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넷판에 글써보는건 처음인데 너무 답답한 마음에 써봅니다.. 좀 많이 길거 같은데 한번씩 읽고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16년3월에 남자친구를 처음 만났습니다. 저보다 한살 어려요! 저는 만남을 시작했을때 그 친구가 곧 군대를 가야한다는 사실을 알았고 내가 설마 그때 까지 얘를 만나겠어란 생각을 하면서 연애를 이어갔는데 군대 입대일이 다가오는데 점점 더 좋아지더라고요 그래서 군대를 기다려주고 전역한지 약 6개월정도 지났습니다. 저희가 사귄지는 1000일이 조금 넘었고요.
1000일에 데이트도 하고 파티도 하고 즐겁게 보내다가 3일 뒤에 차였습니다...
차인 당시에 남자친구가 게임을 하고있었는데 제가 전화를 안끊고 장난을 쳤더니 저에게 화를 내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화가나서 전화를 끊고 카톡으로 서운함을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이별통보가 오더라고요... 지겹다고 짜증나니까 그만 하자고요...
그 순간은 설마 진짜 1000일을 만났는데 게임때문에 헤어진건가 싶어 멘탈이 완전 바스라졌었습니다ㅠㅠ
그러고 지금 이별통보를 받은지 6일째 입니다...
우선 저희는 군대에 있을때는 크게 싸운적은 없었고 전역하고 의견차이로 다투는 일이 좀 있었습니다. 거기에 남자친구 어머님과 저와 오해가 생겨 어머님이 절 싫어 한다고 해야겠지요 무튼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사귀는 중에 이성관계로 싸운적은 한두번 있었으나 둘다 잘못했고 그 부분은 오래되어 잘 꺼내지 않았습니다.
울고불고 붙잡으면서 이유를 물어보니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고 그냥 지겹다고 합니다.. 어머님이 옆에서 머라고 하는것도 짜증나고 저까지 툴툴 거리니 쌓인게 많았던듯 합니다. 처음에는 전화도 받지 않아 카톡으로 미친듯이 잡았습니다 근데 그만하자는 말뿐이 없더군요 그래서 술로 하루이틀을 보내다가 너무 힘들어서 주말에 연락을 해서 찾아갔습니다. 오지말라고는 안하더라고요 전 진짜 마지막이다란 심정으로 찾아가서 쓸데없는 얘기로 시간을 끄는데 그만 가겠다고 하더라고요.. 속 얘기는 하지도 못했는데ㅠㅠ
그래서 가려고 하길래 딱 한마디 했습니다.
아직 마음 그대로 냐구요... 근데 그대로 라고 하더군요.
얼굴보고 들으니 충격이 더 컸습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출발도 못하고 울고만 있었죠...
마지막이다 하면서 또 카톡을 보냈습니다. 내가 잘 하겠다고 다시 한번만 시간을 가지고 생각 해 봐 달라고요...
그런데 돌아오는 답변은 "미안해 다시 생각해도 사귈맘이 없어 잘지내" 이렇게 오더군요... 정말 심장이 찢어지는거 같았어요... 그래서 우선은 집으로 돌아와 또 술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러다 제가 정말 죽을거 같고 미친듯이 잡고 싶고 무슨말이든 한마디라도 듣고 싶어서 미친짓을 좀 했습니다.
남자친구와 저는 둘다 게임을 좋아하는 겜돌이 겜순이 입니다. 물론 남자친구가 조금 더 좋아 하지만요.
이걸 생각해서 마지막으로 부탁아닌 부탁을 했습니다.
"헤어졌지만 게임친구로는 남을수 없을까?" 라고 그러나 남자친구는 "그건 좀..." 이런 반응을 보였고 저는 거기에 또 터져서 내가 무슨 잘못을 했기에 이렇게 모질게 버림받아야 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 남자친구한테 "너는 나를 완전 지우고 싶은거야?" 라고 물었습니다 근데 그건 또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여차저차 해서 가끔 게임은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문제의 날이였죠.. 남자친구한테 오늘 겜할거야? 라고 물었더니 친구를 만나러 나간다고 하더군요 생각해보니 원래 커플들끼리 모여서 놀기로 했던 그 모임인데 그게 취소는 안하고 남자들끼리만 모여서 놀기로 한거같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혹시나 하는 맘에 없는 약속 만들어서 남자친구가 있는 먹자로 나갔습니다.
