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랑 사이 안좋은 사람들 있나요?

동생2018.12.25
조회1,296

안녕하세요
판에다가 이런글은 처음 써보네요
모바일로 작성헌거라 오타가 많을 수도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그냥 평범한 대학생이에요
혹시 언니 혹은 오빠 동생과 사이 안좋은 집안 있나요?
막 투닥거리고 그런것 말고
정말 인연 끊어버리고 싶을 정도로요

제목을 보면 알듯이 저는 언니와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정말 인연을 끊고 싶을 정도로요
제가 정말 하소연하고 들어줄사람이 없어서 여기에다가 써요

저는 위에 언니 한명이 있어요 두살 차이에요
부모님께서는 맞벌이셔서 저희와 있는 시간은 저녁밖에 앖었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언니와 있는 시간이 많았어요. 엄마 말로는 언니는 제가 태어났을 때 절 싫어했다고 하더라구요. 엄마 없을 때 애기(저요)도 때리고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뭐 그럴 수 있다고는 생각해요.
어쨋든 그랬어요. 저는 언니랑 있는 시간이 많았고 언니는 정말 엄격하다고 해야하나? 약간 저와 둘이 있을 때면 왕이었어요. 언니가 컴퓨터한다고 하면 비켜주고 티비 끄라고 하면 티비 못보고..제 유일한 자유시간은 언니가 학원가고 저 혼자였을 때 였어요. 언니 없을 때 티비보고 컴퓨터하고..그러다 언니 오는 소리 현관문 여는 소리가 들리면 들킬까봐 빛의 속도로 끄곤 했지요. 언니가 들어왔을 때 하다가 뭐라고 한소리 듣거나 비키라고 했겠죠.
저는 그런 언니가 너무 무서웠어요.엄마보다 더 무서웠어요. 저는 언니 앞에서 꼼짝도 못했답니다. 지금에서는 나이가 들어서 다 기억은 안나지만 정말 그랬어요. 둘이 길을 걸어가도 언니보다 앞장서서 걸으면 뭐라고 했을 정도니까요. 그리고 초등2학년땐가?충분히 뭘 모르고 어릴 나이죠. 그때부터 언니가 저에게 지속적으로 했던 말은 ‘주제파악좀 해라’였어요.전 그런 말 듣기에 어렸을 나이임에도 불구하고요.전 어렸을 때 그게 무슨 말인지도 몰랐어요.

뭐 이 이외의 어렸을 때 기억은 맞은 기억, 안좋은 기억 쭌이에요. 어렸을 때 돌아보면 친구한테 치이고 언니한테 치이고 좋은 기억이 거의 없어요.

어렸을 때 기억 중 생생하게 기억나는 일화가 있어요.
추운 겨울이였죠. 그 때 제가 컴퓨터를 써야하는 상황인데 언니가 안비켜줘서 그러다 싸움이 났어요. 그 때 언니한테 엄청 맞았어요. 계속 맞았는데 너무 무서워서 집에서 뛰쳐나오려고 했어요.근데 언니는 못 나가게 막고 절 때렸어요. 그러다가 어찌해서 집에 나왔어요. 그때 언니가 쫓아올까봐 너무 무서워서 엘레베이터도 안잡고 집 꼭대기층에서(집이 꼭대기 층이었어요) 계단으로 뛰쳐나왔어요. 일층에 도착에서 현관에 가니까 혼 세상이 눈이 와서 하얗더라구요. 그 추운 겨울날 저는 너무 무서워서 7부바지에 얇은 긴팔 면티 한장입고 집에서 나왔어요..갈 곳이 없어서 방황하다가 그냥 근처에 외할머니댁가서 엄마 올 때 까지 기다렸어요.
이게 제가 가장 저에게 생생한 기억이에요.

