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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da2018.12.26
조회281
벌써 이별한지 두달이 지났다.

서로 좋아서 만난지는 2년이 지났다

서로 달라짐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사랑과 일 둘중에 난 선택을 해야했다

어렸을땐 당연히 사랑이 우선 일줄 알았던 나였다.
지금은 일이 우선이 되어버렸다.
회사를 다니면서 학생이였던 너와 생각이 달라졌다.
일이 우선이 되야 연애도 내 미래도 모든걸 책임질수가 있었다.
하지만 우린 서로 달랐다

애초에 처음부터 달랐을 수도 있다

회사에 관한 얘기를 하루종일 하는 나도 잘못이 있었다.
바빠서 신경 못써줄때도 많았다.
말로만 그만둔다고 하루에도 수십번은 말했지만

내 모든 주위사람들을 책임지려면 쉽게 그럴수 없었다.
그렇다고 너에 대한 사랑이 식은건 아니였다.
나도 알고 있었다. 신경 못써주는걸.
그래도 우린 서로바빴으니까 나는 서로 이해 할줄 알았다

근데 그건 내 착각 이였고 내 이기적인 마음으로

말은 안했지만 이해해주길 바랬다.
나도 알고있다 내가 잘못된걸.
그만큼 너도 혼자인 시간이 길어지면서 나몰래 울고 슬퍼한걸

보면 너무 내자신이 미안하고 한심해진다.

정말 미안했다.
늦었지만 내 진심은 그게 아니였다.
나도 너와의 미래를 꿈꾸면서 했던 말들 그 약속 지키려고 노력했다.
물론 그과정이 잘못되서 지금은 헤어졌다.

욕먹어도 싸다는거 안다.
마음껏 욕해도 된다.
우리는 처음부터 서로 달랐음을.. 너무 늦게 알았다.
처음엔 가면에 씌인것처럼 우리는 서로 닮았다고 생각했다.
시간이 지나 가면을 서로벗었지만 그래도 닮아있었다.
하지만 자세히 하나하나 보니 우리는 닮은게 없었다.
그래도 닮은것처럼 행동 하려고 노력했다.
우린 노력만 했지 실천하진 않았었나보다.
우리가 지금 이렇게 헤어진걸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