 하나로 보입니다. 사람은 남자 여자 안가리고 모두 같습니다. 즐겁고 말하는 재미가 있는 사람에게 호감이 가게 되어있습니다.

1오래 전

진짜 댓글 잘 안다는데 로긴해서 답니다. 말씀을 하시는거보면 진중하고 참 좋은 사람으로 생각됩니다. 곧 좋은 인연을 만나실 수 있을거예요. 힘내세요!

ㅇㅇ오래 전

소개팅으로 성사안되면 대부분 외모이거나 깨는말을한다거나 둘중하나죠ㅜ저는 20대후반여자고 직업좋은데 소개팅에서 번번히 까였어요 나중에 생각해보니 다 외모더라고요 저도 안예쁘지만 누가 못생겼단말 대놓고 안해요...초딩도 아니고 저는 그래서 취미모임을해서 친구처럼 몇달 친하게지낸다음 남친 꼬셨어요 솔직히 눈도 조금 낮춘건 맞구요 사실 제눈이 높았던거죠...제주변사람들이 넌소개팅보다 모임이맞다 했던게 다 그런뜻이었던거죠 외모만으로는 어필 힘드니까....소개팅은 힘든거죠

오래 전

외모 꼰대 둘중하나라도 안되면 무조건 안만남 외모도 연예인처럼 잘생겨라그런게 아니라 헤어나 옷 냄새 이런 기본적인 것들을 얘기하는거임 진짜 엉망진창으로 옷입고 냄새나고 머리 찐따같이 해놓고 꼰대사상인 30대남자 많더라 매번 소개팅에 실패한다면 본인이 그쪽에 해당되는게 아닌가 생각을 해보셈

소소오래 전

서른후반여자인나도 사는데..무슨 그런 걱정을!1 인연이 아니여서 그래요 인연이되면 님이 옥동자처럼 생겨도 잘생겨보입니다. 그런여자가 나타나야 되는데. 지금까지 인연이 아닌 여성분들이 들어온거 같아요 이것도 다 경험입니다. 마음이 단단해지는^^ 님정도면 충분히 좋은 연애 할수 있어요^^ 화이팅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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