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할 거라 믿는다.

ㅇㅇ201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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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첫사랑을 바꿔 놓고 내 연애 방식을 완전히 다 바꿔 논 너라서

의지하고 너무 좋아하는 마음에 아끼고 아끼느라 내 감정까지 아껴버린것 같다.

헤어지고 친구로 지내보니까 너다운 너를 더 잘 알게됐어,

완전한 너가 보일 수록 너는 더 괜찮은 놈이더라,

누군가 너를 욕하고 내려 깎아도 너 맨날 괜찮은 척 하잖아.

그러다가 내 앞에선 한 없이 어린애가 되서 울어버리지.

그래서 나는 널 두고 어딜 갈 수가 없었어. 사실 내가 안 간 거 맞다 ㅋㅋ 메롱

헤어지고 잡아봐야지 몇 번을 고민했는데 처음엔 다시 친구로 지내자고 할까봐 무서워서 시도조차 못했었는데 이젠 나 없이 더 성장 해 가는 너를 봐버려서 잡을 수가 없어 놔주려고 한다.

이거 보게 될 일은 죽어도 없겠지만 우연적으로 보게 된 다면 뭐 이런 유치한 글을 끄적여놨냐고 놀리자나 말아. 잘 이뤄지지 않는 꿈을 계속해서 잡고 있는 너가 멋졌다, 너 덕에 그 동안의 내 하루 시작이 두근 두근 거렸어. 긴 말은 안 한다. 더 멋져지고 멋진 곳으로 가 너 무시했던 애들 앞에서 큰 소리 한번 쳐. 마지막으로 난 니 노래가 평생 내 자장가이길 바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