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 학원강사님의 고충을 털어놓은 글이 톡커들의 선택에 올라와있더라구요. 너무 제 얘기같아서 댓글이 많이 도움이 됐는데, 저도 조언을 얻을 수 있을까 싶어서 글써봅니다. 저도 20대 중반을 바라보고있는 대학생입니다. 저는 공부방에서 며칠전부터 유치원~초등학교 저학년 파닉스를 가르치고있어요. 저희반 역시 진도가 모두 다르구요... 방학동안 하기로 한거였어서 일 시작한지 1주일도 안됐는데 때려치고싶네요. 애들이 자리에 앉지 않고 말안듣는거는 기본이고, 몇몇애들 징징대는거 너무 스트레스받고 듣기싫어서 그냥 그만 두고싶어요. 인상 팍 쓰고 엎드려눕고 짜증내면서 "아 하기싫다고요!! 아진짜 왜이렇게 시간낭비시켜요!!" 이러는건 도대체 어떻게 해야되죠..? 같이 짜증내야되나요..? 억지로 달래가며 붙잡고 하긴 하는데 기운빠져요... 한번은 하기싫으면 나가라고 했는데 나가서 영화나 보고있던데요ㅋㅋㅋ (영화 틀어주는 방이 따로 있음) 환장합니다... 나가있으라고 하는것도 안통하는데 어떻게해야되지... 원장님과 면접봤을땐 저 이전에 그만 둔 선생님이 건강상의 문제로 한 달 조금 못채우고 그만두셨다는데, 아이들한테 물어보니 그 전 선생님들이 꽤나 자주 바뀌었더라구요..ㅎㅎ 왜그랬는지 알거같고, 저도 방학동안 책임지고 맡겠다고 했지만 못지킬거같아요... 원장님이랑 면접봤을 때 좀 오래해줬으면 좋겠다고, 기왕이면 3개월은 채웠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그러겠다고 한건데 이거 그냥 어겨도 되는건지도 모르겠어요... 선생님 너무 많이 바뀌어서 학부모님들이 컴플레인 걸면 또 곤란해질까봐ㅜㅜ 오늘 부모님이랑 이 문제로 힘들다고 나도 한달만 해야겠다고 하니까 아빠가 그렇게 책임감이 없어서 되겠냐고... 책임감 사회성 운운하면서 되려 저를 그정도도 못하는 문제있는사람 취급을 하시는데 서러워서 엉엉울었네요ㅋㅋㅋ 제발 아빠가 가서 하루만 해보셨음 좋겠어요ㅋㅋ 얘기가 좀 딴데로 샜는데 어쨌든, 저는 차라리 장난기많고 떠드는애들이 그나마 쉬운거같아요 시킬때는 잠시나마 공부하니까... 근데 그 시키는것마저 인상 팍쓰고 싸가지없게구는 애새끼들을 어떻게해야될지 진짜 모르겠어요... 저런애 몇몇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요즘 밥도 잘 안넘어가네요ㅠㅠ 혹시 특정한 힘든애 다뤄보신 분들 경험담 공유좀 부탁드려요...243
공부방 강사 5일째, 때려쳐야될지 고민됩니다
너무 제 얘기같아서 댓글이 많이 도움이 됐는데, 저도 조언을 얻을 수 있을까 싶어서 글써봅니다.
저도 20대 중반을 바라보고있는 대학생입니다. 저는 공부방에서 며칠전부터 유치원~초등학교 저학년 파닉스를 가르치고있어요. 저희반 역시 진도가 모두 다르구요...
방학동안 하기로 한거였어서 일 시작한지 1주일도 안됐는데 때려치고싶네요. 애들이 자리에 앉지 않고 말안듣는거는 기본이고, 몇몇애들 징징대는거 너무 스트레스받고 듣기싫어서 그냥 그만 두고싶어요.
인상 팍 쓰고 엎드려눕고 짜증내면서 "아 하기싫다고요!! 아진짜 왜이렇게 시간낭비시켜요!!" 이러는건 도대체 어떻게 해야되죠..? 같이 짜증내야되나요..? 억지로 달래가며 붙잡고 하긴 하는데 기운빠져요... 한번은 하기싫으면 나가라고 했는데 나가서 영화나 보고있던데요ㅋㅋㅋ (영화 틀어주는 방이 따로 있음) 환장합니다... 나가있으라고 하는것도 안통하는데 어떻게해야되지...
원장님과 면접봤을땐 저 이전에 그만 둔 선생님이 건강상의 문제로 한 달 조금 못채우고 그만두셨다는데, 아이들한테 물어보니 그 전 선생님들이 꽤나 자주 바뀌었더라구요..ㅎㅎ 왜그랬는지 알거같고, 저도 방학동안 책임지고 맡겠다고 했지만 못지킬거같아요...
원장님이랑 면접봤을 때 좀 오래해줬으면 좋겠다고, 기왕이면 3개월은 채웠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그러겠다고 한건데 이거 그냥 어겨도 되는건지도 모르겠어요... 선생님 너무 많이 바뀌어서 학부모님들이 컴플레인 걸면 또 곤란해질까봐ㅜㅜ
오늘 부모님이랑 이 문제로 힘들다고 나도 한달만 해야겠다고 하니까 아빠가 그렇게 책임감이 없어서 되겠냐고... 책임감 사회성 운운하면서 되려 저를 그정도도 못하는 문제있는사람 취급을 하시는데 서러워서 엉엉울었네요ㅋㅋㅋ 제발 아빠가 가서 하루만 해보셨음 좋겠어요ㅋㅋ
얘기가 좀 딴데로 샜는데 어쨌든, 저는 차라리 장난기많고 떠드는애들이 그나마 쉬운거같아요 시킬때는 잠시나마 공부하니까... 근데 그 시키는것마저 인상 팍쓰고 싸가지없게구는 애새끼들을 어떻게해야될지 진짜 모르겠어요... 저런애 몇몇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요즘 밥도 잘 안넘어가네요ㅠㅠ 혹시 특정한 힘든애 다뤄보신 분들 경험담 공유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