또 무슨일이 있었지..
초등학교6학년에서 중학교 올라갈 시즌이었어요. 저는 중학교도 가고 하니까 공부 열심히해야지 라고 생각했어요.그 때 언니가 갑자기 자기가 공부 알려주겠다고 저한테 하는거에요.저는 너무 부담스럽고 솔직히 가르켜주면서 막 때리거나? 어쨋든 무서워서 싫다고 했어요.그 때 부터 저를 엄청 쪼는거에요. 막 약간 니가 그래가지고 중학교가서 할 수 있겠냐는 식으로요.호통?치면서. 하지만 전 싫었으니까 계속 거부했죠.근데 거부하면 거부할 수록 제에게 시비거는 정도?시비라고 해야겠죠? 아무튼 그런 빈도가 엄청 잦아지고 때렸던것?같기도 해요. 그 때 인샹 처음으로 집에 아예 들어가고 싶지 않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러다 점점 강도가 심해지고 또 친구문제도 겹치고(그때 약간 친구들이 따돌렸다고 해야하나?은근히 밀어내더라구요)해서 진짜 미치겠슨거에요.정말 하루하루가 지옥같았어요. 그래서 매일 죽을 생각했어요. 어떻게 죽을까 하구요. 그래서 하루는 정말 죽으려고 옥상에 올라갔어요. 저희집이 꼭대기여소 옥상키가 있었거든요.그러고서는 옥상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데 까마득한거에요.너무 무섭더라두요.또 죽으려고 막상 서니까 엄마아빠얼굴이 생각나는거에요.내가 죽으면 너무 슬퍼하겠지 하고요..결국 실패했죠. 저는 결국 뛰어내리지 못했고 그냥 하염없이 그자리에서 삼십분 계속 울었어요.

아 또 한번은 중2였어요. 그때 뭐 싸우다가 제가 언니한테?는 아니고 그 언니랑 싸우고 나서 짜증이 나가지고 ‘조카 짜증나’라고 말했어요.언니는 제가 그 말 하는거보고 눈이 뒤집어졌죠.그러고서 또 싸웠어요. 싸우면서 진짜 눈이 뒤집어졌나봐요.저한테 그냥 근처에 잡히는거 던지고 나가더라구요. 그때 언니는 엄마 화장품을 던졌고 하필 전 그걸 머리에 맞았어요.처음에는 맞고 잠깐 아프다..정도였는데 뭔가 뜨듯한거에요..그러고서 온 바닥을 보니까 피바다더라구요..머리에 상처나면 원래 피가 엄청 많아 나고든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그냥 제 머리에서 피가 나오고 바닥은 피바다고 그거 보면서 말이 안나오도라구요. 진짜 어버버상태였어요. 겨우 수화기를 들어서 직장에 다니는 엄마한테 전화했고 엄마한테 ‘내 머리에서 피가 나’라고 말했어요.사실 당황하고 어버버 상태여서 제대로 말도 못 했어요. 제가 엄마한테 그 이야기를 듣고 그제서야 자기가 사고쳤구나 알고 저한테 괜찮냐고 하더라구요.참...그말이 들리지도 않았어요.전 그저 바닥의 피를 보고 ‘과다출혈로 죽는거 아닐까’이런 생각 뿐이었어요.뭐 여차여차해서 저는 머리를3바늘 꿰매고 그 때 이후로 언니는 절 건들지 않았어요.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가 좋았던 것 같아요. 아예 건들지 않고 없는 듯이 대하는게..그렇다고 해서 저한테 잘해주거나 한건 아니에요. 똑같이 행동을 하나 저에게 뭐하고 하지 못한거였죠.저는 여전히 언니가 있을 때 자유롭지 못했어요..

