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은 중학교때부터 사이가 안좋습니다. 저는 스무살이구요. 모든가족이랑 그닥 사이가 좋진 않고 얘기할 땐 얘기하고 장난칠때도 치고 그러는데 장난치다가도 자기 기분을 건들이거나 하면 화내고 욕하고 그렇습니다.
엄마한테 상욕은 매일 한번씩은 합니다. 뭐 화내거나 욕할 때 내용의 반은 ‘내가 너희 (저희나머지 가족들)한테 뭐냐, 나를 뭘로 봤길래 그렇게 하냐, 무시하냐(이런 류의 내용 진짜 많이 해요)’ 이런 얘기를 하면 받아치고 싶고 얘기하고 싶은데 이 전에 저 초등학교 때 엄마 때려서 팔 골절 됐었고 중학교때인가 고등학교 때 엄마 목 조르고 그랬거든요. 간간히 저나 거의 동생들 때리기도 했고요. 훈육이라는 변명아래겠죠.
그래서 그런지 받아치기엔 저희 삼남매와 엄마가 선뜻못나서는것 같습니다.
요 근래 일주일동안엔 서로 안좋은 감정이 표출되는게 더 심해진거 같아요.
건강원을 운영하면서 쪼그려앉는 일과 무거운것을 들고나르는 일을 많이 하시는데 엄마가 무릎이 안좋아지신지 몇년이 되었고 요새 심해지셔서 완전 할머니들 처럼 절룩절룩 거리고 허리도 안좋아서 다 못피세요. 168~170이던 엄마가 저번달 검강검진에서 164.6센치가 나오셨대요. 근데 엄마가 저녁엔 또 술집을 하시는데 온몸 관절이 다 안좋으신데 하는것도 몸이 더 안좋아지는것도 저는 걱정되고 예민해집니다.
근데 아빤 신경도 안쓰는거 같아요. 엄마가 그렇게 절룩거리고 허리도 못피는데 엄마가게에 손님이 안오시긴 하는데 친구불러서 술마시고 음식 시키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밥솥에서 밥 더 퍼오기 등)도 거동불편한 엄마시키고 엄마가 무릎 아프다고 앞에서 말하는데 듣는둥 마는둥 딴곳쳐다보고 하더니 “배추(자신이 농사지어놓은것, 뽑아놓은지 일주일 넘음)는 썩혀버릴거가”하길래 옆에있다가 제가 화도 나고 그래서 김장할 통 안갖고왔나 하니까 그걸 내가 들고와야하나 니네가 들고오면되지 하면서 인상쓰고 화를 내더라고요.
그러더니 엄마랑 저한테 ‘(엄마이름),(제이름) 니 둘 말하는거 똑같다. 말조심해라’이러더라고요. 저는 엄마아픈데 신경도 안쓰다가 그런 말 하는데 원래도 정말 싫었지만 그 순간! 사람으로 안보이더라고요. 정도 진짜 확 떨어지고요.
그 때부터 제가 뚱하게 반응하니 자기도 느꼈는지 온가족한테 틱틱 거리고 저나 제 여동생이나 엄마가 기분나빠서 틱틱거리면 이젠 뭐 옆에 주변사람들 있는데도 ㅅ2ㅂ 거리고 눈 부라리면서 화내고 그래요.
그러다가 오늘 김장을 하고 수육을 먹는다고 또 자기 친구 불렀네요. 그러고 술 마시다가 뭔 얘기를 하다가 제여동생 뒤통수를 사람들 다있는데서 빡! 치더라고요. 그 순간 싸... 아빠 지인분들이 딸머리를 왜치냐 아빠가 좋아서 그랫다고 무마시키려고 하는데 이미 제 여동생은 기분 나빠져서 우락부락하고 눈물 맺히고 얼굴 발게지고 서로 뭐 말도 막 나가고 참.. 옆에있던 한 아저씨가 너무 놀래셨는지 얼굴 벌게지셔서 동생 달랜다고 달래주시는데 가끔 있던 일이라 동생 편 들어줘봤자 일은 더 커질거고 사람들 다 가고 나면 또 저희한테 꼬장부리고 욕할거알아서 가만히 두고 분위기 이상해져서 다른 사람들 다 집으로 갔어요.
그리고 아빠 자긴 가게에서 잘거라길래 이불갖고오라길래 여동생이 갖다주는데 말 안하고 발밑에 뒀는데 또 그걸 가지고 트집잡으면서 욕하고 자길 뭘로 보길래 이딴식으로 하냐고 그냥 틱 갖다주고 말안하고 가면 끝이냐고 뭐라뭐라하면서 엄마한테 이걸 듣고 있는 애미도 똑같다 이러고 문을 닫는데 와... 진짜 속에서 올라오는데 저도 맞는게 두려운지 말 못하는 내가 너무 싫고 아빠도 진짜 너무 증오하게됬어요.
