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복 많이 받으라고, 일 년동안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었다.
그걸 핑계로 연락하고 싶었다.
항상 내가 먼저였다. 손길도, 눈빛도, 걸음도, 표현도, 진심도.
내가 먼저 다가가지 않으면 그대는 움직일 생각을 않는다.
이해할 수 있다. 생각이 많을 테니까.
이해할 수 있는데 지친다.
그대는 상처받기 싫은 걸까.
아니면 내가 단단히 착각한 건가.
그 소중한 웃음도, 울 것 같은 두 눈도, 햇살 너머로 느껴진 시선도, 애정어린 말도, 아닌 척 날 향해 있던 몸도 모두 내 착각인가.
직접 말하지 않아도 서로 같은 마음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헛된 꿈에 사로잡혀 있었나 내가.
그럼 그 얘기는 왜 했는지.
그게 아니었으면 그대에게 이 정도로 빠지지 않았을텐데.
아마도, 아마도 그대가 너무 착해서 여태 내 장단에 맞춰 준걸까?
이미 상처가 있는 사람이라 더 상처주기 겁이 나서?
그대는 내가 어떤 마음인지 알죠? 여러번 얘기했잖아요.
연락 안할게요. 혹시 부담이었다면 미안해요.
나의 일 년은 그대로 완성되었네요. 진심으로 고마워요.
그대같은 사람 또 만날 수 있을까요? 보고싶어요...
23시 54분
새해복 많이 받으라고, 일 년동안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었다.
그걸 핑계로 연락하고 싶었다.
항상 내가 먼저였다. 손길도, 눈빛도, 걸음도, 표현도, 진심도.
내가 먼저 다가가지 않으면 그대는 움직일 생각을 않는다.
이해할 수 있다. 생각이 많을 테니까.
이해할 수 있는데 지친다.
그대는 상처받기 싫은 걸까.
아니면 내가 단단히 착각한 건가.
그 소중한 웃음도, 울 것 같은 두 눈도, 햇살 너머로 느껴진 시선도, 애정어린 말도, 아닌 척 날 향해 있던 몸도 모두 내 착각인가.
직접 말하지 않아도 서로 같은 마음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헛된 꿈에 사로잡혀 있었나 내가.
그럼 그 얘기는 왜 했는지.
그게 아니었으면 그대에게 이 정도로 빠지지 않았을텐데.
아마도, 아마도 그대가 너무 착해서 여태 내 장단에 맞춰 준걸까?
이미 상처가 있는 사람이라 더 상처주기 겁이 나서?
그대는 내가 어떤 마음인지 알죠? 여러번 얘기했잖아요.
연락 안할게요. 혹시 부담이었다면 미안해요.
나의 일 년은 그대로 완성되었네요. 진심으로 고마워요.
그대같은 사람 또 만날 수 있을까요?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