항상 이별한 연인들이 쓰는 흔한 레파토리죠...
"나 거기 가는데 잠깐 시간되면 볼래?"
제가 했습니다. 남친은 거절은 안하고 내려와 줬습니다.
그래서 얼굴 잠깐보고 제 친구들 있는데 까지 데려다 준다 더군요 가게도 어떤지 보고싶다면서 솔직히 여기서 기대아닌 기대를 했습니다. 혹시나 남자라도 있을까 걱정되서 따라와본건 아닐지... 그래서 같이 술집에 올라왔고 제 친구들은 룸에있어서 얼굴은 못보고 남자친구는 다시 갔습니다.
술마시면서도 저는 어떻게든 남자친구 무리에 껴서 놀던 얘만 나오던 같이 있고싶어서 계속 같이 놀자고 어필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제 친구들이 있는 이곳에서 같이 놀아도 되냐고 묻더군요.. 그 자리는 제 친구는 한명이고 나머지 분들은 친구의 지인이었습니다.
위에 말했는데 억지로 만든 만남이어서 남자 4명 정도에 여자 3명 저포함 이렇게 있고 그중에 제 친구는 커플이었습니다. 그래서 남친이 자기 친구랑 와도 되냐고 묻기에 좀 애매하긴 했지만 자리랑 상황설명하고 친구들한테도 양해를 구하고 오라고 했더니 갑자기 저만 여기서 놀라고 하더라고요... 남자가 있어서 그랬던건지 사람이 많아서 불편할거 같다고 하더군요.. 쨋든 그래서 남친은 친구 기다린다고 계속 피시방에 있고 저는 거기서 놀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한번 더 얼굴 보러 갔어요. 그때도 그냥 별말없이 내려와 줬고요. 그러고 이제 술도 들어가고 또 감정이 울렁울렁 거리는 때가 오더니 마지막으로 한번만 안고싶어 졌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다시 불렀죠.. 마지막으로 한번만 안고 진짜 끝내자 라는 심정으로 부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번만 안아 달라고 그러고 안아주는데 정말 꿈같더라고요 우리가 헤어졌다는게... 어제 울고불고 따져도보고 빌어도보고 쌩난리를 약 한시간동안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저한테 미안한지 그 한시간동안 짜증 안내고 눈물 닦아주면서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저는 잊을수 있을거라고.. 더 좋은 사람 만날수 있을 거라면서...
그렇게 이제는 정말 아닌거군아 방법이 없군아 라고 생각해서 마지막으로 부탁했습니다. 나에게도 정리할 시간을 달라고.. 만나지 않아도 좋으니 카톡하고 게임은 같이하자고 그래서 남자친구가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러고 저는 집에가고 남자친구는 친구들하고 헌팅술집을 갔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때도 걱정이 안됫던게 남친은 술을 진짜 못마십니다.. 소주 두잔먹으면 걍 가요... 그리고 저랑 얘기하느라 술집 들어간 시간도 4시쯤이었고 잠이 안와 카톡해보니 8시에 전철타고 집에 갔더군요... 지금은 사랑해,자기야 이것만 안하지 거의 연인수준의 대화입니다. 잘자 뿅 안녕 뿅 이런것도 하고요... 남친은 지금 꿀잠을 자고있어요... 아 전남친이죠
다시 사귀는건 아니니까요... 글을 너무 길게 써서 읽어주시는 분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전 남자친구를 너무너무 잡고 싶습니다. 다른분들도 똑같이 생각하시듯이 남자친구는 힘들고 지쳐서 떠난거 같습니다. 제 투정에 제 어리광에 떠난거 같아요... 만나는 기간동안은 못해준거 없이 모든걸 다주며 사랑했습니다. 금전적인것도 군인이고 전역한지 얼마되지 않아 70~80% 정도는 제가 부담을 했고요 그렇다고 갑질하거나 보상을 바라거나 부담을 준적은 없었습니다. 물론 남친은 부담은 느꼇을수도 있겠네요..
