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얘기 좋아하는 사람들 심리가 뭘까요??

ㅇㅇ2018.12.30
조회3,450
친한 친구여도 남 이야기 하는거
좋아하는 애들 있잖아요.

만나면
자기 일상 이야기 20%
남 이야기(흉보기) 80%

‘야 ooo 걔 알지, 이번에 남자 바꼈는데
돈이 그렇게 많대’

‘걔 이번에 헤어졌다는데?? 차인거 같던데????’

‘걔 남친ㅇ 사업하긴 하는데 돈은 못 번다던데??’

‘야, 걔 회사 정규직 됐다는데..ㅠ 말이 안되지 않아??
그렇게 쉽나...?’


말투는 뒷담화 아닌척, 그냥 들은거 전달만
하는 척 하면서 뒷담화로 이어지거든요..

들을때 그러려니 했는데
제가 예전에 진지하게 했던 고민 이야기를 그렇게
다른 친구에게도 말했더라구요.

‘아, 내 이야기도 저런식으로 전해졌겠구나’
싶으면서 허무했어요.

그냥 저를 친구라고 생각하지 않으니까
저러는 거겠죠?
회의감 들어요..믿을 사람 없어진 것 같고

아 역시 고민얘기, 내 흠 되는 이야기,
내 약점은 그냥 나만 알고
나만 끙끙 앓다 끝내는게 나은걸까.
싶어요.

.....ㅠㅠ 다들 어떻게 사세요?
솓상한 일 그냥 혼자만 버티다 잊어버리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