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간에 의절하고싶을만큼 힘들땐...어떡하죠?

긍정의힘2018.12.21
조회1,635
가족이 세상에서 제일 힘든 존재라면?
자라온 환경도 가족전체가 다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 유독 안맞는 형제가 있었죠
나이는 네살차이나는데 사사건건 부딪치고 성격도 너무 다르고 부모는 중재를 전혀 못하고 자기들 싸우기 바빴어요
힘겨운 유년시절을 전쟁처럼 치르고,다행히 저는 공부는 어느정도 해서 대기업들어가서 20년 다니고, 대학교는 장학금으로 다니고 집에 손안벌리고 능력껏 살다가 결혼도 하고 각자 가정을 꾸리고 사는데...
아버지 어머니 생신, 환갑,칠순, 다른 형제들 결혼식 등등의 여러 경조사가 있을 때마다 안맞는 저 동생이 태클을 겁니다.
자기는 귀찮고 싱글이고(동생은 돌싱입니다) 피곤해서 신경쓰기싫은데 자꾸 의견교환하고 돈 내기도 싫다 요지는 이겁니다.
그리고는 형제자매 단톡방을 나갔어요.
그 동생 빼고 다른 형제자매끼리 돈모아 음식점도 예약하고 선물도 하고 경조사비도 챙기며 그럭저럭 버티고있는데,
얼마전 자기가 그동안 낸 회비를 돌려달랍니다.
어떻게생각하시나요?
결혼하고 자녀들 있는 집들이 알아서 하고 자기는 돌싱이니 이제 가족에서 빠지겠다? 무슨이유로 그러냐고 묻다가 서로 문자로 욕이 오고갔고 제가 동생번호를 차단했어요.
동생은 40대중반 여자.평소 친구하나없고 회사 다녀본적없고 부모돈만받아쓰고 밖에안나가는 소위 은둔형외톨이입니다...피해의식에 쩔어서 누가 한마디하면 백마디문자답으로 자기할욕다하는 스타일 있죠?
그래서 아무도 "한 마디"를 안하죠. 백마디 폭탄 맞기 싫어서.
저도 문자받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차단했어요.
진짜 사람이 사람 스토킹하고 sns로 괴롭히는 게 뭔지 알겠더라구요. 그것도 같은 혈육인데,
워낙 자라온배경이 모든 식구가 따로국밥에 소통불가여서 그런지 아쉬운마음 같은건 1도 없구요.
이 문자폭탄을 못보내니 통장계좌번호로 1원씩 입금하며 거기다 욕을 쓰네요.
1원입금 의뢰인;이거먹고꺼져병신아 이런식으로.
오늘새벽부터 오후까지 50건이상 왔어요.
통장거래내역에 욕으로 도배하면서 하루종일 방구석에서 입금하는거에요 1원씩.
같이사는 부모에게 못하게좀 하라고했더니
성질건드렸다가 무슨 봉변을 당하냐고 다 저보고 무시하라는데,왜 만날 내가 참아야하는지.
부모는 아예 애들신경안쓰고 방관하는 스타일이시고 두분 사이가 안좋아서 전혀 롤모델이 되지는 못하구요.
옆에서 그 동생이 거품물고 쏘아대니 걔 있는데선 꼼짝 못하고 무조건 저보고 참으래요.
아버지는 얘랑 진짜 못살겠다고,왜 이혼은하고 집에 들어와서 70도넘은 나이에 당신이 개고생을하게됐는지 정말 신세가 서럽다고. 이나이에 쟤한테 시집살이하는 며느리 신세됐대요. 자기가 보기 좋고 예쁜 것이어야 남에게도 권하는데 그 누구에게도 소개시켜줄수없을만큼 심한 상태라 재혼자리도 알아볼수가없답니다.
동생이 재벌이었다면 분명 땅콩항공집안 조현×같은 인간이 됐을거라고 아버지가 수십번강조했죠. 그러면서도 거품물고 달려드니까 내가언제그런소릴했냐~하며 발뺌하는 아버지네요. 어머니는 아예 무관심. 아이도 많고 당신도 시집살이에 성격이상한 아버지랑 살기 힘들어서 안그래도 까칠한데 더 소통불가에요. 잔정 같은거 1도 없는 어머니입니다.
솔직히 까발려주고 잘못된점을 지적해줄 사람이 집에 없어요. 심리치료가 시급한 40대 중반의 동생.
이 인간이 보내는 1원입금 욕폭탄을 막을 법적 장치가 없을까요?
무슨 죄목으로라도 신고하고 경찰서 가게 만들고싶네요.

댓글 1

ㅇㅇ오래 전

https://m.blog.naver.com/fullfull01/221247949006 여기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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