이런 일 있을 때마다 저는 엄마한테 이혼하는게 어떻겠냐고 하는데 그때마다 엄만 저한테 시끄럽다고 니도 어른인양 아는척 얘기하지말아라 라는 투로 얘기하셔서 저는 더이상 엄마한테 혼나고 싶지도, 엄마랑 말다툼하거나 서로 기분나쁘기 싫어서 엄마가 막 아빠 욕하면서 저러는거 완전 알콜성 치매아니냐고 애가 왜 자기한테 말을 안거는지 왜 기분나쁜지 모른다면서
그러길래 그냥 엄마 눈 보면서 “저런것도 다 이혼사유가 된다.” 이 말 한마디 했는데 엄마는 또 그냥 참고 넘어가겠죠. 바보같은 저희 엄만 아빠한테 그렇게 신체적 언어적 폭력을 당하시면서 20년동안 참아오고 살아가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고 제가 얼른 돈 벌어서 취직하고 집 반년안에 얻어서 데리고 나가살고 싶어요. 이번 방학에 여행가고싶어도 내가 없는 사이에 엄마나 동생들한테 어떻게 할지 걱정되서 불안합니다.
저희 엄마 46인데 너무 늙었어요,, 아빠때문에,, 몸도 마음도,,, 엄마의 청춘은 그렇게 물들어서 너무 마음이 아파요,, 저는 정말 엄마가 이혼 했으면 좋겠는데 또 이건 저만의 바램이고 엄만 참으며 살겠죠,, 저와 동생들 아빠 없는 애 만들기 싫어서 그런건지 그런거라면 남동생은 일부러 묻지않았는데 저와 여동생은 이미 저런 아빠가 필요없어요. 너무너무 속상하고 슬프고 스트레스 받는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했는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결방법이나 어떻게 풀어나갔으면 좋을지,, 이런 일을 겪어보신 다른 분들은 어떻게 헤쳐나가셨는지 있으시다면 듣고싶네요,,
이렇게 가족들이 다들 예민하니 시한폭탄입니다.. 언제 터질지.. 남동생도 사춘기라 예민하고 싹가지없고 아빠닮아 버르장머리 없네요. 그냥 온 가족이 불안하고 예민합니다ㅠㅠㅠㅠ 진짜 엄마랑 동생들 데리고 넷이서만 살고 싶어요. 진짜 너무 힘들어요. 빨리 돈 벌어서 가족들 데리고 나가살고 싶어요..
아빠때문에 못살겠어요.
엄마한테 상욕은 매일 한번씩은 합니다. 뭐 화내거나 욕할 때 내용의 반은 ‘내가 너희 (저희나머지 가족들)한테 뭐냐, 나를 뭘로 봤길래 그렇게 하냐, 무시하냐(이런 류의 내용 진짜 많이 해요)’ 이런 얘기를 하면 받아치고 싶고 얘기하고 싶은데 이 전에 저 초등학교 때 엄마 때려서 팔 골절 됐었고 중학교때인가 고등학교 때 엄마 목 조르고 그랬거든요. 간간히 저나 거의 동생들 때리기도 했고요. 훈육이라는 변명아래겠죠.
그래서 그런지 받아치기엔 저희 삼남매와 엄마가 선뜻못나서는것 같습니다.
요 근래 일주일동안엔 서로 안좋은 감정이 표출되는게 더 심해진거 같아요.
건강원을 운영하면서 쪼그려앉는 일과 무거운것을 들고나르는 일을 많이 하시는데 엄마가 무릎이 안좋아지신지 몇년이 되었고 요새 심해지셔서 완전 할머니들 처럼 절룩절룩 거리고 허리도 안좋아서 다 못피세요. 168~170이던 엄마가 저번달 검강검진에서 164.6센치가 나오셨대요. 근데 엄마가 저녁엔 또 술집을 하시는데 온몸 관절이 다 안좋으신데 하는것도 몸이 더 안좋아지는것도 저는 걱정되고 예민해집니다.
근데 아빤 신경도 안쓰는거 같아요. 엄마가 그렇게 절룩거리고 허리도 못피는데 엄마가게에 손님이 안오시긴 하는데 친구불러서 술마시고 음식 시키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밥솥에서 밥 더 퍼오기 등)도 거동불편한 엄마시키고 엄마가 무릎 아프다고 앞에서 말하는데 듣는둥 마는둥 딴곳쳐다보고 하더니 “배추(자신이 농사지어놓은것, 뽑아놓은지 일주일 넘음)는 썩혀버릴거가”하길래 옆에있다가 제가 화도 나고 그래서 김장할 통 안갖고왔나 하니까 그걸 내가 들고와야하나 니네가 들고오면되지 하면서 인상쓰고 화를 내더라고요.