오죽했으면 돈때문에 질질끌다가
돈 벌기 시작하면서 나 찬건가 싶은 생각도 했어요...
근데 그건 아닌거 같아요.. 아니 아니길 바래요ㅠㅠ
쨋든 부족함 없는 사랑을 줬고 저도 사람인지라 모든 행동이 이쁘고 좋은건 아니었겠지만 그래도 후회없이 잘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과가 안좋아 결국 헤어진다면 시간이 지나서 저는 후회를 안할거라 생각하고요.
다 해줬으니까 못해준게 없으니까 헌신했으니까 그래서 그런걱정은 안되지만 제가 그만큼 좋아했기에 지금이 너무너무 힘듭니다..
하루에 잠도 2~3시간 밖에 못자요.. 밥도 잘 안넘어가고 이런 감정은 처음이라 혼자 하루만 두면 자살할거 같습니다..
남자친구를 너무 잡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기다려야 할까요ㅠㅠ 기다렸다간 진짜 끝날거 같아서 무서워요ㅠㅠ
그나마 지금 당장은 연락은 해서 숨은 쉬는데 조마조마해서 죽겠습니다ㅠㅜ
제 남자친구는 정말 냉정하고 단순해서 한번 헤어지면 다신 안만난다고 자기입으로 연애초에 말했는데 정말일까요.. 사람 마음이 말한것처럼 될까요ㅠㅠ 저랑 비슷한 경험을 했거나 비슷한 감정을 느끼신 남성,여성 분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ㅠㅠ
욕은 삼가해 주세요.. 안그래도 찢긴 가슴 더 후벼 파시지 말고요... 정말 긴 글이었는데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군대기다리고 3년 만난 남친한테 차였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려요ㅠㅠ
16년3월에 남자친구를 처음 만났습니다. 저보다 한살 어려요! 저는 만남을 시작했을때 그 친구가 곧 군대를 가야한다는 사실을 알았고 내가 설마 그때 까지 얘를 만나겠어란 생각을 하면서 연애를 이어갔는데 군대 입대일이 다가오는데 점점 더 좋아지더라고요 그래서 군대를 기다려주고 전역한지 약 6개월정도 지났습니다. 저희가 사귄지는 1000일이 조금 넘었고요.
1000일에 데이트도 하고 파티도 하고 즐겁게 보내다가 3일 뒤에 차였습니다...
차인 당시에 남자친구가 게임을 하고있었는데 제가 전화를 안끊고 장난을 쳤더니 저에게 화를 내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화가나서 전화를 끊고 카톡으로 서운함을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이별통보가 오더라고요... 지겹다고 짜증나니까 그만 하자고요...
그 순간은 설마 진짜 1000일을 만났는데 게임때문에 헤어진건가 싶어 멘탈이 완전 바스라졌었습니다ㅠㅠ
그러고 지금 이별통보를 받은지 6일째 입니다...
우선 저희는 군대에 있을때는 크게 싸운적은 없었고 전역하고 의견차이로 다투는 일이 좀 있었습니다. 거기에 남자친구 어머님과 저와 오해가 생겨 어머님이 절 싫어 한다고 해야겠지요 무튼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사귀는 중에 이성관계로 싸운적은 한두번 있었으나 둘다 잘못했고 그 부분은 오래되어 잘 꺼내지 않았습니다.
