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예지 '스타', 피트- 졸리 밀회사진 '조작'

파파라치200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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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예지 '스타', 피트- 졸리 밀회사진 '조작' [노컷뉴스 2005-04-29 11:20] 美 연예지 '스타', 피트- 졸리 밀회사진 '조작' 美 연예지 '스타', 피트- 졸리 밀회사진 '조작'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모습을 합성한 사진이 실린 '스타'지의 표지.('야후' 온라인판 사진 캡쳐/노컷뉴스)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관계를 파헤치려는 미 연예지의 경쟁이 도를 넘어섰다. 28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대표적인 연예주간지 '스타(star)'가 최근 아프리카 밀회설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합성 사진을 이번호 표지에 게재한 것이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스타' 매거진은 입양한 아들 매독스를 안고 있는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사진을 합성해 마치 이들이 다정하게 손을 잡고 바닷가를 거니는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진짜 사진 입수한 '유에스 위클리'와 경쟁 위해 '합성 사진' 표지로 내세워 단란한 3인 가족의 모습을 연출하고 있는 사진 위에는 '브래드와 안젤리나가 함께 휴가를 즐기는 모습 포착'이라는 제목이 쓰여 있으며 표지 하단에는 슬픈 표정의 제니퍼 애니스톤의 사진과 함께 '제니퍼 애니스톤,충격에 휩싸이다'는 문구가 나란히 적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파문이 일자 '스타'측은 "두 스타가 함께 있는 모습을 포착한 것이 아니라 합성한 것이 맞다"고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측은 그러나 "잡지 8페이지에 실린 사진을 합성 한 것 뿐"이라는 변명을 내 놓았다고. '합성' 표시했지만 눈에 띄지 않을 만큼 작은 글시로 공지해 '비난' '스타'지는 실제로 해당 페이지를 통해 '합성한 사진'이라는 사실을 밝히기는 했지만 눈에 띄지 않을 만큼 작은 글씨로 이같은 사실을 공지해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스타'지의 이러한 극단적인 행동에 대해 미국의 또 다른 연예주간지인 '유에스 위클리(us weekly)'와의 경쟁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유에스 위클리'는 최근 '피플(people)'지 등 미국의 여러 매체를 따돌리고 졸리와 그의 아들 매독스 그리고 피트가 함께 아프리카 해변을 산책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의 저작권을 사들이며 특종을 거머쥔 바 있다. '스타'측, "지난 1월과 지난 해 찍힌 두장의 사진 합성했다" 시인 '스타'지의 표지를 장식한 브래드 피트의 사진은 그가 지난 1월 캐리비안 해변을 거닐 당시의 모습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졸리와 그의 아들 매독스의 사진 또한 이미 1년 전에 찍힌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초 영화배우 제니퍼 애니스톤과 이혼한 브래드 피트는 이혼 직후부터 안젤리나 졸리와의 염문설에 시달려오다 지난 주 이들이 함께 아프리카 해변에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의해 포착되면서 또 다시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노컷뉴스 전수미기자 coolnwarm@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