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랑 아침7시까지 술먹고 온 아내

내인생이201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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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7년차 남자입니다.하도 어이가없고 화가나는데 어디 하소연할떄가없어서 여기가 생각나서 처음으로 글써봅니다현재 아기가2명있는 상태이며 친정부모님집에 얹혀사는 입장입니다.
한창철없을때 계획에 없던 첫째가생겨 생각보다 일찍 결혼을 하게됐습니다결혼초기에는 제가 능력도없도 돈도없고 철또한 없어서 많이 속섞였지만 지금은나름 대기업계열에 다니고 있고 예전처럼 집안일 육아 나몰라라 하지는 않습니다
와이프가 일을하고싶다해서 부모님께 아이를 맡기고 맞벌이를 시작했습니다휴대폰 파는일을 시작하더니 늦는날이 많아지더라구요 새벽 4시5시 집에들어오고싸우기는했지만 이해는 했습니다 아이키우면서 못놀았겠지 하면서요지각도 많이하고 하더니 그만두고 대출중계알선업체에 들어가더라구요사실 직업의 귀천이없다고하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않습니다...아무나 할수있는일은 정말 아무나하더라구요 물론 아닌분도 계시겠지만휴대폰파는곳에서 가개통?그런거해서 요금폭탄도 나왔었고  일하는사람들 출근안하고지각하는건 다반사였고 와이프도 지각은 자주했었구요그떄 돈벌어서 한푼도 가져다 주지않았습니다(그 당시 새벽귀가가 많아서 결국 싸우다가 장모님집으로 쫓아냈었습니다)
제입장에서는 곧 분가도해야하고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서 같이 조그만 가게를 창업했습니다와이프 명의루요...가게에도 지각하기 다반사이고 앞치마는 메지도않고 일하고 모자쓰고 손님맞이하고..하지말라고해도 말을 듣지를 않고 이런문제로 많이싸웠습니다
이게 발단이네요 오픈카카오 채팅방을 시작하더니 1주일에 5~6번 나갑니다.주로 동네사람들 모임인데 카페도 자주들 오시고 합니다제가 질투가많아서 남자가있는술자리에 대해서 많이 서운해하고 했었는데아무래도 사람사는게 서로 이해를 해줘야하는거니 남자랑 단둘이 술은안되고남자가있는 술자리는 미리 이야기해주자 라고 했지만 채팅방을 한뒤로는 말도 아예안해줍니다.저보고 궁금하면 물어보란 식이에요...
가게운영이 10시~18시까지 와이프가보고 제가 퇴근하면 마감까지 일합니다일주일에 1~2번은 와이프가 마감까지하구요. 주말에는 5시간씩 금,토 알바쓰고있구요그런데 월~금요일까지 새벽 3시 3시 3시 2시 하더니 결국 사건 발단날 오전7시에 집에왔습니다남자들이랑 마셨냐닌까 그렇다더라구요 제가 "그게유부녀냐 너는 떳떳하게 생각할지몰라도 나는 부부사이에 있을수없을 일이다"라고 얘기했더니 바람이라도 피웠으면 몰라 뭘잘못했냐 이러더라구요끊었다던 담배도 피웠는데 안피웟다고 끝까지 우기다가 결국 주머니에서 라이터걸리니피웟다 어쩌라고 이렇게 대답을 하더라구요.제가 "책임감이없냐? 이래놓고 가게는 어떻게보려고 하느냐?"라고 했더니 출근할건데? 라고하더니결국 애들 어린이집도 안보내고 싸우다가 결국 가게도 버리고 장모님집으로 가버렸습니다.최근에 사고로 보험사에서 받은돈이 있는데 그중일부는 장모님집에 에어컨 설치하고 용돈드리고나머지는 와이프가 가지고갔는데 그래서 이렇게 잘못해놓고 사과없이 기세등등한거지 모르겠네요저도 최근에 새벽3시까지 술먹고들어온적 물론있고, 친구들이랑 놀다가 5시에 들어온적있습니다다음날 쉬는날이였고 회사나 가게에 지장준적없습니다
당일날은 결국 가게를 닫았고 지금 간신히 남은 연차써서 가게를 보고는있는데 당장 월요일부터가게를 어떻게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글쓰다보니 순전히 제입장만써서 제잘못은 기재를 많이안한것같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