울고불고 붙잡으면서 이유를 물어보니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고 그냥 지겹다고 합니다.. 어머님이 옆에서 머라고 하는것도 짜증나고 저까지 툴툴 거리니 쌓인게 많았던듯 합니다. 처음에는 전화도 받지 않아 카톡으로 미친듯이 잡았습니다 근데 그만하자는 말뿐이 없더군요 그래서 술로 하루이틀을 보내다가 너무 힘들어서 주말에 연락을 해서 찾아갔습니다. 오지말라고는 안하더라고요 전 진짜 마지막이다란 심정으로 찾아가서 쓸데없는 얘기로 시간을 끄는데 그만 가겠다고 하더라고요.. 속 얘기는 하지도 못했는데ㅠㅠ
그래서 가려고 하길래 딱 한마디 했습니다.
아직 마음 그대로 냐구요... 근데 그대로 라고 하더군요.
얼굴보고 들으니 충격이 더 컸습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출발도 못하고 울고만 있었죠...
마지막이다 하면서 또 카톡을 보냈습니다. 내가 잘 하겠다고 다시 한번만 시간을 가지고 생각 해 봐 달라고요...
그런데 돌아오는 답변은 "미안해 다시 생각해도 사귈맘이 없어 잘지내" 이렇게 오더군요... 정말 심장이 찢어지는거 같았어요... 그래서 우선은 집으로 돌아와 또 술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러다 제가 정말 죽을거 같고 미친듯이 잡고 싶고 무슨말이든 한마디라도 듣고 싶어서 미친짓을 좀 했습니다.
남자친구와 저는 둘다 게임을 좋아하는 겜돌이 겜순이 입니다. 물론 남자친구가 조금 더 좋아 하지만요.
이걸 생각해서 마지막으로 부탁아닌 부탁을 했습니다.
"헤어졌지만 게임친구로는 남을수 없을까?" 라고 그러나 남자친구는 "그건 좀..." 이런 반응을 보였고 저는 거기에 또 터져서 내가 무슨 잘못을 했기에 이렇게 모질게 버림받아야 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 남자친구한테 "너는 나를 완전 지우고 싶은거야?" 라고 물었습니다 근데 그건 또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여차저차 해서 가끔 게임은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문제의 날이였죠.. 남자친구한테 오늘 겜할거야? 라고 물었더니 친구를 만나러 나간다고 하더군요 생각해보니 원래 커플들끼리 모여서 놀기로 했던 그 모임인데 그게 취소는 안하고 남자들끼리만 모여서 놀기로 한거같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혹시나 하는 맘에 없는 약속 만들어서 남자친구가 있는 먹자로 나갔습니다.
항상 이별한 연인들이 쓰는 흔한 레파토리죠...
"나 거기 가는데 잠깐 시간되면 볼래?"
제가 했습니다. 남친은 거절은 안하고 내려와 줬습니다.
그래서 얼굴 잠깐보고 제 친구들 있는데 까지 데려다 준다 더군요 가게도 어떤지 보고싶다면서 솔직히 여기서 기대아닌 기대를 했습니다. 혹시나 남자라도 있을까 걱정되서 따라와본건 아닐지... 그래서 같이 술집에 올라왔고 제 친구들은 룸에있어서 얼굴은 못보고 남자친구는 다시 갔습니다.
술마시면서도 저는 어떻게든 남자친구 무리에 껴서 놀던 얘만 나오던 같이 있고싶어서 계속 같이 놀자고 어필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제 친구들이 있는 이곳에서 같이 놀아도 되냐고 묻더군요.. 그 자리는 제 친구는 한명이고 나머지 분들은 친구의 지인이었습니다.
