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주민이 시멘트바닥에 내던져서 실명된 깡깡이..

sung634552018.12.25
조회891

제주변에 이런일이 일어날 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끔찍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혼자사는 할머니가 데리고 있던 포메라이안 강아지를 이웃주민이

시끄럽게 짖는다는 이유로 시멘트바닥에 세번이나 내던져서 한쪽눈이 실명되었습니다..

할머니가 또 해칠까봐 가족들에게 말을 하지 않아서 한 달이 지난 지금

뒤늦게 병원데려가봤자 손 쓸 방법이 없었습니다...

범인이 이웃주민이라 번호를 어렵게 구해서 전화해봤더니 당당하게 당연히

때린거라고 하더군요... 현재 경찰서에 신고할 예정입니다..잠시동안 제가 데리고 있었지만

분리불안증과 사람에 대한 겁이 많아서 아파트에 혼자 둘 수 가 없습니다..

 

할머니도 몸이 편찮으시고 치매증상이 있어서 집 안에는 못 기른다고 한다면

이 아이는 또 밖에서 지낼텐데... 강아지 혹은 할머니를 해치러 올까봐 너무 무섭습니다..

이렇게 할머니한테 맡기는 것은 강아지한테 여러모로 상처일 것 같아

강아지를 다시 집안에 키울 수 있게 새주인을 만들어주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강아지는 4살이고, 옆집할머니 가족이 집 안에서 키우다가 버려서

저희할머니가 맡게 되었다고 해요. 상처가 많은 아이여서 강아지집을 사줘도

들어가지 않고 예전 지붕없는 강아지방석에만 있네요....그래서 비오면 밖에서 비맞고 있어요ㅜㅜ

앞으로 비도 오고 눈도 올텐데 너무 걱정입니다... (각종 검사 하느라 털을 민 상태ㅠㅠ)

세상에 불쌍한 강아지가 많다고 하지만..

우리 깡깡이도 더 좋은 주인을 만나

고통없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sung63455@nate.com 쪽지나 메일 연락 기다리겠습니다ㅠㅠ)

현재 동물연합에 입양글 올리긴 했습니다.

 

 

 

*사진은 사고난 현재모습과 사고 3달 전 모습입니다..

 

 

 

 

 

*경찰서에 신고하기 전 가족들 중에서 의견이 갈려서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댓글달아주세요 ㅜㅜ

 

할머니가 이웃주민이라 동네에서 시끄러워지는 게 싫다 하시고

혹시나 해코지당할까봐 신고하기 꺼려하네요....ㅜㅜ

약한 동물을 학대한 건 어떤 이유로도 납득 할 수 없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