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나같은애들 또있니?

ㅇㅇ2018.12.23
조회357
이제 고3되는 고딩인데 인성 파탄남;;
고등학교 들어오고 사람한테 ㅈㄴ게 데이고 데여서 이젠 착하게 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인간관계 다끊어버림. 페미시작하고 남혐 ㅈㄴ 하고 탈코도 함...
기숙사 학교라서 선배들하고 같은 방 쓰는데 인사 안함. 내가 왜 먼저 인사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인사해서 친해진다고 해도 그 ㅅㄲ가 나 대학보내주는거 아닌데 왜그렇게 __목질 하는지 이해도 안됨. 선배들하고 친해진다고 오빠, 언니, 형, 누나 이러면서 똥꼬빠는 것들보면 조카 한심함. 같은 반 친구가 시험조지면 기분 째짐. 특히 나랑 비슷한 위치에 있는 친구일수록 더. 그냥 겉으론 웃고 대해도 속으로 시험 망해버렸다고 600000번 생각함.. 개인주의 개쩔어서 모둠활동해도 마이웨이하고 내 할일만 하고 끝냄. 체육시간에도 체육안함. 같이할친구가 없기도 없지만 머릿속에 저럴 시간에 단어나 하나더 외우겠다고 속으로 생각하고 국영수 수업시간엔 쳐자면서 체육시간엔 파블로프의 개처럼 헥헥 거리는 한남충들 보면 진짜 ㅈㄴ 한심하면서도 나 깔아주니깐 너무 고마움. 전교생이 다그런 애들이였으면 좋겠음. 선생님도 ㅈㄴ 싫어함. 특히 남교사들 보면 더그럼.그래도 생기부 잘받아야하니깐 겉으로 웃으면서 존경하는 척 다함.내 손에서 쌤들 놀아나는거 너무 재밌음. "내가 지 좋아하는줄 알겠지?"이런 생각하면 기분이 좋음. 예의범절 다 버린지 오래고 후배들이 인사해도 안받음. 받기 싫고 인사하는거 다 ㅈㄴ가식같음. 특히 남자후배면 그 ㅅㄲ가 무슨 말 해도 아예 무시함.
할튼 내가 지금이런 상황인데 진짜 어떡하냐...나 중학생 땐 친구도 많았고, 진짜 자기관리 착실하고 이쁘고 착하고 상냥하단 소리 귀에 박히도록 듣던 사람이였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지 모르겠어. 정신과라도 다녀야하나 고민중이야 진짜. 욕이라도 좋으니깐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 좀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