위에 말했는데 억지로 만든 만남이어서 남자 4명 정도에 여자 3명 저포함 이렇게 있고 그중에 제 친구는 커플이었습니다. 그래서 남친이 자기 친구랑 와도 되냐고 묻기에 좀 애매하긴 했지만 자리랑 상황설명하고 친구들한테도 양해를 구하고 오라고 했더니 갑자기 저만 여기서 놀라고 하더라고요... 남자가 있어서 그랬던건지 사람이 많아서 불편할거 같다고 하더군요.. 쨋든 그래서 남친은 친구 기다린다고 계속 피시방에 있고 저는 거기서 놀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한번 더 얼굴 보러 갔어요. 그때도 그냥 별말없이 내려와 줬고요. 그러고 이제 술도 들어가고 또 감정이 울렁울렁 거리는 때가 오더니 마지막으로 한번만 안고싶어 졌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다시 불렀죠.. 마지막으로 한번만 안고 진짜 끝내자 라는 심정으로 부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번만 안아 달라고 그러고 안아주는데 정말 꿈같더라고요 우리가 헤어졌다는게... 어제 울고불고 따져도보고 빌어도보고 쌩난리를 약 한시간동안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저한테 미안한지 그 한시간동안 짜증 안내고 눈물 닦아주면서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저는 잊을수 있을거라고.. 더 좋은 사람 만날수 있을 거라면서...
그렇게 이제는 정말 아닌거군아 방법이 없군아 라고 생각해서 마지막으로 부탁했습니다. 나에게도 정리할 시간을 달라고.. 만나지 않아도 좋으니 카톡하고 게임은 같이하자고 그래서 남자친구가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러고 저는 집에가고 남자친구는 친구들하고 헌팅술집을 갔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때도 걱정이 안됫던게 남친은 술을 진짜 못마십니다.. 소주 두잔먹으면 걍 가요... 그리고 저랑 얘기하느라 술집 들어간 시간도 4시쯤이었고 잠이 안와 카톡해보니 8시에 전철타고 집에 갔더군요... 지금은 사랑해,자기야 이것만 안하지 거의 연인수준의 대화입니다. 잘자 뿅 안녕 뿅 이런것도 하고요... 남친은 지금 꿀잠을 자고있어요... 아 전남친이죠
다시 사귀는건 아니니까요... 글을 너무 길게 써서 읽어주시는 분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전 남자친구를 너무너무 잡고 싶습니다. 다른분들도 똑같이 생각하시듯이 남자친구는 힘들고 지쳐서 떠난거 같습니다. 제 투정에 제 어리광에 떠난거 같아요... 만나는 기간동안은 못해준거 없이 모든걸 다주며 사랑했습니다. 금전적인것도 군인이고 전역한지 얼마되지 않아 70~80% 정도는 제가 부담을 했고요 그렇다고 갑질하거나 보상을 바라거나 부담을 준적은 없었습니다. 물론 남친은 부담은 느꼇을수도 있겠네요..
오죽했으면 돈때문에 질질끌다가
돈 벌기 시작하면서 나 찬건가 싶은 생각도 했어요...
근데 그건 아닌거 같아요.. 아니 아니길 바래요ㅠㅠ
쨋든 부족함 없는 사랑을 줬고 저도 사람인지라 모든 행동이 이쁘고 좋은건 아니었겠지만 그래도 후회없이 잘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과가 안좋아 결국 헤어진다면 시간이 지나서 저는 후회를 안할거라 생각하고요.
다 해줬으니까 못해준게 없으니까 헌신했으니까 그래서 그런걱정은 안되지만 제가 그만큼 좋아했기에 지금이 너무너무 힘듭니다..
하루에 잠도 2~3시간 밖에 못자요.. 밥도 잘 안넘어가고 이런 감정은 처음이라 혼자 하루만 두면 자살할거 같습니다..
남자친구를 너무 잡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기다려야 할까요ㅠㅠ 기다렸다간 진짜 끝날거 같아서 무서워요ㅠㅠ
그나마 지금 당장은 연락은 해서 숨은 쉬는데 조마조마해서 죽겠습니다ㅠㅜ
제 남자친구는 정말 냉정하고 단순해서 한번 헤어지면 다신 안만난다고 자기입으로 연애초에 말했는데 정말일까요.. 사람 마음이 말한것처럼 될까요ㅠㅠ 저랑 비슷한 경험을 했거나 비슷한 감정을 느끼신 남성,여성 분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ㅠㅠ
욕은 삼가해 주세요.. 안그래도 찢긴 가슴 더 후벼 파시지 말고요... 정말 긴 글이었는데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