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는 남자 인상착의 (본인 남편인지 확인하세요)

지나가던행인201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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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수요일 오후 6시에서 6시 15분 사이 퇴근 시간
지하철 2호선 ‘을지로 4가’ 이후로 타서
(탄 역이 정확이 기억이 안남 다만 을지로 4가 이후로 탄 건 확실)
‘건대 입구’에서 7호선으로 갈아탄다고 내림.
퇴근길이었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라함.

머리가 유난히 커서 비율 똥망인데
170 전후로 보임.
갈색빛 도는 염색모발.
나이가 적어 보이지도 않음.
진한 파랑색에 모자에 털 달린 패딩입음.
네모난 백팩 매고 있음 (지퍼에 키링? 같은 거 달림)

얼마 전 장어구이집 앞에서 일방통행 구역에 주.정차해서 딱지 뗌.
근무라고 거짓말하고 내연녀랑 장어구이집 데이트함.
와이프한테 딱지 걸려서 의심 받았는데
근무 맞고 회식이라고 둘러댐.

그것 때문에 와이프가 알아챌까봐 최근에 몸 사리는 중.
오늘도 내연녀가 보고싶다고 난리치고 남자도 내연녀에게 가고싶지만 와이프 눈치 봐서 집으로 가는 길이라 함.
‘이 사달이 나서 너한테 오늘 가기가 그래’
라는 했고 이 사달=장어집 주차딱지 때문이라고 함. 와이프의 의심을 받고 있는 듯.

아 내연녀한테 ‘너’라는 지칭 표현을 사용함.
애칭이 있고 그러진 않은 듯. 되게 편한 사이의 대화 같았음. 그래도 보고싶다 좋아한다 너한테만은 다르다 이런 표현을 함.
정확하게는 남자가 자기가 다정하고 착한 스타일이 아니나
내연녀에게만은 다르다고 말함 (우웩)

내연녀는 잠깐 볼 만큼 가까운 거리에 사는 여자는 아님
가끔 혼자 영화본다고 나가서 만나기도 함.

사람들 눈 의식 어쩌고 하는 거 보니까 직장과 관련된 사람일수도 있겠으나 이부분은 추측임.

어쨌든 2호선 건대입구에서 7호선으로 갈아타기까지 내내 통화하면서 감.
듣기 싫어도 옆자리에 앉아 있어서 들어버림.
불륜을 알아챌 수 있는 단어들은 자체 음소거 하거나 돌려서 다른 단어로 말했지만 불륜 맞는 듯.

지금 의심하고 잇는 와이프 분이 이 글을 봤으면 좋ㄱ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