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24일 친구에서 연인이 되었던날 각자배신을 겪은후 만난 우리는 서로에게 빠져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커플이 되었지 전애인들의 오해와 시기 질투에 의한 소문에도 우린 잘이겨 냈었어 빠른년생인 너는 농담삼아 그리고 애칭삼아 누나라고 불러 닮은 우리는 남매라 오해받고는 천생연분이라는 말을 참 많이도 들었어 나의 튀는 행동에 니가 많이 상처받고 아파했었는데 그래도 나를 믿어주고 바라봐주었었지 졸업후 각자 다른대학교를 가서 만나는 시간도 줄어들어 서로의 오해속에 우리 참 많이 싸웠었는데..그래도 또 고비를 넘기고 곰신과군화로 1년10개월 꽃신을 신었지 그사이에 내가 너에게 큰아픔을 주고 그래도 우리는 다시 사랑을 맹세하고 굳건히 했었어 하지만 그일로 인해 우리의 삐그덕거림이 이렇게 길게 이어지리라고는 그당시에는 몰랐던거 같아 첫번째 일본유학가기 전 우리는 꽤 오랜이별을 했었었지 내가 너를 되돌리기 위해 수많은 날을 매달리고 노력해서 겨우 다시 찾은 사랑이었는데.. 중간중간의 삐그덕 거림들.. 또다시 서로에게 쌓이고 쌓여버린 상처들.. 우리는 아슬아슬하게 외줄타기하듯이 너는 두번째 유학을 떠났었지..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모든게 앞서고 예민했던거 같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함께 하게된 우리는 서로에게 너무 편했던 것인지 날을 세워댔었지 서로에게 받은 상처가 각자의 입장에서 곪고 아물고 반복했던거 같아 내가 꿈꾸던 미래를 너에게 재촉하고 넌 그로인해 지치고.. 지쳐가는것이 눈에 보여 나는 어리석게도 이별이 두려워 눈을 감아버렸어 너에게 늘 죄인이어서 그랬던걸까 자꾸 소극적이게 되버려서 버팀목이 되어주겠다던 나는 너에게 오히려 무수히 많은 짐을 내던져버렸어.. 그리고는 내가 니손을 놓아버려놓고선 이렇게 후회하고 아파하고 있어.. 나와의 이별과 동시에 시작된 너의 행복이 질투나서 일까 원망을 하고 화를 내야하는데 자꾸 약해져서 너에게 추하게 매달리고 여전히 니마음에 상처를 내고 있어.. 다시는 서로에게 돌아가는 일이 없는걸 알지만 아직 까지는 너에게 위로받고싶고 기대고 싶은가보다.. 아파서 주저앉아있는 내게 더이상 오지않을것을 잘 알면서도 억지부리고 울부짖어 대고 있는 내가 언제쯤 너를 보내줄 수 있을지.. 오랜연애중 너는 한번의 이별과재회때 마다 정리를 하였고 나는 이제서야 밀려오는 아픔에 그저 울고만 있어..
뒤늦게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