그러더니 엄마랑 저한테 ‘(엄마이름),(제이름) 니 둘 말하는거 똑같다. 말조심해라’이러더라고요. 저는 엄마아픈데 신경도 안쓰다가 그런 말 하는데 원래도 정말 싫었지만 그 순간! 사람으로 안보이더라고요. 정도 진짜 확 떨어지고요.
그 때부터 제가 뚱하게 반응하니 자기도 느꼈는지 온가족한테 틱틱 거리고 저나 제 여동생이나 엄마가 기분나빠서 틱틱거리면 이젠 뭐 옆에 주변사람들 있는데도 ㅅ2ㅂ 거리고 눈 부라리면서 화내고 그래요.
그러다가 오늘 김장을 하고 수육을 먹는다고 또 자기 친구 불렀네요. 그러고 술 마시다가 뭔 얘기를 하다가 제여동생 뒤통수를 사람들 다있는데서 빡! 치더라고요. 그 순간 싸... 아빠 지인분들이 딸머리를 왜치냐 아빠가 좋아서 그랫다고 무마시키려고 하는데 이미 제 여동생은 기분 나빠져서 우락부락하고 눈물 맺히고 얼굴 발게지고 서로 뭐 말도 막 나가고 참.. 옆에있던 한 아저씨가 너무 놀래셨는지 얼굴 벌게지셔서 동생 달랜다고 달래주시는데 가끔 있던 일이라 동생 편 들어줘봤자 일은 더 커질거고 사람들 다 가고 나면 또 저희한테 꼬장부리고 욕할거알아서 가만히 두고 분위기 이상해져서 다른 사람들 다 집으로 갔어요.
그리고 아빠 자긴 가게에서 잘거라길래 이불갖고오라길래 여동생이 갖다주는데 말 안하고 발밑에 뒀는데 또 그걸 가지고 트집잡으면서 욕하고 자길 뭘로 보길래 이딴식으로 하냐고 그냥 틱 갖다주고 말안하고 가면 끝이냐고 뭐라뭐라하면서 엄마한테 이걸 듣고 있는 애미도 똑같다 이러고 문을 닫는데 와... 진짜 속에서 올라오는데 저도 맞는게 두려운지 말 못하는 내가 너무 싫고 아빠도 진짜 너무 증오하게됬어요.
이런 일 있을 때마다 저는 엄마한테 이혼하는게 어떻겠냐고 하는데 그때마다 엄만 저한테 시끄럽다고 니도 어른인양 아는척 얘기하지말아라 라는 투로 얘기하셔서 저는 더이상 엄마한테 혼나고 싶지도, 엄마랑 말다툼하거나 서로 기분나쁘기 싫어서 엄마가 막 아빠 욕하면서 저러는거 완전 알콜성 치매아니냐고 애가 왜 자기한테 말을 안거는지 왜 기분나쁜지 모른다면서
그러길래 그냥 엄마 눈 보면서 “저런것도 다 이혼사유가 된다.” 이 말 한마디 했는데 엄마는 또 그냥 참고 넘어가겠죠. 바보같은 저희 엄만 아빠한테 그렇게 신체적 언어적 폭력을 당하시면서 20년동안 참아오고 살아가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고 제가 얼른 돈 벌어서 취직하고 집 반년안에 얻어서 데리고 나가살고 싶어요. 이번 방학에 여행가고싶어도 내가 없는 사이에 엄마나 동생들한테 어떻게 할지 걱정되서 불안합니다.
저희 엄마 46인데 너무 늙었어요,, 아빠때문에,, 몸도 마음도,,, 엄마의 청춘은 그렇게 물들어서 너무 마음이 아파요,, 저는 정말 엄마가 이혼 했으면 좋겠는데 또 이건 저만의 바램이고 엄만 참으며 살겠죠,, 저와 동생들 아빠 없는 애 만들기 싫어서 그런건지 그런거라면 남동생은 일부러 묻지않았는데 저와 여동생은 이미 저런 아빠가 필요없어요. 너무너무 속상하고 슬프고 스트레스 받는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했는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결방법이나 어떻게 풀어나갔으면 좋을지,, 이런 일을 겪어보신 다른 분들은 어떻게 헤쳐나가셨는지 있으시다면 듣고싶네요,,
이렇게 가족들이 다들 예민하니 시한폭탄입니다.. 언제 터질지.. 남동생도 사춘기라 예민하고 싹가지없고 아빠닮아 버르장머리 없네요. 그냥 온 가족이 불안하고 예민합니다ㅠㅠㅠㅠ 진짜 엄마랑 동생들 데리고 넷이서만 살고 싶어요. 진짜 너무 힘들어요. 빨리 돈 벌어서 가족들 데리고 나가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