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빌려달라는 옆집 애엄마

ㅇㅇ2018.12.23
조회177,086
이사온지 한달도 안되서 옆집이랑은 이사떡 돌릴때말고는
마주친적도 거의 없어요

저는 집에서 강아지를 키우는데
우리강아지는 원래 짖지도 않고 집에 혼자두지 않아서
짖을일도 없어요
무조건 가족중에 한명이 집에 있고 나갈땐
5분거리의 이모집에 맡기고 나가요

근데 그집 애기가 우리집 강아지를 좋아한대요
엄마한테 물어보니 종종 산책나갈때 마주쳐서 알고는 있었다 하더라구요
다만 강아지를 세게 만지고 귀를 잡아댕기며
집에도 못가게 붙잡아놔서 강아지도 피곤해하고 엄마도 옆집 애 별나고 옆집 애엄마 예의도 없는거 같아서 싫어하세요
갑자기 찾아와서는 자기네들도 강아지를 키우려는데
시험삼아 며칠만 강아지를 빌려달라 하더라구요
물건도 아니고 잘못들은줄 알았어요
제가 "당연히 그건 안돼죠" 라고 했더니 옆집 살면서 그정도도 안되냐 하네요?
자기네 애가 이 집 강아지를 워~낙 좋아해서 데리고 있으면
애 정서에도 좋고 우리집도 당분간 강아지 뒷처리
안해도 되니 며칠 편하게 지낼 수 있고 겸사겸사 좋지 않겠냐 하네요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마시라 그랬더니
저보고 몇살이녜요.. 몇살인데 어른한테 그렇게 말하녜요...
제가 24살인데요? 하니까 자기보다 열살이나 어리면서 어른한테
그런식으로 말하냐고 기분 나쁘다 하세요.;;;
못들은척 문닫고 들어왔는데 그뒤로 엄마가 마주칠때마다
째려봐서 마음이 불편하다고 하시네요...
아무래도 가서 다시 제대로 말을 해야하나 싶은데
전 욕밖에 안나올거 같아서..현명하게 잘 말하는 방법 있을까요?

댓글 166

ㅇㅈㅇ오래 전

Best그럼 그 집 애 좀 빌려달라고 해 보세요. 강쥐 키우는 사람들에게 강쥐가 식구라는 존재를 모르는거임?

ㅇㅇ오래 전

Best님도 아이 빌려달라고 하세요.결혼하기 전에 아기 보는 법 좀 알아야겠다고 남의 가족을 빌려다는 경우는 처음 봤네요

오래 전

Best"파출부좀 들여보려고 하는데 아줌씨가 와서 설거지 빨래좀 울집와서 해봐요 경험해보게" 이렇게 다음에 만나면 말해봐요

화분오래 전

별난사람 참많아요 ㅠ

ㅇㅇ오래 전

개가 물건인줄아나

ㅎㅁ오래 전

저 정도로 개념없는 분들에겐 냅다 욕을 안겨드리는 게 제일 현명한 방법으로 보여집니다.

ㅠㅠ오래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너무 어이가없어서 웃음이나온다 너네집새끼 정서는 중요하고 남의집 강쥐가 너뜰땜에 피곤해하고스트레스받는건 신경도안쓰냐? 강쥐가 가족이랑똑같은건데 그래놓고 애를 어찌키울라그럼?애 하는 짓 보니까 벌써 글러먹은거같긴하다만ㅋㅋㅋㅋ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ㅡ오래 전

같이.째려보새요 그럼 해결돼요

앵그리오래 전

강아지가 물건이지 참.. 한번 연습한다 하면 임시보호해주는 유기견 추천해드린다 그래요. 옆집 사람 버릇이 없네 아이가 뭘 배울까나

오래 전

존또ㄹㅇ 나같으면같이째려본다 그리고아파트현관엘베에 갖다붙일듯 남의집강아지를빌려달라고하네요 어느것이 개념인가요 이웃간에 빌려줄일이라고생각하시나요? 투표부탁드립니다하고 스티커갖다놓을듯 ㅋ

Wkddk오래 전

그냥 무시하세요

오래 전

이게 정말 실화입니까? 강아지를 빌려달라고 하다니 인형도 아니고 베댓 말대로 아이 빌려달라고 하십시오 어떻게 반응 할지 궁금하네

heveyev오래 전

애를 빌려달라고 하면 그 미친년은 빌려줄수도..애 빌려주고 놀 생각 하는거아냐?? 그냥 남편을 빌려달라는게 제일 잘 알아먹을듯요. 나중에 결혼할껀지 안할껀지 결정하게 남편빌려달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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