뭐 이정도면 제 이린시절이 이랬다는 걸 짐작할 수 있을꺼에요.진짜 좋은 기억 하나도 없어요. 언니대한 기억만 안좋은 것이 아니라 대체적으로 좋은기억이 없어요.지금 다시 그때로 돌아가라고 하면 전 진쩌 죽을거에요.전 아직도 어렸을때 생각하면 너무 싫고 기억하기도 싫어요. 항상 친구들까라 모이면 언니랑 또는 오빠 동생이랑 뭐 했다 좋은이야기를 하면 전 할말이 없었어요. 친구들이 또 형제 자매 흉을 봐도 저는 같이 저의 이야기를 공유하면서 흉 볼 수 없었어요. 왜냐면 애들이 이상하게 볼 것 같았거든요.

20살이 넘은 지금.언니는 절 때리거나 하지는 않아요.하지만 너무 함부로 행동 할 때가 있어요.
고3때 피부가 안좋았는데 저보고 ‘너 진짜 피부 완전 징그럽다’라고 말한적도 있었고 또 평소에는 안그러다가 자기 심기 불편할 때 짜증날 때 심기 불편하게 하면(주로 언니가 방에 있을 때 제가 엄마랑 대화하는거 시끄럽다고 신경질을 많이 냈죠) 신경질 내고....또 자기가 잘못해놓고 사과도 안하고 그냥 대하고..(이거는 진짜 제가 너무 싫어하는거에요.)물건 맘대로 가져가서 안돌려주고..안돌려줘서 계속 돌려달라고 하면 나한테 화내고..약간 자기딴에 배려?한다고 뭐 사오고 하는데 약간 난 부담스러운데 자기는 이만큼해주었으니 난 배려한거다 하는거? 원치않은 배려...뭐 거의 이런식이에요. 저는 거의 언니한테 먼저 시지걸지 않아요.껀덕지를 만들지 않게하려고 노력하죠. 하지만 계속 나를 짜증나게하고 불편하게하고 그러면서 자기에게 잘 대해주길 바라는데 전 정말 그럴 수가 없어요.

저는 아직까지도 언니랑 단 둘이 있거나 붙어있는거 엄청 불편해요. 저는 평생을 오랜기간동안 언니를 무서워했고 맞기도 엄청 많이 맞았고 그래서 그런지 아직도 눈을 못보고 이야기해요. 또 언니가 큰소리치면 진짜 벌벌떨리고(지금은 좀 나아졌어요) 심장박동도 엄청 빨라져요.아직도 난 불편하고 그래서 말을 해도 단답으로하고 좋게 나가지 않아요.(음..알았어 대답할 것을 알겠다고 대답하는 정도?막 평소애 엄청 톡 쏘면서 이야기 하지는 않고 은근히 짜증섞인정도?로이야기해요) 제가 그렇게 이야기하니까 또 화내고 싸가지없다 제때문에 기분 다 망친다 그렇게 이야기하는거죠..
저랑 잘 지내고 싶은건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잘 대해주길 바라나봐요.
근데요 전 언니가 정말 너무 불편해요.그래서 이쁘게 말이 나가지가 않아요.저는 언니가 저한테 배려해주거나 뭐 사주거나 바라지도 않아요.전 그냥 절 냅뒀으면 좋겠어요.차러리 투명인간취급해줬으면 좋겠어요.
언니는 이제 곧 유학하러 외국으로 떠나요. 언니는 뭐 같이볼 날 이재 얼마남지도 않았는데 끝까지 싸가지없게 행동한다고 싫어해요.울더라구요 제가 자기 기분 망친다고..뭐 그러는거 이해는해요. 하지만 그러면 내 감장은 누가 책임져주죠?이제 곧 떠나니까 잘해준다? 내가 부담스러워하고 무서워하는 그 대상에게? 그럴 수 없어요. 그렇게 서운하고 그렇다면 다 잘 해줘야하는건가요? 떠나니까 잘해줘야하는건가요? 저는 평생을 이 트라우마를 남한테 이야기도 못하고 위로도 뭐도 받지못했는데 고잘 그런이유로 내가 잘해줘야한다구요? 전 정말 착하지 않아서 그러지못하갰어요...저 진짜 힘들어요..내가 이렇게 힘들어도 엄마 아빠 아무도 제이야기 안들어줬어요.그런이야기할때면 피하거나 그랬어요.그러고서 항상 나한테 참아라 하셨어요..

나도 힘든데 내 감정은 아예 존재하지 않는건가요..정말 너무 슬프고 슬퍼요.

올해 제가 정말 함든일이있어서 우울증에 걸렸어요.우울증 치료받기 위해서 심리상담을 다녔죠.심리상담을 다니면서 어렸을 때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선생님께서는 제가 너무 속으로만 담고 남에게 그것을 티 안내려고 숨기려고 계속하다보니꺼 그게 마음에서 병이 된것 같다고 했어요. 그 힘든일이 매개가 되서 내가 여태까지 힘들었던 감춰두었던 감정이 폭발해서 마음의 병이 온것같다고 하셨죠.맞는 말인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우울증으로 터지지 않았으면 지금까지 내가 잘 지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개 심리상담을 하다보니까 언니의 영향을 많이 받으면서 살았더라구요.언니의 권위적인 모습을 보면서 나는 그러지말아야지 해서 동생들이랑 친구처럼 지내는거, 안좋은일 남에게 말 안하는거, 내 단점 보이기 싫오하는거 등등이요..
이런 제 자신을 보니까 그냥 트라우마 덩어리더라구요. 참...
힘드네요.

언니거 저한테 사과한적이 한번도 없는건 아니었어요. 원래는 내가 옛날에 언니한테 맞고 한것때문에 너무 불편하다. 그게 생각이 나는데 내가 어떻게 편하게 대하냐 하면 저한테 윽박지르면소 그러면 예전일 니가 다 잊으면 되는일 아니냐 니가 잊고 잘하면 되지 왜 옛 이야기를 들먹이냐 라고 저한테 그랬거든요..참..성폭력당한 아픔이있눈 피해자에게 그냥 니가 그 일을 잊으면 되는거 아니냐라고말하면 아픔이 사라진답니까?..참..이랬는데 언제 한번은 미안하다고 사과하더라구요. 자기도 엄마아빠 맞벌이 하면서 여기저기 눈치보이고하는데 제가 고자질하는게 너무 싫어서그랬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그래도 고충이 있었구나..난 몰랐구나하고 그 때부터 잘 대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최대한 말 안이쁘게 나가지 않게 노력을 했어요.하지만 또 상황이 오니까 원래대로 돌아오더라구요. 자기가 마음에 안들면 신경질내고 심지어 다른사람과의 대화도 못하게하고..그러다 자기기분 괜찮아지면 평소처럼대하고...어느장단에 맞춰줘여할지..그때 정말 정이 훅 떨어졌어요.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더라구요.저를 항상 아래사람..자기보다 아래라고 생각해서 막대하고 자기 마음대로 되기를 바라고...자기 마음대로 안되면 화내고...그때뷰터 저는 언니와 관계회복되는 거는 절댜로 없는일이다 다짐했어요.

지금은 현재 기숙사에 살아서 솔직히 오래 보지않으니까 부딪히지 않아요. 하지만 전 여전히 트라우마로 아프고 고통받고 있어요. 아직도 스트레스많이 받는 날이면 언니가 저 괴롭혀서 자살하려는 꿈을 꿔요. 정말 바로 떨어져 죽고싶을만큼 괴롭히는 꿈을 꿔요. 그 꿈에서 저는 항상 울고 죽고싶다는 생각을 해요.

어떻게든 전 벗어날 수 없나봐요.이 트라우마는 평생갈 것 같아요..저처럼 이런 트라우마가지신 분 있으신가요?저는 정말 엄마아빠가 죽거든 인연을 끊고살고싶어요.엄마아빠에게도 항상 이야기 했죠.제가 정말 인연끊고 살 수 있을까요?언제쯤이면 언니한테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